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농업인 연합 단체.

[설립목적]

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는 우애, 봉사, 창조를 기본 이념으로 하는 우리 농촌 농업의 지킴이로서 과학 영농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농민 권익 보호 및 복리 증진, 농촌 청소년 및 영농 후계자 육성 등 선진 농촌 건설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의 「농촌진흥법」 공포 이후 1965년부터 전국 읍·면·시·군·도 단위에 농민 자생 조직이 본격적으로 결성되기 시작했다. 당시 경상북도 안동군에서는 1970년 2월 안동군 농촌자원지도자회가 창립되었으며 1973년 3월에 농촌지도자 안동군연합회로 개칭되었다. 1976년 12월에는 안동군 새마을영농기술자회로, 1989년 3월에는 안동군 농촌지도자회로 각각 개칭되었다. 1995년 통합 안동시의 출범과 더불어 2월에 기존의 안동시 농촌지도자회와 안동군 농촌지도자회가 통합되었으며 1996년 3월 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조직역량강화사업, 협력지원사업, 대외정책사업, 정책연구사업, 신문발간사업, 농촌지도자대회 주관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중 조직역량강화사업은 구체적으로 자문위원회 운영, 농촌지도자 리더십 증진, 신규 회원 영입확대, 해외농업 연수 및 자립 기반 구축, 농촌 환경 정화 운동 등과 관련된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협력지원사업은 구체적으로 회원 복리 증진, 시도 사무국장 기능 활성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 교육, 그린투어리즘 활동 등과 관련된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여러 농업인 단체와의 연대 활동을 통하여 현장에서 종사하는 농업인의 목소리가 정부의 농업·농촌 정책 수립에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외 2008년 8월 안동시 장학회에 장학 기금을 전달했으며 2009년 1월에는 우수 읍·면·동을 선정하여 표창하였다.

[현황]

2014년 기준 약 20개의 산하 조직에 1,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장은 권기택이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에서는 FTA 등 무차별적인 농산물시장 개방 체제 하의 어려운 농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