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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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번남 고택은 순조 때 지어진 가옥으로 서울의 창덕궁(昌德宮)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번남(樊南)은 조선 후기 문신인 번엄(樊广) 이동순(李同淳, 1779~1860)의 아호이다. 이동순은 본관이 진성(眞城)이고, 자는 의경(義卿)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9세손이며, 참판(參判) 이귀천(李龜天)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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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의인리와 섬촌을 통합하면서 ‘의(宜)’자와 ‘촌(村)’자를 따 의촌리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섬촌(일명 섬마)은 낙동강이 두 갈래로 흘러 마을이 섬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의인(宜仁)은 어진[仁]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시대 말에 예안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5년 지방 관제 개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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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양오(養吾)이다. 1894년 지금의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향년 72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맹호는 조수인(趙修仁), 김진휘(金鎭暉) 등 지역 유림들과 더불어 예안면 시위를 계획, 주도하였다. 거사 당일인 1919년 3월 17일 이맹호는 예안면 시위를 전개하다가 일본 경찰의 과격한 진압으로 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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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운호(李雲鎬)는 본관이 진성(眞城)이고, 자는 춘강(春岡)이다. 1893년 지금의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 향년 50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운호는 1919년 3월 17일 예안장터에서 일어난 1차 예안면 시위에 참여하여 군중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이때 이광호·이동봉 등의 주동자와 함께 일본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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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중무(李中珷)는 본관이 진성(眞城)이고, 다른 이름은 이중빈(李中斌)이며, 자는 열경(烈慶)이다. 1881년 지금의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서 태어났으며, 1957년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중무는 1919년 3월 17일 예안면 장날 일어난 1차 예안면 시위에서 이동봉·이광호의 주도로 예안장터에 모인 군중들과 함께 예안면사무소 뒤편 선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