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대한불교 미타종 소속 사찰. 평화사는 1987년 주지 최사불에 의해 창건되었다. 최사불은 26세에 병이 나서 3년 동안 병마와 싸우던 중 청량산 장군봉에 올라가 백일기도를 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 중, 신령이 나타나 어느 곳에 가면 흑장미가 있을 테니 그 꽃을 먹으라는 계시를 내렸다. 최사불이 즉시 그곳에 가 보니 흑장미가 만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