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한을 시조로 하고 이헌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영천이씨는 입향조 이헌(李軒)이 군기시소윤을 지내다가 고려 말에 영천에서 안동으로 이거한 후 후손들이 도산면 일대에 세거하면서 형성된 가문이다. 영천이씨는 고려 때 평장사를 지낸 시조 이문한(李文漢)의 후대에 내려와서 이약(李約)을 파조로 하는 서승공파(署丞公派), 이대영(李大榮)을 파조로 하는 영양군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와 단천리를 연결하는 다리. 원천교는 길이 217m에 2차선, 다리 폭 7.5m의 다리이다. 상부구조는 PF거더교이며, 설계하중은 DB-24톤이다. 1987년 준공된 길이 168m, 폭 5.5m의 원천교는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 일부가 유실되었다. 이에 임시교를 개통하여 공사를 진행하던 중 2003년 또다시 큰 비를 만나 임시교마저 유실되었다. 이...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뒤쪽에 태봉(胎峯)이 있어 탯골·태곡(台谷)·태동(台洞)이라 하였다. 『선성지(宣城誌)』 서문에 “송나라 대중(大中)·천성(天聖) 연간인 현종(顯宗) 대에는 길주(吉州)에 속했는데, 신우(辛禑)의 태(胎)를 현 동쪽에다 묻었다 하여 다시 군으로 만들었다가 조금 뒤에 주로 승격했다”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여기서 말한 현 동쪽이 지금의 태곡...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진성이씨 동성 마을. 태백산 지맥인 용두산과 온혜리를 거쳐 흐르는 냇물이 상계마을을 지나 낙동강으로 흘러드는데 이 냇물을 퇴계(退溪)라고 한다. 원래 이름은 토계(兎溪)였으나 조선 명종 때 이황(李滉)이 이곳에 양진암을 짓고 냇물 이름을 퇴계로 고친 뒤 자신의 호로 삼았다. 이후 토(兎)와 음이 같은 토(土)로 고쳐서 마을 이름을 토계(土溪)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