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낙동강에 더해진다고 가류리(加流里)라고 한다. 낙동강이 갈고리 모양처럼 돌아 흐른다고 하여 갈쿠리·가크리라고도 하며, 낙동강이 마을을 돌아서 흐르는 모양이 아름다워 가류리(佳流里)라고도 한다. 가류리에서 남서쪽에 자리 잡은 새터마을은 예전 월곡면 도목동 주민들이 수몰 지역에서 이주해 와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여 붙여...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한다. 산의 양쪽 비탈면에 계곡이 발달하여 양쪽으로부터 침식이 진전되면 등성이 부분이 낮아져서 안부를 형성한다. 또 경연(硬軟)의 암석이 호층(互層)을 이루고 있는 곳에서는 연한 암석이 있는 부분이 침식을 빨리 받아 낮아져서 안부를 형성하기도 한다. 『안동향토지』에 따르면 안동 지역은 은 예부터...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서미리와 예천군 보문면 수계리 경계의 보문산에서 발원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매곡리는 조선시대에 풍산현에 속하였다가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북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매남리·우안동·번곡을 병합하고 매남리의 ‘매’자와 번곡의 ‘곡’자를 따서 매곡이라 하였으며, 매곡천은 이 매곡리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