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수암리[지금의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비석거리 만세운동은 경기도 내 주요 시위 중의 하나로, 1919년 3월 30일 오전 구 안산치소(安山治所)로 면사무소와 경찰주재소, 보통학교, 향교 등이 집중되어 있는 비석거리[碑立洞]에서 18개 리 2,000여 명의 군중이 모여서 벌인 독립만세운동이다. 비석거리 만세운동은 이미 전날인...
일제강점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명(異名)은 윤병소(尹秉昭)이다. 1893년(고종 30) 경기도 수원군 음덕면[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출신으로 3·1운동 당시에는 수암면 능곡리 182번지에 거주하고 있었다. 윤병소는 1919년 3월 30일 시흥군 수암면[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수암동] 일대의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동하였다. 그는 이해 3월 29일 이봉구(李鳳求)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