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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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안동은 예로부터 교육을 중시하는 고장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많은 선비들과 관료들을 배출한 유교문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다. 근대에 들어서도 안동의 교육열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으며 지방의 중소도시로는 많은 수의 학교가 있다. 안동의 교육을 주요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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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에서 임동면 갈전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일반국도는 전국의 중요 도시 및 지정 항만, 중요 비행장 또는 관광지 등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속국도와 함께 국가의 간선 도로망이다. 2004년 말 기준으로 56개 노선 총연장 14,246㎞가 전국을 종횡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13,869㎞가 포장되어 포장률은 97.4%에 이른다. 일반국도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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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의병장. 김도화는 본관이 의성, 자는 달민(達民), 호는 척암(拓庵)이며, 한말 안동 지역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하였다. 김도화는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서 아버지 김약수(金若洙)와 곡구처사(谷口處士) 정상관(鄭象觀)의 딸인 어머니 진양정씨(晉陽鄭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1893년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의금부도사에 임명되었다. 1895년 을미사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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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역에서 분신자살한 민주열사. 김영균은 1971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1990년 서울대원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90년 3월 안동대학교 민속학과에 입학한 김영균은 90학번 동기들과 함께 소모임인 민속문화연구회를 결성하여 회장직을 맡았으며, 교지 『솔뫼』의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같은 해 범민족대회에서 통일선봉대원으로 활동하였고, 9월 7일에는 경상북도농민대회에서 문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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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전통 가옥. 두릉 구택은 동래정씨(東萊鄭氏) 석문공파(石門公派)의 지손(支孫)인 정원달(鄭源澾, 1853~1924)이 지은 집이다. 정원달은 본관이 동래(東萊), 호는 두릉(杜陵)으로 ‘현골 정부자(鄭富者)’라고 불릴 만큼 재산이 많았다고 한다. 두릉 구택이 있는 터는 길안현(吉安縣)의 관아가 있던 자리라고 알려져 있는데 예로부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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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향교의 강당인 명륜당(明倫堂)의 이름을 따서 명륜동이라 하였다. 예전에 안동향교가 있던 마을이므로 향교골이라 불렀다. 생긋골이라고도 하였다. 1931년 4월 1일 안동읍제 실시에 따라 안막동 일부가 명륜동 일정목이 되었고, 1947년 일본식 동명 변경에 따라 명륜동이 되었다. 1964년 법정동인 명륜동과 신안동이 병합되어 행정동인 명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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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 분야. 안동은 흔히 양반의 고장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선시대 상층 문화인 유학이 강성한 것 못지않게 고대부터 전승되어 오던 하층의 민속 문화도 다른 고장에 비하여 많이 남아 있다. 무용의 경우 비록 무속에 잠재되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안동의 다양한 계층들이 향유한 예술이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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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의 세계상과 인간상을 미적·조형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미술이란 미를 재현 또는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러 재주, 또는 기예를 뜻하는 프랑스어 보자르(beaux arts)를 번역한 말로 영어의 파인 아트(fine arts)도 같은 말이다. 유럽에서는 넓은 의미로 번역하여 시각적·청각적 또는 말로 나타낸 형상이나 상징에 의한 모든 미적 표현이라 하였는데, 오늘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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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경상북도 안동에서 청송 방면의 국도를 따라 8㎞ 정도 가면 왼쪽에 안동대학교가 나오고, 계속 국도를 따라 6㎞ 가면 11번 시내버스 종점이 나타난다. 시내버스 종점을 지나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마을회관이 보이고 조금 더 가면 작은 다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 200m 정도 가면 백인재 고택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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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 조선 후기 안동군 동후면(東後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석실 또는 석곡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감성동·마일·다리골·사일·원당실 등을 통합하여 석동리가 되었다. 193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곡면에 편입되었고, 1973년 안동댐 건설로 일부 지역이 수몰되면서 월곡면이 폐지됨에 따라 나머지 지역은 임하면(臨河面)에 편입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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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 송천동은 자연마을인 솔뫼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반변천 안쪽에 시냇물이 흐르고 마을 주위에 소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후기 안동군 임현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포진·답곡, 동후면(東後面) 석동리(石東里) 등을 통합하여 송천리가 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송천동이 되었고,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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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안동 출신 김유가 지은 전통 요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은 조선 전기 안동 예안의 외내마을에서 살았던 김유(金綏, 1481~1552)가 지은 식품 가공 및 조리 방법을 적은 저작이다. 허균(許筠)의 『도문대작(屠門大嚼)』 보다 약 70년을 앞서고, 정부인 안동장씨의 『음식디미방』 보다 약 110년 전에 쓰인 요리서이다. 조선 전기의 식생활에 대한 기록으로서 이 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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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허비. 김시온(金是榲, 1598~1669)은 자는 이승(以承)이며, 호는 표은(瓢隱)이다. 참봉을 지냈으며 명나라에 대한 절의를 상징하는 숭정처사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도연(陶淵)에 은거하여 산천을 즐기면서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영조 때는 사헌부집의에 증직되었다. 인근에서 숭정처사로 추앙되는 인물로는 봉화의 홍우정(洪宇定)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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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에 있는 고려시대 봉수 터. 신석리 봉수는 고려 공민왕(恭愍王)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안동에 왔을 때 축조한 것이라 전한다. 1999년 발간된 『안동시사』에 신석리 봉수에 대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경상도지리지』(1425)에는 ‘남산봉수는 동쪽으로 신석산 봉수와 15리의 간격으로 연결되고, 신석산 봉수가 다시 15리 간격으로 약산봉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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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 안막동에서 독립하여 새로 형성된 마을이어서 신안동이라 하였다. 조선 후기 안동부 서부에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막동(安幕洞)에 편입되었다. 1931년 안동읍제 실시에 따라 일본식 지명인 명륜정2정목(明倫町2丁目)이 되었고, 1947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안막동에서 분리·독립하여 신안동이 되었다. 1963년 안동읍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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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3월 1일~1978년 2월 27일 경상북도 안동시 명륜동에 있던 교육대학. 안동교육대학은 안동사범학교가 처음 설립되어 현 국립 안동대학교로 개편·변화되는 과정에서 일정기간 초등학교 교원 양성을 위한 교육 기능을 담당했던 교육대학으로 교훈은 진리·성실·창조였다. 1947년 7월 21일 안동사범학교로 설립되어 1962년 3월 9일에는 도립 안동농업초급대학으로, 196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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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국립 대학교. 민주주의 이념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하고 성실하며 창조적인 인재 양성을 추구하며, 학술의 심오한 이론과 광범하고 정치한 응용 방법을 연구·개선함과 동시에 사회 각 전문 분야에 필요한 지도자적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국가 사회와 인류 발전에 적극적으로 공헌함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진리, 성실, 창조’이다. 1947년 7년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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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술 단체. 안동문화연구회는 안동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조사 연구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향토사를 정립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지역에 흩어져있는 문화유산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안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의식을 높여 보자는데 인식을 같이한 당시 안동문화회관 이진구 관장과 안동대학교 사학과 임세권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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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수령 300년의 모감주나무. 모감주나무는 낙엽 소교목으로 우리나라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에서 자라며, 중국·일본·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여름에 노란 꽃이 피고, 콩알보다 약간 큰 열매는 둥글고 검으며 윤기가 난다. 열매로 염주를 만들기 때문에 염주나무 또는 보리수라고도 한다.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의 지름은 37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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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중북부에 위치한 시. 경상북도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서, 시조는 까치, 시목은 은행나무, 시화는 매화이다. 시목인 은행나무는 시민의 번영과 전승, 협동, 총화를 상징하며 시화인 매화는 사군자 중 하나로 고결함이 군자와 같아 웅부 안동시의 얼과 통한다. 안동시의 자매도시로는 전라북도 전주시, 충청남도 공주시, 경기도 이천시, 경상남도 진주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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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문동에 있는 조선 중기 사묘. 안동 태사묘는 고려 태조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삼태사, 즉 김선평(金宣平), 권행(權幸), 장정필(張貞弼)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건립 당시에는 삼공신 묘(三功臣廟)라 하였는데, 1613년(광해군 5) 중건과 더불어 이름을 태사묘(太師廟)라 개칭하였다. 930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고려 태조와 후백제의 견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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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시립 안동포 전시관. 안동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특히 경상북도 안동 지역은 기후와 토질이 대마 재배 조건에 가장 적합하여 고운 안동포가 지금까지 계승되어 오고 있다. 안동포전시관은 안동 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인 안동포의 전통을 계승하며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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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서 닥나무 껍질을 주원료로 만드는 종이. 1988년 8월 안동시 풍산읍에 풍산한지 공장을 설립하였다. 1990년 농어촌 부업단지로 지정되고, 1994년 풍산한지 특산단지로 지정되었다. 1999년 영국의 여왕이 안동을 방문하기 전에 주한 영국대사관과 왕실홍보관들의 답사가 있었으며, 전국 대학교 미술과의 그림지를 생산하게 되었다. 2000년 4월 상설전시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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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의 향교. 안동향교는 고려시대에 건립하여 조선시대까지의 유생들의 교육에 힘써 온 국립 중등 교육 기관이다. 건립 이후 많은 유학자들을 배양하였으며, 조선시대까지 중등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예안향교(禮安鄕校)와 더불어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유학 교육과 보급에 힘써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중국의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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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안막동에 있던 통일신라 초기 고분. 안동 시내에서 와룡면으로 넘어가는 고갯길(퇴계로)의 남쪽 비탈면 중턱에 있던 것을 발굴 후 안동대학교 동쪽 고시원 옆으로 옮겼다. 1989년당시 안막동 고분이 있던 곳에 현대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면서 아파트 건립에 따른 유적 조사의 일환으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전에는 외관상 조선시대의 민묘로 추정되었으나 조사 결과 통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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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동대학교 내에 있는 조선 중기의 서원. 역동서원은 고려 말기 학자 우탁(禹倬, 1263~134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최초로 건립된 서원이다. 우탁은 고려 후기 정주학(程朱學) 수용 초기의 유학자로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천장(天章) 또는 탁보(卓甫, 卓夫), 호는 백운(白雲)·단암(丹巖)이다. 흔히 ‘역동선생(易東先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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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무대 예술. 다른 예술 분야와 마찬가지로 연극 인구의 대부분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살고 있으며 연극 활동의 대부분도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안동은 지방의 소도시로 전문 연극인이나 전문 극단의 수가 많지 않지만 척박한 환경에서도 연극 활동을 계속해 온 단체들이 있다. 1.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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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천장(天章)·탁보(卓甫), 호는 단암(丹巖)·백운당(白雲堂). 단양우씨(丹陽禹氏)의 시조 우현(禹玄)의 7세손이다. 아버지는 우천규(禹天珪)이다. 우탁은 1278년(충렬왕 4) 향공진사(鄕貢進士)가 되고 1290년(충렬왕 16) 문과에 급제하였다. 이후 영해사록(寧海司錄)이 되었다. 당시 영해에는 팔령(八鈴)이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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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유학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르는 말. 유교는 공자를 시조(始祖)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 사상으로 공교(孔敎) 또는 공자교(孔子敎)라고도 한다. 삼강오륜을 덕목으로 하며 사서삼경을 경전으로 한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 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이자 정치학이며 수천 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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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조선 중기 서당. 은곡서당은 조선 중기 학자 은곡(隱谷) 박진(朴璡, 1477~1566)이 건립한 서당이다. 박진의 본관은 반남(潘南)이고, 자는 자진(子珍)이다. 1549년(명종 4) 동지의금부사에 제수되었으나 평생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학문과 후진 양성에 힘썼다. 은곡서당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337-3번지[석동길 38] 안동대학교 뒤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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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소리를 소재로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안동은 일찍이 서양 음악에 눈을 떠 훌륭한 음악가를 많이 배출하였다. 우리 음악의 대부분이 서민을 중심으로 생겨났다고 할 때 북부의 다른 지방보다도 선비 사상이 철저하게 전해 내려오는 안동에서 서양 음악이 앞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안동이 예로부터 교육 도시였기에 신교육에 빨리 눈을 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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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가산의 수려한 경관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옹천리는 예부터 교통의 요지이자 장터마을로 유명하다. 장날이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물론 원근에서 장꾼들과 주민들이 찾아와서 각종 농산물과 생필품 등을 매매하는 것이지만, 장터에서는 물건만 주고받는 것이 아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통신수단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더욱더 어느 장이든 가리지 않고 물건과 함께 세상 돌아가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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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지도 이념이었던 화엄사상이나, 조선시대의 지도 이념이었던 성리학,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같은 당대의 새 사상을 생활 속에서 실험하고 튼튼한 근거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일제에 의해 전통 사회가 무너지자 이를 온몸으로 지키려는 과정에서 오히려 새 시대의 혁신 사상을 앞장서서 실험하였던 곳이기도 하였다. B.C. 57년(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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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둠살이를 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족촌락’, ‘동족부락’, ‘동성촌락’, ‘동성마을’이라고도 한다. 안동 지역에는 “종가 하나 끼고 돌아가지 않는 골[谷]이 없다.”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수많은 종가가 자리하고 있다. 종가는 집성촌의 구심체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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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이나 교육 또는 관련 제반 활동. 체육은 크게 엘리트 체육, 학교 체육, 사회(생활) 체육 등으로 나뉜다. 엘리트 체육은 선수 중심의 체육 활동을 의미하고, 학교 체육은 학교 교육 과정으로 심신의 정상적인 발달 촉진을 중시하며, 사회 체육은 일반 사회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체육으로서 자발적 참여를 특색으로 한다.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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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운동경기 대회. 지역 체육대회는 주로 시민 체력 향상, 시민 화합,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 등을 위해 마련된다. 그동안 안동 지역에서도 시민에 대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보급, 시민 스포츠 정신의 고취 등을 통하여 지역민은 물론 도민의 체위 향상과 지방 체육의 발전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안동읍 당시 연중 한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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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안동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축제는 매년 가을에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 등이 있다. 안동은 유형·무형문화재가 많이 전승되고 우리의 전통이 잘 보존되고 있는 곳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우리 문화를 잘 수용하고 계발하는 데 적극적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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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교육대학 문학동아리 카오스에서 발간했던 문학 동인지. 안동교육대학(현 안동대학교) 재학생들은 1965년 개교부터 문학동아리를 만들었으나, 동아리 카오스의 전신인 가로수와 오로라는 동인지를 내지 못하였다. 1967년 4월 문학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자취방에 모여 밤새 문학 이야기를 나누다가 동인지 발간을 결정하였다. 같은 해 6월 시화전으로 창간호를 대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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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과 남선면을 연결하는 다리. 다리가 있는 곳의 옛 지명을 차용하여 이름을 지었다. 길이는 300m, 다리 폭은 7.5m이다. 상부구조는 PSC Beam이고 하중은 DB-18톤으로 설계되었다. 안동~길안을 잇던 옛 포진교가 침수됨에 따라 교통이 불편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1979년 5월 15일에 건설하였다. 시공자는 한얼산업주식회사이며 시행청은 안동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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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에 있는 풍물굿패. 풍물굿패 참넋은 민족전통예술의 현대적 계승 발전과 지역 문화의 양적·질적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3년 안동대학교 탈춤 동아리 덧뵈기에서 활동하던 회원 몇 명과 고등학생 풍물패 누릿쟁이 회원 몇 명이 모여 창단하였다. 1993년 안동 KBS 홀에서 「맘판」이라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14일 안동대학교 오케스트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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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있는 한국학 전문 연구 기관. 한국국학진흥원은 한국학 자료 중 문중이나 서원 등 민간에 흩어져 소장되어 멸실 위기에 직면한 자료의 수집, 보존, 연구 및 보급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12월 7일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1996년 설치사무소를 개소하였다. 1997년 본관인 홍익의 집 공사를 착공하여 2001년 4월 30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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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리는 2004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그 해 10월 20일 컴퓨터 등을 지원 받고 정보이용센터를 열어서 전자상거래와 다양한 콘텐츠를 내용으로 하는 홈페이지를 구축, 주민 300여 명을 지역 대학에 보내 정보화교육을 받도록 하여 정보이용 환경을 구축하였다. 원래 정보화마을 교육장은 마을회관 옆에 위치했다. 이곳에 컴퓨터 11대와 스캐너, 레이저프린터,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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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동향교 부근에 있는 도로. 안동향교 부근에 있는 길이라 향교길이라 이름 지었다. 총 1.147㎞ 구간에 폭은 5m에 이른다. 향교길은 송천동 1146-1번지에서 송천동 1370-8번지[송천길 93]까지 이어진 길로, 선어대를 지나 하차하는 버스정류소 갈림길(하리 입구)에서 송천가든, 현대슈퍼를 거쳐 송천초등학교까지 이른다. 인근에는 석문정선생유허비와 안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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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와 임동면 갈전리를 연결하는 도로. 법흥교 임청각 부근에 신라 때 지은 법흥사(法興寺)가 있어서 이 일대를 법흥이라 하였다. 지금의 화랑로는 법흥동 일대를 지나는 길이므로 신라의 상징인 화랑의 이름을 따서 화랑로라 부르고 있다. 왕복 4~6차선으로 모든 구간이 일정하지는 않다. 총 연장은 47.506㎞에 이르며, 풍산읍 구간은 14.679㎞, 송현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