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웅렬
-
개항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 1863년(철종 14) 고종이 즉위한 뒤 실질적인 권력을 장악한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은 서구 열강의 침략 가능성이 높아지던 상황에서 왕권 강화책을 추진하였다. 양반 유생층의 지역적 기반인 서원 철폐가 대표적이었다. 이로 인해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도 도산서원(道山書院), 인산서원(仁山書院),...
-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승구의 주거 건축. 윤승구가옥(尹勝求家屋)은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에 세거해 온 해평윤씨 집안의 종가여서 집안의 사람들은 흔히 ‘종가댁’이라 부른다. 1990년 12월 31일에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윤승구가옥은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해위안길3...
-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윤보선(尹潽善)[1897~1990]의 본관은 해평(海平)이며, 호는 해위(海葦)이다. 대한제국 중추원 의관이자 1920~1930년대 민족 운동에 참여했던 윤치소(尹致昭)와 중추원 의관이었던 이재룡의 장녀 이범숙(李範淑)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안성, 남포군수, 강계부사, 대한제국 육군 참모장 등을 역임...
-
구한말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군인이자 정치인. 1878년(고종 15) 무과에 급제한 이후 대한제국 시기 육군참장(陸軍參將)과 여러 군에서 군수를 지냈다. 윤영렬(尹英烈)[1854~1939]의 본관은 해평(海平)이며, 자는 백웅(白熊), 호는 연구(蓮龜) 또는 경재(敬齎)이다. 1854년(철종 5) 음력 4월 15일에 윤취동(尹聚東)과 윤취동의 두 번째 부인 안동김씨(安東...
-
조선 후기와 대한제국 시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무신이자 관료. 한말의 정치가 윤치호(尹致昊)의 아버지이다. 1910년 일제가 조선을 강점한 후 조선 합병에 공을 세운 친일 인물들을 포상할 때 남작(男爵) 작위를 받았다. 윤웅렬(尹雄烈)[1840~1911]의 본관은 해평(海平)이고, 자는 영중(英仲), 호는 반계(磻溪)이다.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입향조 윤득실(尹得實)의...
-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지식인이자 관료. 1898년(고종 35) 독립협회(獨立協會) 2대 회장으로 독립협회가 강제 해산될 때까지 활동하였으며, 1904년(고종 41) 2월 무안감리(務安監理)로 발령받았다가 부임 3개월 전 외부협판(外部協辦)에 임명되었다. 1911년 신민회에 참여하다가 105인 사건 주모자로 체포되어 3년간 수감생활을 하였으며, 1937...
-
윤군정을 시조로 하고, 윤최동과 윤득실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해평윤씨(海平尹氏)는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始祖)는 윤군정(尹君正)이고,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윤최동(尹最東)과 윤득실(尹得實)이다. 해평윤씨의 시조는 고려 고종 때 종2품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로 상서(尙書)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