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 있는 지방 종합 행정 기관.

[설립목적]

경상북도 북부청사는 경상북도 북부 지역 주민들이 여러 곳을 방문하여 민원을 해결하던 번거로움을 덜고 북부 지역의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보건·위생 환경 증진 및 축산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12월 경상북도 북부청사 건물을 착공하여 2003년 9월 완공하였다. 2003년 10월 29일 안동시 임하면에 있던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 용상동에 있던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수상동에 있던 산림환경연구소 북부지소, 동부동에 있던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 현 위치로 이전하여 경상북도 북부청사로 개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에서는 지방도로의 개설 및 확장·포장과 하천 및 교량 유지·관리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에서는 가축질병의 방역과 검진, 축산물 검사 등과 관련된 업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림환경연구소 북부지소에서는 사방 사업과 도유림 관리 및 산사태 예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는 신종질환 진단·연구, 하천모니터링 사업, 먹는 물(수돗물, 지하수, 약수탕, 옹달샘)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5년부터 매년 연말에 경상북도 북부청사 4개 기관 직원들이 독거노인 세대 등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경상북도 북부청사에는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등 4개 기관 1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면적 6,723㎡ 규모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본관을 비롯해 관리동, 동물사육장, 중장비 차고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