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에 있는 야구 전용 경기장.

[개설]

한마음야구장은 2000년대 이후 사회인 야구동호회의 증가에 따라 2014년에 건립된 아산시 최초의 야구 전용 경기장이다. 아산시청 체육진흥과에서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다.

[건립 경위]

아산 시민들의 원활한 야구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한마음야구장 건립은 2013년 아산시야구연합회와 야구 동호인들의 제안에서 시작되었다. 아산시는 2013년 초에 모종동에 부지를 확정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진흥기금 공모, 국비, 시비 등 사업비 24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후 2014년 6월 공사를 착공해 같은 해 11월 한마음야구장을 준공하였다.

2014년 11월 23일 한마음야구장 개막 당시 기관·단체장을 포함해 야구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한마음야구장 준공식 및 제4회 아산시야구협회장기 야구대회 개막식’을 가졌다. 아산시의 야구 동호인은 64개 팀 2,000여 명과 25명의 리틀 야구단이 활동하고 있으나 전용 야구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야구 전용 경기장이 개설되어 야구인들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었다.

2016년 10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마음야구장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소프트볼 여자 일반부 13팀과 고등부 단체전 10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한 2018년 10월 12일부터 4일간 한마음야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초·중야구대회에서는 온양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구성]

한마음야구장은 부지 면적 1만 8063㎡, 인조잔디 구장 1,990㎡, 마사토 9,631㎡, 주차장 8,101㎡[60면]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현황]

한마음야구장에서는 2019년 기준 70여 개 사회인 야구팀들의 평일 리그와 주말 리그 경기를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매년 협회장기 대회 등 각종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또한 평일 오후에는 유소년팀과 리틀야구단이 경기장을 활용하여 연습과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