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 기간 중 진중에서 직접 쓴 일기. 『난중일기(亂中日記)』는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이 임진왜란 때인 1592년(선조 25) 1월 1일부터 1598년(선조 31) 11월 17일까지 7년 동안을 기록한 진중(陣中) 일기이다.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전쟁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기록한 것으로, 매년 단위로 책을 엮어 겉장에는 그 해...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있는 이순신 관련 조선시대 사적. 아산 이충무공 유허(牙山李忠武公遺墟)는 흔히 ‘현충사’라 통칭하기도 하지만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인 현충사(顯忠祠)를 중심으로 이순신이 혼인 후 살던 옛집, 활터, 이면공 묘소, 구 현충사, 정려, 충무공이순신기념관 등 141만 5331㎡[16만 3096평]에 달하는 경역 전체를 가리킨다. 196...
충청남도 아산시 권곡동에 있는 천도교 교구. 천도교는 1860년에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창도(唱道)한 동학의 새 이름이다. 충청남도 아산에 동학이 전래된 때는 1880년대 초이며, 아산의 동학 교도들은 1894년 가을의 내포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였다. 1905년 ‘천도교’ 개칭 이후에는 1908년 아산전교실로 출발하여 3·1운동과 무인멸왜기도운...
1931년 충무공 이순신의 묘소와 위토가 일본인의 손에 넘어갈 상황에서 전개된 거족적 모금운동. 1931년 충무공 이순신의 묘소가 경매로 일본인의 손에 넘어갈 지경에 처하게 되었다. 동아일보에서는 관련 기사를 작성하여 실었으며 송진우(宋鎭禹)·정인보(鄭寅普) 등은 이충무공유적보존회를 조직하여 동아일보사의 협력으로 성금을 모으기 시작하였다. 이후 전국적으로 자발적인 성금이 답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