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보령시에서 「장타령」으로도 불리는 「각설이타령」은 현장 상황에 따라 사설이 달리 불리는 변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20세기 후반부터 장타령, 숫자타령, 잘한다타령, 각설이가 된 유래 등이 삽입되면서 변주가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각설이타령」에 각종 삽입 가요와 재담이나 말놀이가 삽입되는 것은 유희요(遊戱謠)의 특징으로, 현장에서...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논의 잡초를 호미로 매거나 뽑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황룡2리 송중마을에서 [메]박성진, [받]김만호·유병돈·고길서 등의 창,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에서 편무암의 창, 그리고 보령시 웅천읍 노천리에서 이행인의 창 등이 2005년 대천문화원[지금의 보령문화원]에서 발행한 『보령의 민요』에 채록,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