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
안산시는 반월공업단지[일명 반월공단]과 함께 건설된 신도시이자 계획도시이다. 그런데 현재 안산의 대표적인 이미지와 다양한 수식어를 보면, ‘인구 70만의 도시’, ‘수도권의 대표적 산업 도시’, ‘시화호 오염과 악취의 공해 도시’ 등 공업 단지 조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공업단지와 안산 지역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성찰하는 일은 안산시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의 전망을...
-
경기도 안산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람이나 물건의 이동 및 그 관련 주요 시설이나 수단의 총칭. 일반적으로 교통은 인간의 사회활동[social activity] 확대와 재화가치 극대화를 위해 인간이나 재화를 장소적으로 이동 시키는 현상으로 운수, 수송, 운송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확대해서 그 관련 주요 시설이나 수단을 총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교통의 기능은 육·...
-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행정구역. 단원구는 2002년 11월 1일 안산시에 구(區)가 설치되면서 생긴 행정구역으로 상록구(常綠區)와 함께 안산시를 양분하고 있다. 반월공업단지와 공단 배후 지역으로 이루어진 도시 지역과 당초 섬이었던 대부도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산에서 그림을 배우고 성장한 것으로 알려진 조선시대의 풍속화가 김홍도의 호인 단원(檀園)에서 유래하였다. 단원 김홍도와...
-
대중을 대상으로 하여 생산·소비되는 경기도 안산 지역의 문화. 대중문화는 방대한 수에 달하는 대중을 대상으로 생산·소비되는 문화로 현대사회에서는 사회의 모든 사람들은 많든 적든 간에 대중으로서의 측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대문화는 대중문화의 성격을 나타낸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대중문화를 이끄는 기반은 대중문화단체, 대중문화행사, 대중문화시설 등이다. 한편 대중문화를 고급문화와...
-
화정동과 선부동의 경계 지점에 화정8교가 있다. 이곳은 화정동으로 들어오는 입구이다. 이곳에서 시화호가 있는 서해안까지는 아주 먼 거리지만 옛날에는 이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고 한다. 이곳의 옛 지명은 ‘쑥께’라고 하는데, 이 지명에 대한 유래는 두 가지가 전한다. 먼저 ‘쑥께’라는 말은 고주물 초입을 가리키는 말로서, 이곳에 쑥이 많다고 해서 ‘쑥께’라고 불렸다는 것이...
-
반월공업단지의 조성과 함께 개발된 경기도 안산 지역의 신도시. 반월신도시는 1976년 당시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과 시흥군·수암면·군자면 일부를 중심으로 건설 계획이 추진되기 시작하여 1993년 7월 22일 종료된 안산1단계사업에 의해 건설된 수도권 남서부에 있는 안산 지역의 신공업도시이다. 1960년대 이후 서울 지역에 인구와 산업이 집중됨으로써 도시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공장과...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과 단원구 원곡동을 연결하는 철도. 수인선(水仁線)은 원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수원역과 인천광역시 중구의 인천역을 잇던 철도 노선으로, 1973년 이후 노선이 계속 축소되어 2009년 현재 영업거리표 상에서는 수원역에서 한대앞역까지의 구간으로 축소되었다. 그러나 2009년 현재 다시 인천역까지 복선전철화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15년에 재개통할 예정이...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과 단원구 원곡동을 연결하는 전철. 안산선은 경기도 군포시의 금정역과 시흥시의 오이도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수도권 전철 노선이다. 군포시와 안산시, 시흥시의 주요 지역을 관통한다. 2000년 이후로 일반 안내에는 ‘안산선’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지 않으며, 수도권 전철 4호선[일반적으로 서울 지하철 4호선이라고 한다.]의 일부로서 안내된다. 그러나...
-
경기도 안산 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한 신도시 건설 계획. 안산신도시계획은 수도권 내에 부족한 산업용지와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하여 1977년부터 반월특수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 신도시 건설 계획으로 1, 2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안산신도시 1단계 사업은 계획면적 49.75㎢에 계획인구 30만 명[현재 60만 명], 유치 공장수 1,000개[현재 3,000개]로 사업비 6,551억 원을...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종착역.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이 개통됨에 따라 설치된 금정~안산 구간의 종착역으로서 개통되었다. 본래는 원곡역으로써 수인선의 유일한 운전취급역으로 교행이 이루어졌으나, 과천-안산선 개통 이후 안산역으로 개칭되었다. 1937년 8월 6일 수인선 개통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1977년 9월 1일 화물, 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던 수인선 철도역. 수인선 개통과 함께 1937년 8월 5일부터 원곡역이 영업을 시작하였다. 원곡역은 수인선 협궤열차의 철도역으로 영업하다가 1988년 안산선이 개통하면서 폐역되었다. 원곡역은 1994년 9월 1일 폐지되어 철거되었다. 2009년 7월 현재 수인선은 복선전철화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원곡역은 재설치 계획이 없다. 1937년 수인선...
-
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될 때까지 경기도 안산의 역사. 일제는 1910년 8월 29일 조선을 병합하는 강제 조약을 체결하고 통감부를 확장·개조하여 식민지 최고통치기구인 조선총독부를 설립하였다. 이어 일제는 강점 직후인 1910년 9월 ‘조선총독부관제’와 ‘조선총독부중추원관제’ 등의 법령을 반포하여 지배기구의 기본 골격을 마련하고, 아울러 ‘조선총독부지방관관제’를...
-
궤도나 가선 위를 정해진 노선으로 운행하는 경기도 안산시 교통기관 및 시설의 총칭. 철도는 일련의 토지 위에 강제(鋼製) 궤조(軌條)를 부설하고 그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를 말하는데, 1814년 스티븐슨이 증기기관차를 발명하여 동력이 기계화됨으로써 비로소 시작되었다. 철도의 시작은 교통수단의 일대 혁신을 가져왔으며, 1825년 영국이 철도...
-
협궤열차는 일반적으로 건설 투자비와 운행비·보수비 등이 적게 들지만, 열차의 운행 속도가 낮고, 안전도에서도 광궤철도(廣軌鐵道)만 못하다. 이런 이유로 협궤열차는 교통량이 적은 지방철도로 사용되었으나, 교통이 발달한 뒤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원과 인천의 송도역을 잇는 수인선(水仁線)과 수원과 여주 간을 잇는 수려선(水驪線)이 있었다. 이중 수인선이 안산의 상록...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초지동에 있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산하 안산 지역 지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안산지부는 민족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상호 연대와 공동 실천을 통하여 안산 지역의 민족 문화 발전에 헌신하고자 설립되었다. 1999년 11월 창립하여 초대 지부장으로 임영태가 취임하였다. 창립 초기부터 안산의 노동자들과 함께 건강한 노동자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
-
안산시는 서울특별시에서 남서쪽으로 35㎞ 지점인 시흥시와 화성시의 접경 구릉지대에 위치한 신 공업도시이다. 수도권의 계획도시로 조성되어 한국의 근대화와 함께 성장해 온 도시답게 공업화의 상징인 반월공업단지 및 시화공업단지가 배후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70~1980년대의 산업 발전에 힘입어 전국 곳곳에서 인구가 유입되었다. 그리하여 안산시의 인구는 매년 두 자리 수치의 인구 증가...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역.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이 개통됨에 따라 설치된 금정~안산 구간의 중간 역으로서 영업을 하고 있다. 1937년 수인선 개통 당시 주변 지역명인 일리에서 따왔으나, 1988년 인근의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를 고려하여 안산선이 개통하면서 역명을 변경하였다 1937년 수인선 개통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