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산 지역에서 국민들의 모금으로 국채를 갚기 위하여 전개된 국권회복운동. 1905년 강제적인 을사조약 체결을 통해 통감부 체제를 구축한 일본은 한국을 자신들의 식민지로 삼기 위한 본격적인 식민지 기초작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자국으로부터 거액의 차관을 도입하여 이를 식민지화 작업에 필요한 재원으로 충당하였다. 이러한 통감부의 차관 도입 정책에 따라 한국의 대일 부채는 19...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신각리(新角里)와 적길리(赤吉里)를 통합하면서 신각리의 ‘신’자와 적길리의 ‘길’자를 따서 신길리(新吉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 신각리와 적길리였고, 1914년 신각리와 적길리를 통합하여 신길리라 하고 시흥군 군자면에 편입하였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신길동이 되어 행정동인 군자동 관할이 되었다. 19...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을 흘러 시흥천과 합류하여 시화호로 흘러드는 하천. 신길천은 신각리(新角里)[현 샛뿔마을]의 ‘신’과 적길리(赤吉里)[현 능길마을]의 ‘길’을 취한 것으로 신길동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신길천은 시흥시 거모동 군자봉에서 발원하여 시흥천을 경유해 시화호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신길천 유역은 한반도 중서부 해안 지역으로 내륙 지방에 비해 기후의 변화가...
조선시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와리면을 소개하는 가장 빠른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이후 1842~1843년 간행된 『경기지(京畿誌)』나 1871년 간행된 『경기읍지(京畿邑誌)』에 수록된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등에도 언급되어 있다. 조선시대 안산군의 관문에서 서쪽으로 약 12㎞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이었다. 『여지도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