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풍산김씨(豊山金氏) 500년 세거지로, 조선 초기에 풍산김씨 시조 김문적(金文迪)의 8세손 김자순(金子純)이 처음 마을에 정착하면서 ‘다섯 가닥의 산줄기가 뻗어 내려 있다’고 하여 오릉동(五陵洞)이라 하였다가, 후손 의정공(義貞公)이 을사사화 후에 낙향하여 ‘능(陵)’이란 글자가 언덕을 뜻하지만 임금의 무덤을 뜻하기도 하므로 이랑 ‘무(畝)’...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면. 풍남면(豊南面)·풍서면(豊西面)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풍성할 풍(豊)’자에, 낙동강을 끼고 있으므로 ‘내 천(川)’자를 써서 풍천(豊川)이라 하였다. 삼국시대에 하지현(下枝縣)에 속하였고, 고려시대에 풍산현(豊山縣)에 속하였으며, 조선시대에 풍남면(豊南面)·풍서면(豊西面)으로 분리되었다. 1934년 풍남면·풍서면과 소산리를 병합하여 풍천면으로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