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469
영어공식명칭 Neureupjae Tunnel
이칭/별칭 유현터널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2001년연표보기 - 느릅재터널 준공
최초 설립지 느릅재터널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현 소재지 느릅재터널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지도보기
성격 터널

[정의]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과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사이에 있는 터널.

[개설]

느릅재터널국도 제38호선에 있는 상하행 2개의 터널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에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의 신동 교차로까지인데, 구간 전체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느릅재터널, 각한터널, 방절터널, 영월1터널, 영월2터널, 봉래터널, 반송터널, 석항1터널, 석항2터널 등이 있으며, 느릅재터널은 그 가운데 하나이다.

느릅재는 주변에 느릅나무가 많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느릅재와 관련하여 영월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조선 숙종 때 영월에 살던 엄민도(嚴敏道)는 효자로 유명하였다. 엄민도는 어머니가 위독하자 약을 구하러 제천에 갔다. 날이 저물었는데, 어디선가 호랑이가 나타나 약을 건네주어 어머니 병을 고쳤다고 한다. 또 엄민도는 호랑이와 함께 시묘(侍墓)를 살았는데, 호랑이가 느릅재에 파 놓은 함정에 빠졌다. 엄민도의 꿈에 산신령이 꿈에 나타나 호랑이를 구하라고 현몽하여 호랑이를 살려 냈다고도 한다. 엄민도는 송시열(宋時烈)의 「영월군(寧越郡) 육신사기(六臣祠記)」에도 나오는 인물이며, 현재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에 ‘향토유적 엄민도 효자각’이 있다.

[건립 경위]

느릅재터널국도 제38호선을 자동차전용도로로 만들면서 뚫은 터널이다.

[변천]

느릅재터널은 2001년에 신설하였다.

[구성]

느릅재터널의 상행 길이는 440m이고 하행 길이는 470m이며, 터널 폭은 10.3m이고, 높이는 6.6m이다.

[현황]

느릅재터널느릅재의 한자 이름인 ‘유현(楡峴)’을 써서 유현터널이라고도 한다. 1918년에 간행된 50,000분의 1 지도에는 ‘유현(楡峴)’이라고 쓰고 ‘느릅치’라고 하였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에서 제천 구간은, 조선 시대 때 사람이 다니던 길이 자동차도 다닐 수 있는 신작로가 되었고, 현재는 자동차전용도로가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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