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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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은 두 번의 전쟁 체험으로 전쟁의 야만성을 문학의 중요한 주제로 삼아 현실 모순을 극복하고자 노력하였고, 평생 몸에 병을 지니고 살면서도 가난한 이웃과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폈다. “내가 쓴 모든 책은 주로 어린이들이 사서 읽을 것이니, 여기서 나오는 모든 인세를 어린이에게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는 유언에 따라 권정생 어린이재단이 설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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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친 세계의 역사는 하나의 커다란 대립 구도로 이해할 수 있다. 즉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이라는 한쪽과 이에 맞서는 아시아·아프리카의 구국운동과 독립운동이라는 다른 한쪽이 부딪치는 구도였다. 침략국들은 입으로는 인도주의와 인류 공영을 소리 높여 외치면서, 실제로는 약자를 무자비하게 장악하고 탄압하는 모순된 역사를 빚어냈다. 이 같은 제국의의 침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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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절벽에 서식하던 황새과의 조류. 몸길이는 약 96㎝로 황새보다 작다. 부리부터 눈 둘레까지는 붉은색이고, 머리에서 목과 몸의 윗면은 녹색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배는 희고 다리는 붉다. 어린 새는 검은색 부위가 갈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어두운 빛깔이다. 알을 낳는 시기는 3~5월이며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높은 나무 위나 바위 절벽에 작은 나뭇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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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가루로 만든 경단에 팥고물을 묻힌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떡. 수수의 원산지는 열대 아프리카와 인도이며, 주산지는 중국·중앙아시아이다. 세계 각지에 넓게 분포하며 우리나라의 어느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다. 안동 지방은 임야가 70%를 차지하여 평야가 적으며, 토지가 척박할 뿐 아니라 강수량이 적고 한랭한 편으로 논농사보다 밭농사 발달하였다. 안동 지방에서는 밭작물로 보리·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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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탈 박물관. 안동 하회민속마을 입구에 개관한 탈 전문박물관이다. 하회탈은 하회마을에서 전해져 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회탈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탈 가운데 유일하게 국보 제121호[병산탈 2개 포함]로 지정된 가면 미술 분야에서 세계적 걸작으로 평가받는 탈이다. 하회탈은 양반, 선비, 중, 백정, 초랭이, 할미, 이매, 부네, 각시, 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