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밀두리에 있는 인주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충청남도 아산시를 구성하는 9개 면[송악면,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중 인주면 12개 법정리 134개 행정리 47개 자연마을의 지역사업과 지역주민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복지·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인주면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가족관계 등록 및 주민 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및 리·반 조직 운영, 구호·산업 등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인주면은 996년(고려 성종 15) 인주군으로 명칭되었으며, 1423년(조선 세종 5) 평택현에서 아산현으로 개명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3월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아산군 인주면으로 변경되었고, 1995년 1월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되면서 아산시 인주면으로 변경되었다. 2011년 9월 공세리에서 대진아파트 일대가 공세6리로 분구되었다. 2018년 3월 15일 아산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가 개정 공포됨에 따라 인주면사무소에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주요 업무인 행정 지원, 복지, 민원, 산업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4개 팀으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총무팀은 일반 서무, 주민자치, 문화관광, 기획 감사, 선거, 통계, 제증명 지원, 인감, 어디서나 민원, 주민등록, 학무, 체육, 기관 단체 관리, 민방위, 국공유 재산, 예산 회계, 세무 업무 등을 수행한다. 복지팀은 주거 복지, 보훈, 장묘, 민관 협력, 초중고 교육비 지원, 행복 키움 지원, 자활사업,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출산장려금 지원, 보육, 노인 복지, 여성, 장애인, 아동, 경로당 업무 등을 처리한다.

산업개발팀은 환경, 농지 취득, 농지 전용, 개발 행위 허가, 답작, 전작, 원예 특작, 건축물 말소 멸실, 가로등, 광고물, 도로·하천·토지 관리, 상하수도, 친환경 농업, 농업재해, 방역, 위생, 보건, 축산, 산림, 산불 진화 및 국토공원화, 경작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화단 조성 사업, 환경 캠페인, 곡교천 정화 사업 등이 있다.

[현황]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1월 현재 면적 44.98㎢에 12개 법정리[공세리, 모원리, 신성리, 걸매리, 밀두리, 문방리, 대음리, 금성리, 해암리, 도흥리, 관암리, 냉정리] 134개 행정리 47개의 자연마을에 3,606가구, 주민 6,884명의 행정 사무를 수행한다.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1,700㎡ 부지 위에 총면적 693㎡[1층 391㎡, 2층 301㎡] 2층 건물로 청사 1동과 주민자치센터 1동을 두고 있다. 행정조직은 면장 1명을 비롯하여 총무팀 6명, 복지팀 3명, 산업개발팀 4명 등 3개팀 14명으로 편성되어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총면적 556㎡의 2층[1층 234㎡, 2층 222㎡] 건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 등 편익과 복리 증진 그리고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인댄스, 풍물 교실, 컴퓨터 교실, 배드민턴 교실, 난타 교실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인주면은 바다와 인접한 농지가 드넓은 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도농·농공이 발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삽교호·아산호와 더불어 공세리성당의 순례와 힐링 및 역사 관광이 겸비된 지역이기도 하다.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민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지역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