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교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에 있는 정자. 괴애정사(乖厓精舍)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괴애(乖厓) 류지(柳榰)의 정자이다. 류지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중오(重吾), 호는 괴애(乖厓)이다. 종형(從兄)인 백졸암 류직(柳㮨)에게 수학하였으며 1646년(인조 24) 생원시에 합격하고 1654년(효종 5) 식년문과에서 장원 급제하였다. 벼슬은 상주교수(尙州敎授)를 시작으로 전적...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경상북도 안동시는 1개읍·13개면·10개동 가운데 8개면과 7개동이 낙동강을 접하고 있으며, 대형 1종 교량 5개소를 포함하여 국도 10개소, 시군도 35개소, 농어촌도로 30개소 등 총 75개의 교량이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를 거치는 도로별 전체 교량 현황은 다음과 같다. 1. 중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에는...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다리. 임하호에 수몰된 무실마을의 한자어 이름을 차용하여 수곡교라고 하였다. 수곡교는 길이 450m에 2차선, 다리 폭 6.5m, 높이는 68m의 다리이다. 상부구조는 스틸 박스형이며, 설계하중은 DB-18톤이다. 임하댐 건설로 옛 마을들이 수몰되면서 수몰 지역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1989년 12월 30일에 준공되었다. 1992...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산. 아기산은 태백산(太白山) 지맥인 일월산(日月山)이 뻗어내려 남쪽에 우뚝 솟구친 산으로 임동면에서 가장 높은 진산이다. 임하댐 건설로 임동면 거의 모든 지역이 임하호(臨河湖)로 둘러싸여 있으며, 북쪽의 일부만이 육로로 연결되어 있어 마치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섬처럼 보인다. 산의 이름은 한자로 아기산(鵝岐山) 또는 아기산(峨岐山)으로도 표...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수곡(水谷)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동쪽으로 20㎞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을로 우리말로는 ‘무실’이라고 한다. 수곡마을은 전주류씨(全州柳氏) 수곡파(水谷派) 일족이 누대를 번성해 온 500년 터전이었으나 1987년 임하댐이 축조됨에 따라 다른 여러 동리와 함께 수몰되어 일족들은 각처로 이주하게 되었다. 1987년을 전후...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제청. 지촌제청은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 1623~1695)의 제사를 지내는 건물이다. 제청의 규모로는 비교적 큰 편인데, 전면 우측에 있는 지산서당이 협소하여 강학에 어려움이 있자 후학을 위한 강당으로도 사용되어 왔다. 원래 지촌제청이 있던 지례마을은 예로부터 도원향(桃園鄕)이라 불릴 만큼 산자수명(山紫水明)한 곳이었다. 지례...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지례예술촌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지촌 종택은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의 가옥으로, 원래 지촌 종택이 있던 지례마을은 예로부터 도원향(桃園鄕)이라 불릴 만큼 산자수명(山紫水明)한 곳이었다. 입향조는 조선 중기 때 대사헌을 지낸 김방걸로 도연(陶淵)에 은거한 아버지 표은(瓢隱) 김시온(金是榲)을 문안하러 자주 왕래하다가 도연 상류에 자리한 지...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에 있는 다리. 임동교는 길이 800m에 2차선, 다리 폭 10.5m, 유효 폭 9.0m, 다리 높이 45.4m의 다리이다. 상부구조는 SPG형이고, 하부구조는 RP형이다. 설계하중은 DB-24톤이다. 임하댐으로 수몰되기 전에는 도로가 임동장터를 지났으나, 임하댐으로 수몰되면서 국도 34호선 상의 안동 지역과 영덕 지역 간을 연결하고자 1988년 3월...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면. 안동의 읍지(邑誌)인 『영가지(永嘉誌)』에 따르면, 임동면은 “본래 고구려의 굴화군(屈火郡)이다. 신라 경덕왕(景德王)이 곡성군(曲城郡)으로 고쳤는데, 고려 초기에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 현종(顯宗) 때에 본부(本府)에 예속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본래 임하현에 속하였다가 조선 숙종 때 임하현이 분할되면서 안동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전주류씨 무실 종택은 전주류씨 무실파의 대종택이다. 무실의 입향조는 전주류씨 시조 완산백(完山伯) 류습(柳濕)의 6세손 류성(柳城)이다. 류성은 의성김씨 김진의 사위가 되어 영주에서 안동으로 이거해 왔다. 이후 무실의 전주류씨 문중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학문을 이어받아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였고,...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 있는 법정리. 두 하천이 합쳐지는 중간 지역이 되므로 중드루·중평(中平)·중평(中坪)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임하현(臨河縣)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에 따라 안동군(安東郡) 임동면(臨東面)에 편입되어 면 소재지가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책거리·편항리(鞭巷里)·신평(新坪)·구마골을 병합하여 중평리(中坪里)라 하였다. 19...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지산서당은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 1623~1695)의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과 고을의 선비들이 세운 서당이다. 김방걸의 본관은 의성(義城)이다. 1660년(현종 1)에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라 승지·대사간·대사성 등을 역임하였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산 769번지[지례예술촌길 390]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