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서 여자의 애달픈 삶을 노래한 비극적 서사민요. 「김선달네 맏딸아기」는 인물이 잘났다고 소문난 김선달의 맏딸이 시집을 가서 시어머니의 고된 시집살이를 견디지 못하고 친정어머니를 원망하며 집을 나간다는 줄거리를 지닌 부녀요이다. 노래 부르는 사람에 따라서 「이선달네 맏딸애기」라고도 한다. 1999년 안동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안동시사』에 수록되어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