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1608년 펴낸 안동부의 읍지인 『영가지(永嘉誌)』에 “도곡촌(道谷村)이라 하며 속명으로 도질질로 부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전하는 말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때 이곳에 질그릇점이 있었던 까닭으로 돗질, 도질(陶質), 도질질이라 부른다고 한다. 자연마을인 상정 또는 상전은 지세가 중국에 있는 상산(商山)과 비슷하다 하여 상산이라 하였다가...
박응주를 시조로 하고 박숙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반남박씨는 시조 박응주(朴應珠)의 9세손 은곡(隱谷) 박숙(朴숙, 1444~1536)이 15세기 중엽 안동에 정착한 뒤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형성된 가문이다. 반남박씨의 시조 박응주는 고려 때 반남호장을 역임했으며 6세손 박은(朴訔)은 조선 초 이방원의 난에 공을 세워 익대동덕좌명공신에 올라 반남군(潘南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