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개설]

영덕군농업협동조합은 1970년 11월 24일 설립되었으며, 초대 조합장은 최남수였다. 1970년 11월 29일부터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우곡동에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설립 목적]

영덕군농업협동조합의 설립 목적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는 것에 두었다. 아울러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변천]

영덕군농업협동조합은 1977년 2월 5일 영덕읍 남석리 71-2로 청사를 이전하였고, 1985년 12월 10일 영덕농협 집하장을, 1990년 9월 8일 종합시설 사무실 준공하였다.

1999년 8월 13일 중앙지소를 폐지하였으며, 2006년 7월 10일 지품농협과 합병하였다. 2006년 12월 19일 산지유통센타(APC) 개장, 2008년 12월 1일 영덕농협주유소 준공, 2013년에는 우곡지점을 개점하였다.

2019년 3월 21일 제15대 우영환 조합장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덕군농업협동조합은 교육 지원 사업으로서 조합원의 실익 증대 및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해 영농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제 사업으로서 구매 사업을 통해 영농 자재 적기 지원과 영농 자재 판매장 운영을 통하여 가격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키토플 사과를 주된 브랜드로 복숭아, 포도, 배, 단감 등을 대도시 유통센터, 공판장, 자매결연 농협을 중심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신용 사업은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영덕 지역 농업이 당면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 조성과 자산 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황]

영덕농업협동조합은 영덕군 영덕읍 중앙길 122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지품지점[지품면 경동로 7156]과 우곡지점[영덕읍 우곡길 15]이 있다.

본점 산하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주유소, 하나로마트가 있다. 2021년 3월 말 기준 조합원 2,129명, 작목반 30개, 영농회 51개, 출자금 80억 3300만 원, 조합원 1인당 평균 출자금은 373만 3000원, 대의원은 61명이다. 임원은 조합장을 포함한 12명이며, 직원은 38명이 근무 중이다.

영덕농업협동조합 주변 관공 명소로는 해맞이공원, 풍력발전단지, 삼사해상공원, 파각산, 칠보산, 고래불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 장사해수욕장 등이 있다.

영덕읍은 미작 중심농이며, 영덕면은 사과, 포도 등 과수 농업과 고추 등 밭작물 중심의 농업이다. 주요 소득 작목으로는 사과, 복숭아, 배, 포도, 단감, 고추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영덕군농업협동조합은 지역 상품 브랜드화로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2011년 농업유통개혁 대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또한 2013년 12월 13일 예수금 1,000억 달성탑 수상 , 그리고 2020년 12월 자산 규모 1,697억 원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성장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지역 농가의 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