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목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른다’이다. 교훈은 ‘배우자, 참되자, 일하자’이다.

[변천]

석정여자고등학교(石正女子高等學校)는 제헌 국회의원과 체신부 장관, 대한중석광업주식회사 사장, 서울특별시장에 재임하였던 영월 출신의 석정(石正) 장기영(張基永)[1903~1981]이 설립하였다. 1961년 5월 11일 장기영이 자신의 호 석정을 딴 학교법인 석정학원 설립인가를 받고, 1963년 12월 14일 석정여자고등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1964년 3월 2일 영월읍 영흥리 954에서 개교하였다.

1971년 7월 5일 영월읍 영흥리 954에서 영월읍 하송리 318로 교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71년 12월 21일 석정여자고등학교에서 석정여자종합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2006년 8월 24일 석정여자종합고등학교에서 석정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21년 1월 8일 제55회 졸업식을 거행하였고, 총 1만 26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석정여자고등학교는 영월군 유일의 여자고등학교이며 일반고 보통과와 직업계고 특성화고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고 설치학과는 관광경영과, 정보처리과, 사이버정보통신과, 비지니스정보과이다.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교육,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교육, 문화적 소양과 감수성을 통하여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과 배려심 교육 등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력 제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대비 캠프 참여 및 취업 대비 활동을 지원하며 개인 맞춤형 진로지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작곡 장우현]

겨레여 보아라 우리의 모습/ 우뚝 솟은 봉래의 기상과 같이/ 배움으로 우리의 몸 마음 닦아/ 겨레의 슬기로운 일꾼이 되자/ 배우자 참되자 일하자 우리/ 그 이름 빛내리 석정 석정 마음의 고향// 누리여 보아라 우리의 마음/ 한 푸른 동서강의 절개와 같이/ 참됨으로 우리의 몸 마음 닦아/ 누리의 슬기로운 일꾼이 되자/ 배우자 참되자 일하자 우리/ 그 이름 빛내리 석정 석정 마음의 고향

2. 교목: 은행나무이다. 석정인의 희망과 미래지향적인 이상 추구를 상징한다.

3. 교화: 진달래이다. 지덕체(智德體)를 고루 갖춘 석정인을 상징한다.

[현황]

2021년 5월 기준 총 17학급에 25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5학급에 69명[보통과 55명, 관광경영과 3명, 비지니스정보과 11명], 2학년은 6학급에 101명[보통과 65명, 관광경영과 8명, 정보처리과 14명, 사이버정보통신과 14명], 3학년은 6학급에 89명[보통과 62명, 관광경영과 11명, 정보처리과 7명, 사이버정보통신과 9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6명, 보건교사 1명, 기간제교사 10명, 일반직 5명, 교육공무직 8명 등 총 52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서실, 영어 전용 교실, 과학실, 음악실, 미술실, 멀티미디어실, 회계 실무실, 전자상거래 실무실, 호텔식 음료 서비스 실무실, 소강당,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