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리 성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487
한자 鳳山里城-
이칭/별칭 달로산성 ,영덕 봉산리 성지,달로산 석성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 산60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이창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폐지 시기/일시 1437년연표보기 - 달로산성 폐성
소재지 봉산리 성터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 산60 지도보기
성격 성터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 양설령(兩雪嶺)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터.

[개설]

봉산리 성터는 삼국시대 건립된 산성으로 달로산성(達老山城)으로 추정된다.

[변천]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에 축성된 산성은 정확한 기록이 없어 정확한 축조연대는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로 추정된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를 보면 “달로산 석성(達老山石城)은 현 서쪽 37리에 있는데, 둘레가 5백 10보이며 아주 험하다. 안에 샘 하나와 개천[渠] 하나가 있고, 또 군창(軍倉)이 있는데, 흥해(興海)·청하(淸河) 군창의 물건을 아울러 들여다 둔다”라고 하였다.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서면(西面) 달로산성은 1430년(세종 12) 도순무사(都巡撫使) 최윤덕(崔潤德 )[1376~1445]이 산성을 살펴본 후 성내의 지형이 험준하고 좁아 사람과 물자를 많이 둘 수 없다고 판단하여 1437년(세종 19) 폐성(廢城)하였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관리 및 효율성 등을 이유로 1437년 폐한 것을 알 수 있다.

[위치]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 양설령(兩雪嶺) 정상에 있다. 양설령은 영덕군에서 청송군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교통·군사상 중요한 요충지였다.

[현황]

현재 성의 대부분은 허물어져 흔적만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봉산리 성터는 달로산성으로 추정된다. 옛날 영덕과 청송을 연결하는 고갯길에 자리하고 있었던 산성이다. 후삼국기에는 고려가 동해안을 따라 경주로 들어가는 교통로상의 거점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초기까지 군창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향후 성터의 발굴조사를 통해 성격을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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