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석재를 다루고 만드는 장인. 충청남도 보령시는 남포오석(藍浦烏石)으로 불리는 우수한 돌이 생산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남포오석은 석질이 좋아 조선 시대 왕릉의 절반은 남포오석으로 비석을 만들었으며, 오늘날 대통령 묘비도 남포오석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령시에는 석공업이 발달하였고, 우수한 석장(石匠)이 나타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