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효자. 김계환(金啓煥)[1729~1793]은 어려운 살림에도 행실이 바르고 효심이 깊었다. 김계환은 증조할아버지의 제삿날에 찬거리를 공양하기 위해 눈 속에서 게를 찾았고, 병을 앓던 아버지가 꿩 요리를 찾자, 삼복의 더위에도 꿩을 구하여 아버지에게 주니 다른 약이 필요 없었다. 이와 같은 김계환의 지극한 효성을 기리기 위해 정려(旌閭)가 내려졌...
충청남도 보령 지역 출신의 조선 후기 문인. 조창원(趙昌遠)[1583~1646]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할아버지가 충청남도 보령에 입향하였고, 아버지가 보령에 은거하면서 그 또한 보령에서 아버지를 봉양하였다. 셋째 딸이 인조의 계비가 되면서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 한원부원군(漢原府院君)에 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