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오석으로 벼루를 만드는 기술. 보령남포벼루는 보령시 남포면에 있는 오석(烏石)으로 만든 벼루로, 남포 지방에서 많이 생산된다 하여 남포벼루라고 부르게 되었다. 벼루는 낙랑 때부터 제작되어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려 시대에 성리학의 발달로 벼루를 사용하는 범위가 넓어졌다. 이로 인해 벼루의 제작량이 늘어났고 기술도 발전하게 되어, 1961년 이후에 국외로...
광복 이후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읍에서 활동하였던 국가무형문화재 벼루장 기능 보유자. 이창호(李昌浩)[1926~1990]는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에서 태어나 1942년 김은호(金殷鎬)[1892~1979]에게 사사를 받고, 1943년 조선미술전람회 동양화부에 작품 「성지(城址)」로 입선하였다. 광복 후 한국수출포장 디자인센터 연구지도원, 국제기능올림픽 한국기술지도원 등으로 활동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