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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448
한자 英陽南氏槐市派宗宅
영어공식명칭 Head Residence of the Goesi Branch of Yeongyang Nam Clan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18-3[괴시리 33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7세기 말 - 영양남씨괴시파종택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16년경 - 영양남씨괴시파종택 전체적인 부재와 기와 교체
개축|증축 시기/일시 1984년 - 영양남씨괴시파종택 일부 낡은 부재 교체
문화재 지정 일시 1987년 12월 29일연표보기 - 영양남씨괴시파종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75호 지정
현 소재지 영양남씨괴시파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18-3[괴시리 333]지도보기
원소재지 영양남씨괴시파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18-3[괴시리 333]
성격 전통 가옥
정면 칸수 8[정침]|3[사당]
측면 칸수 5.5[정침]|1.5[사당]
소유자 남병철
관리자 남병철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75호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호지마을에 있는 영양남씨 가문의 종택.

[개설]

17세기 말 남붕익(南鵬翼)[1641~1687]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붕익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자거(子擧), 호는 입천(卄川) 또는 회수(晦叟)이다. 권경(權璟)의 문인이다. 1673년(현종 14) 문과에 급제하였다. 성균관 전적을 시작으로 예조좌랑(禮曹佐郎), 영산현감(靈山縣監) 등을 역임하였다. 경신환국(庚申換局)으로 정국이 혼란하자 낙향하여 입천정(卄川亭)을 짓고 소요하였다. 유고가 『괴장세고(槐庄世稿)』에 수록되어 있다.

[위치]

영양남씨괴시파종택(英陽南氏槐市派宗宅)은 괴시리 호지마을 중앙 산 밑에 자리한다. 영덕을 대표하는 전통마을 중 하나로 마을 뒤는 망일봉(望日峰)이 우뚝 솟아 있고, 마을 앞은 광활한 영해평야가 펼쳐져 있다.

[변천]

17세기 말에 남붕익이 창건하였으며, 1916년경에 전체적인 부재(部材)와 기와를 교체하였다. 1984년에도 일부 낡은 부재를 교체하는 등 부분적으로 수리하였다. 사당은 1930년대에 지은 것이다.

[형태]

정침은 정면 8칸, 측면 5칸 반 규모이고, '⊓' 자형 안채와 사당 쪽으로 돌출된 'ㄱ' 자형 사랑채가 안마당을 에워싸며 폐쇄적으로 결합된 행간확장형 뜰집이다. 안채는 3칸 안마당에 면해 안대청을 두고 그 좌측으로는 상방, 우측으로 마룻바닥의 도장이 있다. 도장 앞으로는 안방, 상부다락이 있는 정지로 좌익사, 상방 앞으로는 통래칸을 두어 좌익사의 사랑채와 공간을 분절하였다. 상방은 원래 안대청 좌측에 있었고, 그 앞으로 마룻바닥의 반 칸 통래칸을 두고 그 앞으로 중방으로 구분되어 있던 것을 1984년 방으로 고쳤다. 도장과 상방에는 안대청에 이용할 수 있는 수장공간인 방 천장 다락이 설치되어 있다.

안마당 중간에 낸 중문간 우측으로는 방, 정지에서 이용하는 광이 있고, 좌측으로는 사랑방 2칸통이 있다. 사랑방 뒤로는 책방 1칸과 그 남쪽으로 사랑윗방 1칸, 사랑마루 2칸이 돌출 배치되어 있다. 사랑방을 비롯해 돌출된 사랑채 문 밖으로는 쪽마루를 설치했는데, 돌출된 사랑채는 고주에 전면 쪽마루에 계자각 헌함까지 설치해 타 건물보다 위계성을 표현하였다. 사랑마루는 사방 문을 달아 내부화했는데, 특히 전면 및 측면과 청방간은 분합문이다. 구조는 지세에 맞춰 자연석 기단을 쌓고 안대청의 전·후면과 사랑대청에만 두리기둥이고 그 외는 네모기둥을 세우고 주상부는 민도리 형식으로 처마하중을 받았다. 지붕가구는 안대청과 사랑마루는 2고주 3량가, 그 외는 평주 3량가이다. 특히 안방과 도장의 외벽은 마을 내 살림집과 달리 화방벽으로 마감된 점이 특이하다.

사당은 정침 남쪽에 별도로 사주문과 토담으로 일곽을 구성한 곳에 있다.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이며, 평면은 전면 두리기둥의 툇기둥에 마루를 설치하고, 그 뒤로는 2칸 방과 1칸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조는 전면 툇간에만 두리기둥에 직절익공 형식, 그 외는 네모기둥에 민도리 형식으로 처마하중을 받았다. 본체 전면 각 칸에만 판벽에 창호를 달았는데, 가운데 칸만 쌍여닫이 굽널살문이고, 그 외는 외여닫이다. 지붕은 홑처마 맞배에 한식기와를 이었다.

[현황]

1987년 12월 29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괴시리 호지마을에 17세기 말 건립된 행간확장형 뜰집의 정침과 사당으로 구성된 영양남씨 괴시파 종가이다. 정침은 완결형 뜰집에 사랑채를 돌출시켜 독립성을 강조한 것으로 건립 당시에 사랑채의 기능 및 시기적 변화양상을 살필 수 있는 평면구성이다. 전반적으로 경상북도 북부 및 영덕 지역의 살림집의 특성을 반영하나 내부 공간 일부는 생활편의에 따라 변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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