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집단의 계수.

[개설]

1986년 1월 1일 안산시가 시(市)로 승격된 이후 10년간[1986년~1995년]의 인구 증가율은 18.3%였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국 평균 인구 증가율이 2% 미만이었고 경기도의 평균 인구 증가율이 4.6%였던 것과 비교하면 4~10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시기 안산시의 폭발적인 인구 증가세를 충분히 반영하고도 남는 수치이다. 1986년 시로 승격된 후 해마다 인구가 증가했으며 인구가 줄어든 해는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향후에도 89·90블록의 개발과 시화MTV사업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으며 따라서 2020년 경 안산시 인구는 약 9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변천]

1986년 127,231명이던 안산시 인구가 2009년 7월 현재 740,241명[남 381,545명, 여 358,696명]으로 22년간 약 5.8배 증가했다. 세대수도 31,162세대에서 272,554세대로 약 8.7배 많아졌다. 인구증가율은 1986년부터 1995년까지 두 자릿수를 보이다 그 이후로는 현저한 감소세를 보였다. 2008년 12월 31일 현재 세대당 인구는 2.59명이고 인구밀도는 4,991[명/k㎡]이다. 출산율은 2007년 기준 1.38명으로 전국 1.26명과 경기도 1.35명보다 높으며, 특히 18세~49세 이하 근로능력자가 총인구대비 56.5%를 차지해 안산시가 젊은 도시임을 대변해 주고 있다. 한편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안산시 인구는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부천시, 용인시에 이어 6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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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08년 경기도 시ㆍ군별 인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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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연도별 인구증가 추세

[현황]

1. 총 인구

2009년 7월말 현재 경기도 안산시의 인구는 총 740,241명[남 381,545명, 여 358,69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중 내국인은 272,554세대 706,574명[남 361,772명, 여 344,802명], 외국인은 33,127명[남 19,233명, 여 13,89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상록구 380,874명[남 193,304명, 여 143,730명], 단원구 359,367명[남 187,975명, 여 171,392명]으로 상록구의 인구가 단원구보다 21,507명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상록구 13개동 중에서 월피동이 46,162명으로 인구수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본오1동[42,644명], 사1동[38,135명], 사2동[36,573명]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25개동 중 가운데 단원구 초지동이 56,981명[남 31,491명, 여 25,490명]으로 인구가 가장 많으며 안산시 전체 인구의 약 7.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가 가장 적은 동은 단원구 대부동이며 인구수는 7,304명[남 3,838명, 여 3,466명]이다. 향후 인구 증가로 인한 분동 가능성은 단원구 초지동과 90블록 개발을 앞두고 있는 상록구 사3동이 제일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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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인구현황

2. 연령별 인구[외국인 제외]

2008년 12월 31일 현재 경기도 안산시의 연령별 인구를 살펴보면 0세~24세까지의 인구가 전체 708,257명 중 247,262명으로 34.9%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남성[127,908명]이 여성[119,354명]보다 8,554명이 더 많다. 근로능력이 높은 나이인 25세~49세의 인구는 336,013명으로 전체 인구의 47.4%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35세~39세가 75,661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 연령대에서도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은 편이다. 전체 연령을 통틀어 40세가 15,969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는 75세 이상[13,994명] 인구의 총합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중·장년층에 속하는 50세~74세까지의 인구는 11,988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50세~54세가 43,056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 연령대에서도 역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령층인 75세 이상 인구는 13,994명으로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100세 이상도 15명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여성이 14명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3. 동별 인구

2007년에 비해 2008년 12월 31일 현재 인구 증가분은 상록구[13개동]가 단원구[12개동]보다 1,394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 비해 상록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동은 사1동이며 모두 991명이 늘어나 2.7%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형아파트가 다수 들어서 있는 사3동의 경우 증가율면에서는 가장 높은 4.3%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이동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상록구 성포동[-231명], 반월동[-211명], 본오3동[-160명], 안산동[-2명]은 오히려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

단원구에서는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원곡본동이 2,765명[7.9%]의 인구가 유입돼 인구 증가분 및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호수동[+575명]과 와동[+348]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곡1동[-555명], 선부3동[-402명], 고잔2동[-100명], 선부2동[-71명], 고잔1동[-4명]은 오히려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3. 외국인 인구

2009년 7월 말 현재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는 등록된 수만 33,127명[남 19,233명, 여 13,894명]으로 이는 2007년에 비해 13%가 증가한 수치다. 등록되지 않은 거주외국인까지 포함하면 외국인 인구는 5만여 명이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04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외국인 인구가 2005년에는 18,228명으로 2004년의 20,089명에 비해 9.3%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2006년엔 33.1%로 크게 증가했으며 2007년[22.3%]과 2008년[10.6%]에도 계속 증가하였다. 2008년 12월 3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의 국적별 분포를 보면 중국인이 22,681명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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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 인구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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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국적별 인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