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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전해지는 집터를 다지면서 부르는 민요. 집짓기 전에 집터를 다질 때 부르는 노래를 「집터 다지는 소리」라고 한다. 일명 ‘다대기 소리’라고도 하고 ‘터다짐’이라고도 한다. 큰 바위를 여러 가닥의 줄로 묶은 뒤 사람들이 그 줄을 당겼다 놓았다 하는데, 이때 「집터 다지는 소리」를 부르며 박자를 맞추거나 흥을 돋운다. 앞소리꾼이 한 장단의 앞소리를 메기면 여러 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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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악리에 있는 저수지. 월악 저수지의 명칭은 저수지가 있는 월악리에서 기원한다. 월악리는 지형이 반달처럼 생겨 다라기라고도 부르는데, 이로 인해 월악 저수지 역시 다라기방죽이라고도 부른다. 달〉다라〉다라기로 변한 듯하다.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배월등 북쪽에 건립하였다. 1953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4년 12월 30일에 준공하였다. 하지만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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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물건을 담아서 나르는 데 쓰이는 그릇 다루깨는 채소 따위의 농산물과 해산물 등을 담아서 나르는 데 쓰이는 그릇이다. 주로 대나무를 쪼개서 결어 만든다. 바닥은 넓고 울은 깊게 만든다. 지게의 밀삐처럼 짚으로 엮은 끈을 양쪽에 메달아 어깨에 메어 등에 짊어지고 다니도록 하였다. 이것은 영암과 같이 바닷가에 위치한 전라남도의 해안 지역에서 주로 쓰였으며 산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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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명절날 집안에 모셔지는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 차례(茶禮)는 조선 시대 관혼상제의 규범이었던 『주자가례(朱子家禮)』를 비롯한 예서에는 그 기록이 보이지 않지만, 명절날 지내는 제사를 다례(茶禮) 또는 사시제(四時祭)라고 하였다. 본래 차례와 다례는 한자로도 같고[茶禮] ‘차를 대접하는 예의범절’을 일컫는 말이었다. 지금은 다례는 여전히 궁중 의례나 불교 의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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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물건을 담아서 나르는 데 쓰이는 그릇 다루깨는 채소 따위의 농산물과 해산물 등을 담아서 나르는 데 쓰이는 그릇이다. 주로 대나무를 쪼개서 결어 만든다. 바닥은 넓고 울은 깊게 만든다. 지게의 밀삐처럼 짚으로 엮은 끈을 양쪽에 메달아 어깨에 메어 등에 짊어지고 다니도록 하였다. 이것은 영암과 같이 바닷가에 위치한 전라남도의 해안 지역에서 주로 쓰였으며 산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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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물건을 담아서 나르는 데 쓰이는 그릇 다루깨는 채소 따위의 농산물과 해산물 등을 담아서 나르는 데 쓰이는 그릇이다. 주로 대나무를 쪼개서 결어 만든다. 바닥은 넓고 울은 깊게 만든다. 지게의 밀삐처럼 짚으로 엮은 끈을 양쪽에 메달아 어깨에 메어 등에 짊어지고 다니도록 하였다. 이것은 영암과 같이 바닷가에 위치한 전라남도의 해안 지역에서 주로 쓰였으며 산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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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지형지물 위를 차나 사람이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영암군에서 국도나 지방도 등을 연결하는 교량은 2010년 말 현재 총 78개소에 이른다. 이는 2005년에는 52개소였으나 5년 동안 26개소가 증가한 수치이다. 국도와 지방도에서는 교량이 증가하지 않았으나 군도에서 급증한 결과다. 2010년까지 6년간의 현황을 보면 국도와 지방도의 교량 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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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상월리에 있는 위락 시설. 월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영암 관광객의 다수를 이루는 상황에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놀다 갈 만한 곳은 없었다. 이에 가족 단위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999년에 형진 초원 랜드가 준공되었다. 1999년 형진 초원 랜드로 개장하였다. 2003년에 오로라 테마 리조트로 상호명이 변경되었고, 2011년 10월 다솜 리조트로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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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 자라는 뽕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 닥나무는 한국과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해발 100~700m에서 자생하는 낙엽관목이다. 줄기를 꺾으면 딱 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닥나무 또는 딱나무라고 한다. 어린 가지는 유연성이 뛰어나고 질겨 손으로 꺾을 수 없다. 예전부터 민가에서는 닥나무의 나무껍질로 창호지를 만들기 위해 재배하였다. 낙엽 관목인 닥나무의 높이는 3m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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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발급된 김완 장군의 공신녹권. 1625년(인조 3)에 인조(仁祖)가 이괄(李适)의 난을 평정한 김완(金完)에게 하사한 패(牌)이다. 김완은 1577년(선조 10)에 이성 현감(利城縣監) 김극조(金克祧)의 아들로 영암군 서호면 화송리에서 태어났다. 1597년(선조 30) 무과에 급제하여 정유재란 때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에 책록(冊錄)되었다. 이후 어모장군, 남원도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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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음양 사상에서는 홀수를 양(陽)의 수라 하고 짝수를 음(陰)의 수라 하여 양의 수를 길한 수로 여겼다.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 1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다. 농경 사회에서 단오는 모내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맞이하는 날이기 때문에 이날 하루 휴식을 즐긴다. 영암 지역의 단오 풍습은 전국의 일반적인 양상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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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2006년부터 저소득층의 주생활 개선을 위해 시작한 영구 임대형 공동 주택 건립 사업. 달 뜨는 집은 영암군 지역 내에서 낡은 주택에 홀로 사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재난을 방지하고 비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실시하는 무료 임대 주택 신축 사업이다. 새집을 마련할 능력은 물론이고 주택을 재정비할 경제적 여유도 없는 저소득층을 위해 주택을 무료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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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서 운영하는 정보화 마을. 정보화 마을은 도시와 지역 간의 소득 격차,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안전 행정부 사업이다. 2001년 1차 25개 마을 구축을 시작으로 8차에 이르는 동안 370여 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시종 달 보는 마을은 시종면 월롱리(月弄里)의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월롱리는 마을 앞에 커다란 연못이 있었는데 어느 날 마을에 거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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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생산되는 속이 알차고 품질 좋은 총각무. 영암군에서는 대단위 야산 개간지 황토에서 품질 좋은 총각무를 생산하고 있다. 총각무가 표준어이지만 알타리무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일명 알무 또는 달랑무라고도 한다. 대단위 야산 개간지 황토에서 농약을 치지 않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키우는 무공해 농산물이다. 또한 맑은 지하수를 이용해 재배하고 있어 총각무에 미네랄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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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였던 해남군 북일면 남창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선소. 선소(船所)는 배를 정박하거나 수리하는 포구를 말한다. 고달도 선소(古達島 船所)는 남창 마을 해월루의 남쪽에 있는데, 고달도는 현재는 전라남도 해남군 남창 마을에 속하나 조선 시대에는 영암군에 속하였다. 또한 고달도는 달량, 이진, 남창 등으로 불리었다. 고달도는 조선 초기에는 달량이라고 하였다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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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였던 해남군 북일면 남창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선소. 선소(船所)는 배를 정박하거나 수리하는 포구를 말한다. 고달도 선소(古達島 船所)는 남창 마을 해월루의 남쪽에 있는데, 고달도는 현재는 전라남도 해남군 남창 마을에 속하나 조선 시대에는 영암군에 속하였다. 또한 고달도는 달량, 이진, 남창 등으로 불리었다. 고달도는 조선 초기에는 달량이라고 하였다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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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년 왜구가 달량진으로 상륙하여 지금의 전라남도 영암을 비롯한 해남, 진도, 장흥 일대를 침탈한 사건. 을묘왜변(乙卯倭變)은 달량진 사변(達梁鎭事變)이라고도 하는데, 1555년(명종 10) 5월 11일에 시작되었다. 서남해안 지역으로 한정되었으나 거의 전쟁 수준으로 전개되었다. 왜선이 70여 척, 왜구가 6천 명에 이르렀고, 달량을 침범한 후 강진·장흥·완도·진도·영암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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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지금의 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했던 달량진으로 왜구가 상륙하여 침탈했던 여러 사건. 달량진은 현재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있으며 해남군과 완도군 달도(達島) 사이의 물목에 설치되었던 조선 시대의 수군진으로, 1406년(태종 6)에 이미 기록에 보이는 것으로 보아 빠른 시기에 설치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달량의 원래 지명은 달도였는데 완도의 달도와 구분하려고 ‘고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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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 달마산에 있었던 조선 시대의 봉수. 달마산 봉수(達摩山 烽燧)는 조선 시대 영암군에 속했으나, 1906년 해남군에 편입된 뒤로 계속 해남군에 속하게 되었다. 달마산 봉수는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에 처음 기록을 보이고 있는데 완도(莞島) 봉수[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숙승봉]로부터 연락을 받아 관두산 봉수[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관동리 성좌동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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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산강 간척지에서 생산해 영암군 공동 상표로 판매하는 쌀. 월출산 국립 공원의 맥반석에서 흐르는 맑은 물을 이용해 기름진 영산강 간척지에서 생산한 쌀이다. ‘영암군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 법인’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계약 재배하며, 파종부터 수확·생산·공급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는 영암군의 대표 쌀이다. 1995년 5월 ‘서호 농협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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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춘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녀 이야기. 「아버지 병을 고치고 손가락 잃은 효녀」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 손에서 자란 소녀가 산신 덕분에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하지만 그 대신 손가락을 잃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황 영감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다. 부인은 오래전 딸을 낳다가 세상을 떠났다. 황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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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의 월출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담비는 한반도·중국·인도네시아·인도·대만·일본·러시아 남부 등 서아시아를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 걸쳐 분포하며, 숲이 우거진 삼림이나 계곡 주위에 많이 서식한다. 삵과 더불어 생태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남한의 대표적인 중형 포식 동물로 노란목도리담비라고도 부른다. 2012년 5월 31일에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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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전주 이씨 문중의 재실. 영암군 군서면 소재지에서 옛 지방도 819호선을 따라 남서쪽으로 800m를 지나고, 왕인로를 따라 구림천을 거슬러 오르다가 300m 가면 보이는 남쪽 들 가운데에 담숙재가 있다. 담숙재(湛肅齋)는 전주 이씨 문중 재실로 1858년에 건립되었다. 담장과 삼문은 1976년에 세워졌고, 현재의 건물은 1987년에 보수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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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정월 대보름에 농악대가 집집마다 방문해 액운(厄運)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며 행하는 놀이. 영암군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당산제를 지내고, 마을의 각 가정을 돌며 마당밟이를 한다. 마당밟이는 영암군 대부분의 마을에서 진행했으나 현재는 일부 마을에서만 명맥을 잇고 있다. 지신밟기 또는 답장(踏場)이라고도 부른다. 마당밟이의 연원은 알 수 없다. 다만 마당밟이가 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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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곡식을 펴서 널고 고르거나 씨를 뿌린 뒤 흙을 긁어 덮는 데 사용하는 농기구. 발고무래는 멍석에 곡식을 말릴 때 쓰는 고무래와 흙덩이를 깨는 곰뱅이보다 능률적으로 긁거나 밀어서 고를 수 있도록 그 기능이 발전된 농기구다. 즉 곰뱅이의 몸체 아래쪽 면에 4~6개의 구멍을 뚫고 그곳에 5~10㎝ 길이의 손가락 굵기만 한 나무막대나 대나무를 깎아 만든 발을 일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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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봄철에 당산나무의 잎이 피는 모양을 보고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풍속. 당산나무 잎 점치기는 봄철[음력 3월 무렵]에 마을 공동체의 의례와 제사에서 신체(神體)가 되는 당산나무에 잎이 어떻게 피는지를 살펴보면서 그해 농사의 풍흉을 알아보는 점풍(占豊) 행위이다. 식물이 성장하는 데에는 수분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보면, 당산나무 잎 점치기를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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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월롱리에서 전해 오는 해나무 당산에 얽힌 이야기. 「용왕님의 딸이 깃든 해나무 당산」은 용신이 해나무 당산에 깃들어 해마다 제사를 받는데, 제사를 지낼 때 지켜야 할 금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갈등이 일어난다는 이야기이다. 갈등은 마을 사람들의 사죄로 해소된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영암군 시종면 월롱리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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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마을 사람들의 정성을 모아 모시는 마을 제사. 당산신(堂山神) 등의 당신을 모시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의례로서 당제 혹은 당마제·당고사·당산제로도 불린다. 호남과 영남, 서해안 등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지만, 호남에는 다른 지역과 다른 문화적 특성이 있다. 광주·전남의 당산제는 제사형·풍물형·무속형·혼합형 등으로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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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마을 사람들의 정성을 모아 모시는 마을 제사. 당산신(堂山神) 등의 당신을 모시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의례로서 당제 혹은 당마제·당고사·당산제로도 불린다. 호남과 영남, 서해안 등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지만, 호남에는 다른 지역과 다른 문화적 특성이 있다. 광주·전남의 당산제는 제사형·풍물형·무속형·혼합형 등으로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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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신포리 기동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빌기 위해서 지내는 공동 제사. 신포리 당산제는 미암면 신포리 기동 마을에서 매년 마을 뒤편에 큰 당산나무에서 지내는 제사이다. 마을 사람들은 당산나무를 당씨 할매라고 부르고, 당산제를 당제라고 부른다. 옛날에는 정월 대보름날 당제를 모셨는데, 지금은 칠석(七夕)인 음력 7월 7일에 모신다. 신포리 당산제가 언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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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문인·학자. 자는 대규(大圭), 호는 기정(棄井) 또는 동원(東園)이다. 조선 전기 예문관 직제학(藝文館直提學)을 지낸 최덕지(崔德之)의 7대손이다. 아버지는 최응봉(崔應鳳)이며, 형제로는 최수(崔璲)가 있다. 최정(崔珽)[1568~1639]은 1605년(선조 38)에 을사(乙巳) 증광시(增廣試) 진사 3등 27위로 합격하였으며, 같은 해 생원시에서 2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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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월출산 큰골 골짜기에 있는 폭포. 대동 폭포는 월출산 북쪽 산기슭의 큰골에 있는 폭포이다. 대동 폭포는 월출산의 노적봉과 미왕재를 잇는 능선의 동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큰골의 하류에 있는 폭포로서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고 맑은 물이 떨어진다. 큰골은 바위와 돌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암괴류 계곡이다. 대동 폭포의 상류에는 영암 상수지가 있고 하류에는 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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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뱀과의 파충류. 대륙유혈목이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개체 수가 적은데 남쪽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개체 수는 비교적 많아진다. 독이 없고 순한 편이며, 우리나라 뱀류 중 가장 작은 종이다. 크기가 작은 편인데 몸길이가 40~70㎝ 정도이다. 몸은 붉은빛을 띠는 갈색이거나 어두운 회색빛을 띠는 갈색이며, 뒤 쪽은 색이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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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대보름이란 음력으로 정월 보름을 일컫는 말로,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이기 때문에 대보름이라 부른다. 우리 민족은 태음력을 바탕으로 농경 생활을 영위했기 때문에 이 대보름을 무척 중요하게 여겼다. 이날을 상원(上元)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7월 15일인 중원(中元), 10월 15일인 하원(下元)과 연관하여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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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면 나불리·난전리에 있는 국가 산업 단지. 국가 산업 단지는 산업 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공업 단지의 하나로, 국가 기간산업 및 첨단 과학 기술 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건설 교통부 장관이 지정한다. 대불 국가 산업 단지의 명칭은 대아산과 나불도에서 따서 만든 것인데, 2013년 현재 영암 테크노폴리스로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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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사립 대학교. 세한 대학교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고도의 지성과 합리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학사 운영을 통하여 민주 사회의 시민 의식과 도덕적 품성을 도야(陶冶)하며, 21세기 고도의 첨단 산업화, 국제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전문 기술 능력을 배양 육성함’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진리 탐구, 덕성 함양,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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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대불 초등학교는 생활 습관이 바르고 배려·봉사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인성인],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키워가는 어린이[창의인], 자기 소질의 계발을 위하여 노력하는 어린이[재능인],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으로는 ‘소통과 협력으로 격려, 칭찬, 사랑을 실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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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대불 초등학교는 생활 습관이 바르고 배려·봉사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인성인],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키워가는 어린이[창의인], 자기 소질의 계발을 위하여 노력하는 어린이[재능인],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으로는 ‘소통과 협력으로 격려, 칭찬, 사랑을 실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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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한국 산업 단지 공단 광주 전남 지역 본부 산하 대불 지사. 한국 산업 단지 공단은 1964년에 설립된 한국 수출 산업 공단 등 5개 권역별 산업단지 관리 공단이 통합하여 출범한 산업 단지 전문 관리 및 지원 기관이다. 전국 6개 권역 45개 산업 단지가 국가 경제를 탄탄하게 떠받침으로써 우리나라의 선진 경제를 지향하는 21세기 신성장 동력으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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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사립 대학교. 세한 대학교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고도의 지성과 합리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학사 운영을 통하여 민주 사회의 시민 의식과 도덕적 품성을 도야(陶冶)하며, 21세기 고도의 첨단 산업화, 국제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전문 기술 능력을 배양 육성함’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진리 탐구, 덕성 함양,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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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대불역과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맥포리 일로역을 잇는 산업 철도. 대불선(大佛線)은 무안군에 있는 일로역과 영암군에 있는 대불역을 잇는 산업 철도로 총연장 12.4㎞이다. 목포항 대불 부두의 활발한 물류를 위하여 예산 1784억 원을 투입해 1997년에 착공하여, 2004년 3월에 대불역과 함께 준공되었다.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대불 국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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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에 있는 철도역. 대불역(大佛驛)은 한국 철도 공사 대불선의 종착역이다.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 내에 있으며, 2010년 9월 여객과 화물 물류가 중단되고 무인역이 되었다. 대불역은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의 개발 계획에 따라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 지원과 목포항 대불 부두의 활발한 물류를 위하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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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에 있는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의 지원 항구. 1980년대 초반, 영산강 하굿둑의 동단인 영암군 삼호읍 나불도와 용당리 간의 제방을 막아 간척하였다. 제방의 동쪽 간척지에는 대불 국가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제방의 서쪽 바다에는 목포항 대불 부두를 조성하였다. 목포항 대불 부두는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서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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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리 덕진교에 있는, 1813년 덕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1813년(순조 13)에 마을 사람들이 덕진의 업을 기리기 위하여 덕진교 북쪽에 덕진교비(德津橋碑)를 건립하였다. 또한 덕진교비는 ‘대석교 창주 덕진지비(大石橋創主德津之碑)’로도 불린다. 덕진교에 대한 설화에 따르면, 덕진교 주변 마을에서 주막을 경영하던 ‘덕진’이라는 여자가 있었다. 강에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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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영암 지역에 부임한 문신. 유광식(柳光植)[?~1221]은 고려의 문신으로, 영암 수령으로 재임 시 청백하고 엄정하였다. 여러 차례 승진을 하다가 1221년(고려 고종 8) 문하시랑 동 중서문하 평장사(門下侍郞同中書門下平章事)로 있다가 벼슬을 사임하고 물러났다. 본관은 전주(全州), 시호는 대숙(戴肅)이다. 둘째 할아버지는 수사공좌복사로 시호가 충신공(忠愼公)인 유신(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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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족자동(簇子洞), 신복촌(新卜村), 대야천(大野川), 월등(月登), 괴동(槐洞) 등을 통합하면서 대야천의 대(大) 자와 신복의 신(新) 자를 합쳐서 대신리(大新里)라고 하게 되었다. 조선 후기 영암군 군종면(郡終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시행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영암면 대신리가 되었다.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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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와 삼포리의 경계에 있는 산. 산봉우리 2개가 도로를 두고 마주보고 있어 북쪽의 산을 대아산(大牙山)[183m], 남쪽의 산을 소아산(小牙山)[171m]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 사료에는 대아산과 소아산을 구분하지 않고 아산(芽山, 牙山) 혹은 다른 이름인 엄산(奄山)으로 기록하였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영암 영역의 맨 서쪽 반도 끝에 엄산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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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영암 구림리 요지에서 출토된 통일 신라의 대형 항아리. 영암 구림리 요지는 1987년과 1996년 두 차례에 걸쳐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영암(靈巖) 구림리(鳩林里) 요지(窯址) 출토(出土) 도기(陶器) 항아리는 영암 구림리 요지의 발굴 조사 당시 출토되었으며, ‘대옹(大甕)’으로도 불린다. 영암 구림리 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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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승려. 대우(大愚)[1676~1763]는 어머니 이씨(李氏)가 임신하였을 때 푸른 새가 어깨 위로 날아와 앉는 태몽을 꾸었다고 한다. 태어났을 때부터 미간에 하얀 털이 있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성장하면서 모든 일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신동 소리를 들었다. 소년 시절에 우는 새소리를 듣고 발심하여 출가를 하였다. 대흥사에 기거하며 불도를 닦았는데,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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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을 소재로 하여 대중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 영암 지역에서 대중가요로 첫손에 꼽히는 것은 하춘화가 부른 「영암 아리랑」이다. 이외에도 국민 애창곡이 된 「당신의 마음」과 이미자가 노래한 「낭주골 처녀」를 대표작으로 들 수 있다. 영암의 대중가요를 말할 때 영암 출신 이철혁을 빼고는 얘기할 수가 없다. 이철혁은 영암의 상징처럼 불리는 하춘화의 「영암 아리랑」과 이미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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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에 있는 여성 봉사 단체. 대한 어머니회는 특정 사업에 치우치지 않고 여성 운동 전반에 걸쳐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 하에 어머니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양 강좌 및 강습회, 가족계획 및 어머니 보건에 관한 사업을 하고 있다. 또 자녀 지도를 위한 연구 및 선도 사업, 가정 법률에 관한 연구 및 모권 운동, 소비자 보호 운동 및 가정 경제 합리화를 위한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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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있는 대한 적십자사 봉사회 소속 영암군 지부에 협력하는 사회봉사 단체. 대한 적십자사는 1905년에 설립되었다. 이후 1919년에는 상해 임시 정부 하에서 독립권과 재외 거주 동포를 위한 인도적 활동을 전개하였고 1950년 6·25 전쟁에서는 수많은 피난민 구호에 앞장섰다. 4·19 혁명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때도 중립적 입장에서 인도주의적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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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동무리에 있는 영암군 관내의 지적 측량과 정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한국 국토 정보 공사의 영암 지역 지사. 「측량·수로 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 제58조에 따라 1977년 7월 1일 개설되었으며, 지적(地籍) 측량과 지적 정보 체계의 구축, 지적 재조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측량·수로 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에 의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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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왕인 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한옥 박람회. 영암군 주최로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한옥 건축 박람회 추진 위원회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2004년 6월 한옥 보급의 기본 구상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한옥 지원 조례[2005년 12월 29일 제정]를 제정하는 등 2005년부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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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숙위(淑緯), 호는 대호정(帶湖亭)이다. 문익주(文益周)의 사촌 동생이다. 『영암읍지』에 따르면 문익행(文益行)은 “지극한 효성이 있어서 이후백이 사촌형인 문익주와 함께 여러 번 천거하여 벼슬이 참의에 이르렀으나 사양하고 나아가지 않았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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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서호정 마을에 있는 낭주 최씨 문중의 재실.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서호정 마을에 있으며 국암사 옆에 위치한다. 덕성당(德星堂)은 낭주 최씨(朗州崔氏) 문중의 재실로 창건 연대나 창건 주체자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 수 없다. 1940년에 중건되었다. 1972년에 낭주 최씨 선조이자 고려 개국 공신인 최지몽(崔知夢)[907~987], 최안우(崔安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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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와 영암읍 역리를 연결하는 교량. 덕진교는 덕진면 덕진리와 영암읍 역리 사이에 있는 영암천을 건너는 다리로 국도 13호선에 위치한다. 지금의 덕진교가 있는 자리에서 서쪽으로 약 60m 지점에는 조선 시대에 건설된 덕진교가 있었다. 고려 시대 독나루가 있던 곳에 조선에 들어와 덕진교가 건설되었다고 한다. 덕진교의 서쪽에는 덕진포가 있었다. 덕진교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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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에 있었던 덕진 다리에 얽힌 이야기.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덕진면 경계에는 영암천이 흐르는데, 옛 이름은 덕진천이다. 덕진천에는 덕진교가 놓여 있었고, 덕진교의 서쪽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덕진포 포구였다. 덕진교는 덕진면 덕진리 교변 마을과 영암읍의 역리 마을 사이에 있어 나주에서 영암읍에 이르기 위해서는 예나 지금이나 반드시 통과하여야 한다. 그런데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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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서 매년 단오절에 덕진의 공덕을 기리고자 지내는 추모제. 덕진(德津)은 통일 신라 때 사람으로, 지금의 영암읍과 덕진면을 경계로 하는 영암천 냇가에서 주막집을 하면서 영암천을 건너는 행인들이 불편을 피할 수 있도록 하려고, 땅속에 항아리를 묻어두고 푼푼이 모아 온 개인 재산으로 돌다리인 대석교(大石橋)를 창건하게 하였다고 한다. 이 공덕을 기리고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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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전라남도 영암과 목포를 오가는 선박 소유자들이 설립한 운수 조합. 목포와 영암을 오가는 선박에 적재하는 화물 1개당 임금 2전씩을 받고, 그 수익금을 영암 강습소에 기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영암과 목포를 오가는 운수 회사들이 설립한 조합이다.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덕진포에서 김태균(金泰均)과 강성언(姜聖彦)의 발의로 영암·목포간 항행 선박(航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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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덕진 초등학교는 기본 학력을 다지며 새로운 생각을 키우는 어린이를 기른다[智]. 건강한 몸을 만들며 튼튼한 체력을 기르는 어린이를 기른다[體]. 기본 예절을 지키며 넉넉한 마음을 다듬는 어린이를 기른다[德]. 자기 소질을 찾으며 남다른 특기를 가꾸는 어린이를 기른다[技]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꿈과 행복을 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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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덕진 초등학교는 기본 학력을 다지며 새로운 생각을 키우는 어린이를 기른다[智]. 건강한 몸을 만들며 튼튼한 체력을 기르는 어린이를 기른다[體]. 기본 예절을 지키며 넉넉한 마음을 다듬는 어린이를 기른다[德]. 자기 소질을 찾으며 남다른 특기를 가꾸는 어린이를 기른다[技]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꿈과 행복을 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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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와 영암읍 역리를 연결하는 교량. 덕진교는 덕진면 덕진리와 영암읍 역리 사이에 있는 영암천을 건너는 다리로 국도 13호선에 위치한다. 지금의 덕진교가 있는 자리에서 서쪽으로 약 60m 지점에는 조선 시대에 건설된 덕진교가 있었다. 고려 시대 독나루가 있던 곳에 조선에 들어와 덕진교가 건설되었다고 한다. 덕진교의 서쪽에는 덕진포가 있었다. 덕진교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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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리 덕진교에 있는, 1813년 덕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1813년(순조 13)에 마을 사람들이 덕진의 업을 기리기 위하여 덕진교 북쪽에 덕진교비(德津橋碑)를 건립하였다. 또한 덕진교비는 ‘대석교 창주 덕진지비(大石橋創主德津之碑)’로도 불린다. 덕진교에 대한 설화에 따르면, 덕진교 주변 마을에서 주막을 경영하던 ‘덕진’이라는 여자가 있었다. 강에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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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안모실을 내촌(內村)으로 이름을 바꾸고, 신정(新亭), 교변(橋邊) 마을과 통합하면서, 덕진 다리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덕진리(德津里)라고 하였다. 예전에 주막을 경영하던 덕진이라는 과부가 이 지역에 다리가 없어 많은 행인들이 불편한 것을 보고 푼푼이 모아 둔 돈을 모두 털어 큰 돌로 다리를 놓았고, 여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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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곰솔. 곰솔은 주로 중부 이남의 바닷가에서 자라며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부른다. 잎이 소나무보다 억세서 곰솔이라 하고, 바닷가에서 자라서 해송(海松)이라고 하며, 나무껍질의 색깔이 검어서 흑송(黑松)이라고도 한다. 높이 약 20m, 지름 약 1m 정도이며 생육 환경이 좋은 지역에서는 30m 이상 자란다. 잎은 짧은 가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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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 내촌 마을에서 매년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 내촌 마을에서 매년 유두(流頭)인 음력 6월 15일에 마을의 평안을 비는 뜻에서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마을 사람들이 제사를 모실 대표자를 선정하고, 비용을 걷어 제물을 장만한다. 마을에 있는 수령 600여 년의 소나무가 당산나무이며, 당산할머니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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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 신정 마을에서 매년 논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 신정 마을에서 매년 유두(流頭)인 6월 15일에 논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당산나무에 지내는 제사이다. 제물을 장만해 모든 마을 사람들이 참여한다. 덕진리 신정 당산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는 알 수 없는데, 다른 마을과는 달리 매년 유두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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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 된 팽나무.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서식환경이 좋으면 25m까지 자란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4~5월경에, 홍갈색의 암꽃과 수꽃이 암수딴꽃으로 한 그루에 핀다. 핵과(核果)인 열매는 모양이 둥글고, 10월에 적갈색으로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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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곰솔. 곰솔은 주로 중부 이남의 바닷가에서 자라며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부른다. 잎이 소나무보다 억세서 곰솔이라 하고, 바닷가에서 자라서 해송(海松)이라고 하며, 나무껍질의 색깔이 검어서 흑송(黑松)이라고도 한다. 높이 약 20m, 지름 약 1m 정도이며 생육 환경이 좋은 지역에서는 30m 이상 자란다. 잎은 짧은 가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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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행정면. 덕진 다리[德津橋] 전설과 전해지는 덕진리가 면소재지가 되면서 덕진면(德津面)이라 부르게 되었다. 예전에 주막을 경영하던 덕진이라는 과부가 이 지역에 다리가 없어 많은 행인들이 불편한 것을 보고 푼푼이 모아 둔 돈을 모두 털어 큰 돌로 다리를 놓았고, 여인의 이름을 따서 다리에 덕진교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있다. 조선 시대에 영암군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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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에서 덕진면민의 화합과 출향민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제정한 날. 2001년에 덕진면민의 화합과 친목 및 출향민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덕진면민의 날을 제정했으며, 매년 11월 6일 덕진면민의 날 기념식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덕진면민의 날은 경로 위안 잔치와 같이 열리고 있다. 덕친 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으로 기념식이 시작되고, 지역민에게 군수 표창,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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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 있는 덕진면 관할 일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영암군을 구성하는 2개 읍[영암읍·삼호읍]과 9개 면[덕진면·금정면·신북면·시종면·도포면·군서면·서호면·학산면·미암면] 중 덕진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덕진면사무소는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덕진면은 일제 강점기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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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서 발원하여 시종면을 거쳐 서호면에서 영산강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영암천(靈巖川)은 군명인 영암(靈岩)에서 비롯되었으며, 옛날에는 덕진천(德津川)이라 하였다. 『여지고(輿地考)』[영암]에 “덕진포(德津浦)는 북쪽 5리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 군현 지도 중 「영암군 지도」에 덕진교(德津橋)가 보이며, 『대동여지도(大東輿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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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덕진면 사이 바다에 있었던 포구. 덕진포는 조선 시대 전라남도 영암군에 있었던 포구로, 덕진교의 서쪽 바다에 있었다. 조선 시대 영암군 읍치와 가장 가까운 포구로 바다로 통하는 문[海門] 역할을 하였다. 근대 시기 덕진교 서쪽에는 모래사장이 발달하여 단오 축제를 열기도 하였지만, 포구는 퇴적으로 인하여 수심이 깊지 않아 큰 배는 다닐 수가 없었다. 조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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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년 지금의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포에서 벌어진 고려와 후백제 사이의 전투. 『고려사(高麗史)』를 보면, 태조 왕건은 궁예가 나날이 포악해지는 것을 보고 내심 피하고자 하였다. 그 대신에 왕건은 궁예의 동의하에 수군을 이끌고 903년 3월부터 서남해안으로 진출하였다. 903년 왕건(王建)[877~943]은 수군을 이끌고 서남해안으로 처음 출병하여, 견훤(甄萱)[867~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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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문신·학자. 양득중(梁得中)[1665~1742]은 17세에 박태초(朴泰初)[1706~1762]의 문하에서 배우고 20세에 명재(明齎) 윤증(尹拯)[1629~1714]의 문하에서 수학하며 학자로서 명망이 높았다. 1694년(숙종 20)에 조정에 천거되어 벼슬을 지냈다.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택부(擇夫), 호는 덕촌(德村)이다. 아버지는 양우주(梁禹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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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장. 심남일(沈南一)[1871~1910]의 본명은 심수택(沈守澤)이고, 호는 덕홍(德弘), 자가 남일(南一)이다. 1907년부터 1909년까지 전라남도 일대에서 의병장으로 항일 투쟁을 활발하게 전개하였고, 1910년 교수형을 당해 순국하였다. 심남일은 1871년 2월 10일[음력] 전남 함평군(咸平郡) 월야면(月也面) 정산리 새터에서 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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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인덕리(仁德里)의 덕 자와 완화리(完化里)의 화 자를 따서 덕화리(德化里)라 부르게 되었다. 인덕 마을은 마을 앞에 개울이 있었으며 어질고 덕이 많은 사람이 많이 산다고 해서 인덕(仁德) 마을이라고 하였다. 완화 마을은 구러리, 구래울, 구유월, 완화, 완월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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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저수지. 도갑 저수지의 명칭은 저수지가 있는 도갑리(道岬里)에서 기원이다. 도갑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여러 마을을 병합하여 개설하였으며, 도갑사(道岬寺)에서 이름을 따 왔다.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한국 농어촌 공사의 기록에 따르면 도갑 저수지는 1971년 12월 1일에 착공하여, 1973년 12월 30일에 준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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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성양리·동구림리에 걸쳐 있는 평야 지남 평야(指南 平野)는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와 성양리·동구림리 사이에 있다. 규모는 남북 폭이 최장 약 4.5㎞, 동서 폭은 최장 약 2㎞이다. 지남 평야는 성양리 지남 마을의 서북쪽에 있는 들이라 하여 지남들이라 하였다. 원래 지남 평야는 지남 마을 북서쪽에 있는 간척지를 말하고, 남쪽의 동구림리 인근의 육답(陸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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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갑사(道岬寺)의 이름을 따서 도갑리(道岬里)라고 부른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영암군 서종면(西終面)의 선인동·평리·선장리·죽정리·동구와 서시면(西始面)의 탑동 일부를 병합하여 군서면 도갑리를 개설하였다. 도갑리는 오래 전부터 사람이 거주한 역사가 오랜 지역이다. 죽정 마을은 고인돌이 남아 있고, 옛 기와 조각과 댓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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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김성린·김정묵·김상윤 세 효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문과 비각. 김해 김씨 삼효문(金海 金氏 三孝門)은 김해 김씨 문중의 김성린(金成鱗)과 그의 아들 김정묵(金正默), 김상윤(金相奫)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87년(고종 24)에 건립되었다.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죽정 마을에 있다. 영암에서 구 도로로 군서로 향하다 보면 회전 차로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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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에 있었던 석장생. 도갑리(道岬里) 석장생(石長生)은 주민들에게 ‘석장승’이라 불리기도 하며, 글씨의 흔적이 보인다. 1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잡귀 방지 및 사찰 수호의 역할을 하였다 월출산 안내도에 따르면 도갑리 석장생은 원래 도갑리 해탈문 앞에 흐르는 계곡 건너편 주차장 앞에 있었다. 그러다가 해탈문 입구의 100m 앞 밭 가운데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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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선인동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도갑리(道岬里) 선인동 고인돌 떼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선인동[신등] 마을 두 곳에 분포하고 있다. 선인동 마을의 가장 남서쪽에 지방 도로와 접한 영모각 우측의 좁은 길을 따라 15m 가면, 우측 박상술의 집 마당과 양용철의 축사 안에 도갑리 선인동 고인돌 떼 가군이 있다. 그리고 영암-구림 간 지방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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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선인동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도갑리(道岬里) 선인동 고인돌 떼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선인동[신등] 마을 두 곳에 분포하고 있다. 선인동 마을의 가장 남서쪽에 지방 도로와 접한 영모각 우측의 좁은 길을 따라 15m 가면, 우측 박상술의 집 마당과 양용철의 축사 안에 도갑리 선인동 고인돌 떼 가군이 있다. 그리고 영암-구림 간 지방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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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월출산 주지봉 중턱에 있는 석조 입상. 도갑리 왕인 석상(道岬里 王人 石像)이 세워진 곳은 신라 말 도선 국사(道詵國師)의 행적이 전해지는 곳이며 백제 왕인 박사가 공부한 곳으로 알려져 왔다. 도갑사에서 주지봉을 향해 올라가는 문산재(文山齋) 위쪽 약 20m 거리에 있다. 왕인 석상은 마을에서 각각 ‘문수암’과 ‘문수상’으로 구전되어 왔다. 도선 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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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월출산 주지봉 중턱에 있는 석조 입상. 도갑리 왕인 석상(道岬里 王人 石像)이 세워진 곳은 신라 말 도선 국사(道詵國師)의 행적이 전해지는 곳이며 백제 왕인 박사가 공부한 곳으로 알려져 왔다. 도갑사에서 주지봉을 향해 올라가는 문산재(文山齋) 위쪽 약 20m 거리에 있다. 왕인 석상은 마을에서 각각 ‘문수암’과 ‘문수상’으로 구전되어 왔다. 도선 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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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죽정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도갑리(道岬里) 죽정(竹亭) 고인돌 떼는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죽정 마을 두 곳에 분포하고 있다. 군서면 소재지에서 도갑사로 가는 도로를 따라 가면 도갑 저수지 못 미쳐 삼거리에 죽정 고인돌 가군이 있다. 그리고 영암-구림 간 지방 도로에서 평리 마을 입구를 지나 구림교(鳩林橋) 약 30m 못 미쳐 지방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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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서식 환경이 좋으면 25m까지 자란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4~5월경에, 홍갈색의 암꽃과 수꽃이 암수딴꽃으로 한 그루에 핀다. 핵과(核果)인 열매는 모양이 둥글고, 10월에 적갈색으로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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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 된 팽나무.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서식 환경이 좋으면 25m까지 자란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4~5월경에, 홍갈색의 암꽃과 수꽃이 암수딴꽃으로 한 그루에 핀다. 핵과(核果)인 열매는 모양이 둥글고, 10월에 적갈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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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평리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도갑리(道岬里) 평리(坪里) 고인돌 떼는 영암군 도갑리 평리 마을에 있다. 평리 마을의 가장 동북쪽에 위치한 김용주의 집 뒤편 밭과 월악동에서 평리로 가는 좁은 길의 경계 지점에 고인돌이 있다. 모정 마을 100m 못 미친 곳의 구릉 과수원 부근에도 이동된 고인돌 덮개돌이 있다. 확인된 1기의 덮개돌의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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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평리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도갑리(道岬里) 평리(坪里) 고인돌 떼는 영암군 도갑리 평리 마을에 있다. 평리 마을의 가장 동북쪽에 위치한 김용주의 집 뒤편 밭과 월악동에서 평리로 가는 좁은 길의 경계 지점에 고인돌이 있다. 모정 마을 100m 못 미친 곳의 구릉 과수원 부근에도 이동된 고인돌 덮개돌이 있다. 확인된 1기의 덮개돌의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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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사찰. 도갑사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신라 말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머물렀다고 하는 연기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11세기 후반에 사세가 확대되기 시작하여 조선 세조 대에 수미 왕사(守眉王師)에 의해 크게 중창되었다. 1977년에 화재로 대웅보전이 소실된 것을 계기로 전반적인 발굴·보수 작업이 2013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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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계곡. 월출산 서쪽에 있는 계곡으로 도갑사(道岬寺)에서 미왕재 억새밭으로 오르는 길목에 있다. 도갑사 계곡은 계곡 안에 있는 도갑사에서 따온 이름이다. 도갑사 계곡은 월출산의 노적봉과 미왕재를 잇는 능선의 서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홍계골이 서쪽으로 흐르다 도갑사 부근에 이르러 완만한 산기슭을 따라 형성된 계곡으로 도갑사를 휘감고 도갑 저수지로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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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에 있는 승려 도선과 수미의 행적을 기록한 조선 후기의 비. 영암 도갑사 도선 국사·수미 선사비(靈巖 道岬寺 道詵 國師·守眉 禪師碑)는 1653년에 전라남도 도갑사에 세워졌다. 통일 신라 때 승려인 도선 국사와 조선 시대 승려 수미 왕사의 행적과 더불어 비의 건립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미술사적 측면에서 귀부의 사선문(斜線紋)과 비신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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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에 있는 승려 도선과 수미의 행적을 기록한 조선 후기의 비. 영암 도갑사 도선 국사·수미 선사비(靈巖 道岬寺 道詵 國師·守眉 禪師碑)는 1653년에 전라남도 도갑사에 세워졌다. 통일 신라 때 승려인 도선 국사와 조선 시대 승려 수미 왕사의 행적과 더불어 비의 건립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미술사적 측면에서 귀부의 사선문(斜線紋)과 비신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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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갑사에 세워진 수미 왕사의 활동과 내력을 기록한 비. 도갑사 수미 왕사비(道岬寺 守眉 王師碑)는 1633년에 영암군의 도갑사에 세워진 비석으로 조선 세조 대 왕사(王師)를 지낸 묘각 화상(妙覺和尙) 수미(守眉)의 행적과 도갑사 중창의 업적이 기록되어 있다. 세조 대 흥불 정책의 상징적 인물인 수미와 왕실과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평가되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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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대형 석조. 석조(石槽)는 돌그릇을 말한다. 도갑사 석조(道岬寺 石槽)는 큰 돌의 내부를 파내어 물을 담아 식수로 쓰거나 연꽃을 심는 등의 용도로 사용되었다.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 내 마당에 있다. 화강암을 통나무배와 같은 모양으로 깎아 안쪽 밑바닥에 물을 뺄 수 있도록 배수구를 갖추었다. 높이 85㎝, 길이가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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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갑사에 세워진 수미 왕사의 활동과 내력을 기록한 비. 도갑사 수미 왕사비(道岬寺 守眉 王師碑)는 1633년에 영암군의 도갑사에 세워진 비석으로 조선 세조 대 왕사(王師)를 지낸 묘각 화상(妙覺和尙) 수미(守眉)의 행적과 도갑사 중창의 업적이 기록되어 있다. 세조 대 흥불 정책의 상징적 인물인 수미와 왕실과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평가되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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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도갑사 오층 석탑(道岬寺 五層 石塔)은 도갑사 대웅보전 앞에 위치한 석탑으로 이중 기단 위에 5층의 탑신과 옥개석(屋蓋石)[석탑이나 석등의 지붕돌], 노반(露盤)[탑 꼭대기 층에 있는 네모난 지붕 모양의 장식]과 보주(寶珠)[탑의 맨 꼭대기에 얹은 구슬 모양의 장식]를 올렸으며, 안정된 조형미가 돋보이는 고려 초기 석탑의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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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월출산에 있는 산성 터.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朝鮮寶物古跡調査資料)』에 따르면, 옛 영암군(靈巖郡)에 속하였던 군서면(郡西面)에는 성묘산 정상부에 위치한 성묘산성(城妙山城)과 월출산 죽순봉의 가지 능선 상에 위치한 도갑산성(道岬山城) 등 2개의 산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도갑산성이 있는 군서면은 영암읍 및 덕진면(德津面) 지역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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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서 발원하여 서구림리에서 학산천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군서천(郡西川)은 하천이 소재한 군서면(郡西面)에서 이름이 유래하였고, 도갑사(道岬寺)에서 흘러내리므로 ‘도갑천(道岬川)’이라고도 부른다. 1914년 영암군 서시면(西始面)과 서종면(西終面)을 합하면서 영암군의 군(郡) 자와 서시와 서종의 서(西) 자를 합하여 군서면으로 개칭하였다. 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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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곡물이나 채소 따위의 농산물을 말리는 데 사용하는 자리. 도래방석은 탈곡한 곡물이나 채소 따위의 농산물을 말리는 데 사용하는 일종의 자리를 말한다. 지방에 따라서 경상남도 양산에서는 방석, 전라남도 구례에서는 도트레방석, 전라남도 보성에서는 두리방석처럼 다르게 부른다. 『과농소초(課農小抄)』에서는 한문으로 소석(小席)이라 했다. 생김새가 둥글다고 해서 ‘도래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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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영암군에는 국도 13호선, 2호선, 23호선이 있고 지방도는 49호선, 801호선, 806호선, 819호선, 821호선, 820호선, 810호선이 있다. 주요 고속 도로로는 영암~순천간 남해 고속 도로가 있다. 1. 고속 도로 한반도의 남해안을 연결하는 총연장 273.1㎞의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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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전해 오는 도리깨로 보리를 타작하면서 부르는 민요. 도리깨로 보리를 타작하면서 부르는 민요는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영암군에도 「보리타작 소리」가 전해진다. 도리깨를 사용하는 상황은 일반적이다. 보리를 주로 타작한다는 뜻에서 「보리타작 소리」라고도 하고 도리깨를 사용한다는 뜻에서 「도리깨 소리」라고도 한다. 또 마당에서 주로 타작 작업을 하기 때문에 「마당질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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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도서, 문서, 출판물 등의 다양한 자료를 모아 두고 일반인이 볼 수 있도록 한 시설. 영암군에 있는 도서관은 공공 도서관, 학교 도서관, 전문 도서관으로 나눌 수 있다. 공공 도서관은 영암 공공 도서관을 포함하여 3개가 있으며, 학교 도서관은 모든 학교에 법으로 도서실을 설치하여 운영하도록 되어 있지만, 초·중등학교의 경우는 관련 시설이 대체로 낙후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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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영암 출신의 승려. 법휘는 도선(道詵), 시호는 요공(了空), 선각(先覺). 속성은 김씨(金氏)이며 영암에서 출생하였다. 신라 흥덕왕 원년인 826년에 출생하였고, 15세에 출가하여 불경을 공부하다가 20세에 선종으로 개종하고 동리산파 개조인 혜철(惠哲)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863년(헌안왕 4)부터 35년간 백계산(白谿山) 옥룡사(玉龍寺)에 주석하며 제자들을 양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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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에서 전승되는 도선 국사와 관련된 이야기. 「풍수지리의 대가 도선 국사」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재주가 남달랐던 도선 국사가 중국에서 풍수지리를 공부한 후 훗날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통일 신라 말엽, 성기동의 한 처녀가 겨울에 우물로 빨래를 하러 나왔다가 파란 오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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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 국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 영암군 도갑사에서 매년 개최하는 문화행사. 도선 국사는 영암군이 배출한 신라의 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이다. 도갑사에서는 매년 가을 도선 국사의 탄신을 기념하고, 도선 국사의 정신을 널리 선양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도선 국사 문화 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도선 국사의 탄신을 기념하기 위해 880년 통일 신라 때 도선 국사가 창건한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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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에 있었던 포구. 도포는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에 있었던 포구로 조선 시대 포구명은 도시포(都市浦)였으며 나주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 전국의 호수(戶數)와 인구수를 기록한 『호구 총수(戶口總數)』와 여러 고지도에는 도시포라 기록되었다. 도포리 도포는 조선 후기에는 중요한 상항(商港)으로 발전하였는데, 제창포(濟倉浦), 영강포(榮江浦), 삼포(三浦)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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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암 출신의 무신·의병장. 양달사(梁達泗)[1518~1555]는 시묘살이 중에 을묘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아 왜군을 크게 물리쳤다. 본관은 제주(濟州)이고 자는 도원(道源), 호는 남암(南岩)이다. 감역(監役) 양흥효(梁興孝)의 증손이며, 아버지는 주부(主簿) 양승조(梁承祖)이다. 문인 양팽손(梁彭孫)[1488~1545]이 아버지의 팔촌 형제이다. 양달사는 15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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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아이가 태어나 맞이하는 첫 생일. 돌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맞는 생일, 즉 1주년이 되는 날을 말한다. 한자로는 돌을 초도일(初度日)·수(晬)·수일(晬日) 등으로 표기한다. 이처럼 첫 생일은 특별히 돌이라 하여 아이를 위한 잔치를 마련해 주었다. 돌 때는 아이가 무사히 첫 생일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고 장차 잘 자라기를 바라는 뜻에서 잔치를 베풀었다. 이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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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위치한 영암 도기 박물관에서 실시하는 도자기 빚기 체험 행사. 영암군 군서면 구림 마을은 통일 신라 때 한국 최초의 시유 도기 생산지로서 한국 도기 문화의 중심지였다. 구림 도기 가마터 발굴과 함께 영암 도기 박물관을 개관해 도기 전시회를 열고, 도자기 빚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자기 빚기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 군서면 구림 마을은 통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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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리촌의 도(道)자와 장사리의 장(長)자를 따서 도장리라 하였다. 본래 영암군 서시면(西始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도리촌(道理村), 장사리(長沙里), 가내말(可乃末)을 병합하여 군서면 도장리를 개설하였다.도리촌 마을을 도장리 1구로, 장사리 마을을 도장리 2구로 운영하고 있다. 도리촌의 입향은, 박민우가 무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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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장리 장사 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물 산포지. 도장리 장사 유물 산포지(道長里 長沙 遺物 散布地)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구석기 시대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는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구는 그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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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 영산강가에 있었던 포구. 석포는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 석포 마을에 있는 포구로 원이름은 돌개였다. 포구는 지금은 간척지로 변한 마을 앞 소시랑개라고 하는 곳에 있었다. 영산강가에 위치한 석포는 중선배가 와서 닿았으며, 마을에서 십여 척의 배로 숭어 등을 많이 잡아 나라에 진상한 곳으로 유명했다. 석포는 도팍개 또는 돌개에서 유래한다. 조선 시대에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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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에 있었던 포구. 도포는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에 있었던 포구로 조선 시대 포구명은 도시포(都市浦)였으며 나주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 전국의 호수(戶數)와 인구수를 기록한 『호구 총수(戶口總數)』와 여러 고지도에는 도시포라 기록되었다. 도포리 도포는 조선 후기에는 중요한 상항(商港)으로 발전하였는데, 제창포(濟倉浦), 영강포(榮江浦), 삼포(三浦)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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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영호리에 있는 천주교 공소. 도포 공소는 한센병에 걸린 나환우 신자의 정착촌에 설립된 공소로, 5~6명의 신자가 모여 가정집에서 미사를 거행한 것이 시작이다. 1973년 8월 영암 성당에 부임한 외국인 주임 신부 우 프란치스코가 신자들로부터 성전 건립 기금을 모금하였으며, 천주교 광주 대교구의 지원을 받아 1973년 10월 4일에 도포 공소 건물을 건립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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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원항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 성결회 소속 교회. C. E. 카우맨과 E. A. 킬버른 등이 1901년 일본에 동양 선교회를 세웠다. 동양 선교회를 1907년 5월 30일에 졸업한 김상준(金相濬), 정빈(鄭彬)이 경성 염곡[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가]에 동양 선교회 복음 전도관이라는 전도관을 세우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국의 성결 교회가 독립된 교파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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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구학리에서 운영하는 정보화 마을. 정보화 마을은 도시와 지역 간의 소득 격차,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안전 행정부 사업이다. 2001년 1차 25개 마을 구축을 시작으로 2013년 4월 현재 361개의 마을이 있다. 도포면에 조성된 원예 단지여서 도포 원예 마을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학송리, 목화리, 사랑곡, 후정리, 구정리, 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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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덕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건전한 생활 습관 향상으로 더불어 사는 어린이[도덕인], 기초·기본 학력을 익혀 새롭게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인], 소질과 취미를 계발하여 개성을 가꾸는 어린이[개성인], 체육·보건의 생활화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어린이’이다. 1925년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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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덕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건전한 생활 습관 향상으로 더불어 사는 어린이[도덕인], 기초·기본 학력을 익혀 새롭게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인], 소질과 취미를 계발하여 개성을 가꾸는 어린이[개성인], 체육·보건의 생활화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어린이’이다. 1925년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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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영호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도포 초등학교 영농 분교장은 건전한 생활 습관 향상으로 더불어 사는 어린이[도덕인], 기초·기본 학력을 익혀 새롭게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인], 소질과 취미를 계발하여 개성을 가꾸는 어린이[개성인], 체육·보건의 생활화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를 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교훈은 ‘더불어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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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포리는 도싯개, 도삿개, 또는 도시포, 도포라고 하였다. 도포리의 동쪽에 있는 동도포 마을 뒷산인 저산(猪山)[37m]의 한글 이름이 돛뫼이다. 이 돛뫼 밑 개[浦]를 돛개라 하였으며, 한자로 옮기면서 도포(都浦)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도포리는 조선 시대에 영암군 종남면(終南面)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나포리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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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 동도포 마을에서 연초에 액막이와 풍요 기원을 위해 행하던 풍물놀이.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 동도포 마을은 2013년 현재 39세대가 살고 있고, 서도포, 나포와 함께 도포리에 속해 있다. 매년 대보름부터 당산굿, 샘굿, 마당밟이를 하여 이월 초하루 하드렛날에 서도포 마을과 줄다리기 때까지 농악을 연행했다. 현재 줄다리기는 전승하고 있으나 농악은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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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 동도포 마을에서 연초에 액막이와 풍요 기원을 위해 행하던 풍물놀이.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 동도포 마을은 2013년 현재 39세대가 살고 있고, 서도포, 나포와 함께 도포리에 속해 있다. 매년 대보름부터 당산굿, 샘굿, 마당밟이를 하여 이월 초하루 하드렛날에 서도포 마을과 줄다리기 때까지 농악을 연행했다. 현재 줄다리기는 전승하고 있으나 농악은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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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에서 매년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도포리 도포제는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에서 매년 마을의 평안을 비는 뜻에서 천신당에서 지내는 산신제이다. 도포제는 음력 1월 14일 저녁과 음력 7월 14일 저녁에 지낸다. 마을 사람들이 제사를 모실 대표자를 선정하고, 비용을 걷어 제물을 장만한다. 예로부터 도포리는 포구(浦口)로 크게 번창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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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 동도포 마을에서 연초에 액막이와 풍요 기원을 위해 행하던 풍물놀이.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 동도포 마을은 2013년 현재 39세대가 살고 있고, 서도포, 나포와 함께 도포리에 속해 있다. 매년 대보름부터 당산굿, 샘굿, 마당밟이를 하여 이월 초하루 하드렛날에 서도포 마을과 줄다리기 때까지 농악을 연행했다. 현재 줄다리기는 전승하고 있으나 농악은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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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 동도포 마을에서 연초에 액막이와 풍요 기원을 위해 행하던 풍물놀이.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 동도포 마을은 2013년 현재 39세대가 살고 있고, 서도포, 나포와 함께 도포리에 속해 있다. 매년 대보름부터 당산굿, 샘굿, 마당밟이를 하여 이월 초하루 하드렛날에 서도포 마을과 줄다리기 때까지 농악을 연행했다. 현재 줄다리기는 전승하고 있으나 농악은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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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남도 영암군 북쪽에 위치한 면으로, 도포만 연안의 넓은 간석지를 방조제로 막아서 간척지를 형성하고 있다. 도포면(都浦面)은 도포리(都浦里)가 있어 유래한 이름인 듯하다. 도포리는 도싯개, 도삿개, 도시포, 도포라고 했다. 도포리의 동쪽 동도포 마을에는 저산(猪山)[37m]이 있는데, 한글로는 돛뫼이다. 돛뫼 밑 개[浦]를 돛개라 하였으며,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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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에서 도포면민과 출향민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제정한 날. 도포면에서는 도포면민과 출향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애향심 고취를 위해 10월 26일을 도포면민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식과 함께 경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경로 행사를 통해 어른을 공경하고,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 사회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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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구학리에 있는 도포면 관할 일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영암군을 구성하는 2개 읍[영암읍·삼호읍], 9개 면[덕진면·금정면·신북면·시종면·도포면·군서면·서호면·학산면·미암면] 중 도포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도포면사무소는 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도포면은 1914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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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에서 음력 1월 5일과 칠월 칠석 때 행하는 민속놀이. 도포제 줄다리기는 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 마을에 전해 오는 민속놀이로 풍수지리설에서 유래되었다. 해마다 천제단(天帝壇)을 설치하고, 음력 정월 닷새와 칠월 칠석에 제를 지낼 때 동도포와 서도포로 편을 갈라 행하는 놀이이다. 1991년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에서 문화 공보부 장관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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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에서 발원하여 도포면을 흘러 영암천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도포천(都浦川)은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기록된 북일종면(北一終面) 도시포(都市浦)에서 유래한다. 도시포는 1912년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舊韓國 地方行政區域 名稱一覽)』에 도포리(都浦里)로 기록되어 있으며, 1932년 나포리를 병합하여 도포면 도포리가 되었다. 도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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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덕진면 사이 바다에 있었던 포구. 덕진포는 조선 시대 전라남도 영암군에 있었던 포구로, 덕진교의 서쪽 바다에 있었다. 조선 시대 영암군 읍치와 가장 가까운 포구로 바다로 통하는 문[海門] 역할을 하였다. 근대 시기 덕진교 서쪽에는 모래사장이 발달하여 단오 축제를 열기도 하였지만, 포구는 퇴적으로 인하여 수심이 깊지 않아 큰 배는 다닐 수가 없었다. 조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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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에 있는 정기 시장. 독천장은 세칭 ‘독내장’이라고도 하며 4일과 9일에 서는 오일장이다. 영암군 학산면 면소재지인 독천리 1237-2 일원에 있으며, 영암읍장과 함께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1964년에 장옥이 건설되었다. 목포~독천~강진과 해남으로 연결되는 국도가 독천장을 통과하여 육상 교통의 요충지에 있다. 독천장은 독천 정류소와 연결되어 있으며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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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영암 지방에서 일본 제국주의 지배를 반대한 개인과 단체의 저항 운동. 전통적으로 영암은 전라도 지역 교통의 요지이며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었다. 그만큼 일본 제국주의 자본의 주요한 침투 대상으로, 강한 경제적 침략의 위협 아래 놓여 있었다. 여기에다 일찍부터 사족의 문화가 발달하고 일제 침략에 저항하는 의병활동이 활발한 고장이었던 만큼 항일 운동의 전통도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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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여 항일 투쟁을 전개한 전라남도 영암군의 인물. 영암 지역에서는 조선 말기부터 식민 통치가 이루어진 일제 강점기에 걸쳐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이 이어졌다. 국가 보훈처로부터 독립 유공자로 지정받은 인물가운데 영암과 관련된 인물은 총 63명이며, 이 가운데 39명이 영암 출신일 정도로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배출되었다. 영암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은 의병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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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 매우 희귀하게 관찰되는 대형 맹금류의 겨울 철새. 독수리는 서부 지중해에서 동아시아에 이르는 남 구대륙[남 구북구(舊北區)]에 널리 분포하는 종이다. 스페인에서 티베트, 몽골까지의 넓은 지역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중국의 남부 지역이나 우리나라에서 월동한다. 북한에서는 번대수리라고 부른다. 1973년 6월 20일에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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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에 있는 특색 음식 거리. 호롱 낙지와 갈낙탕을 비롯해 서해안 갯벌의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거리이다. 독천 시장을 중심으로 수십여 개 낙지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다. 매 4일과 9일에 이곳에서 독천 오일장이 열린다. 영산강 하굿둑이 건설되기 전 독천리와 인근 미암면 일대 갯벌에서 나는 낙지를 최고로 쳤다. 지금은 갯벌이 사라져 이름뿐인 명성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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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에 있는 천주교 성당. 영암군 학산면은 교통량이 많고 독천리에는 독천 초등학교, 영암 낭주 중학교, 영암 낭주 고등학교, 동아 보건 대학교 등 교육 시설들이 있어 다른 읍면에 비하여 상권이 발달하였으며, 학생 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러한 특성과 학산면 천주교 신자들의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통하여 영암 성당의 관할 공소에서 2007년 1월 독천 성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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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에 있는 정기 시장. 독천장은 세칭 ‘독내장’이라고도 하며 4일과 9일에 서는 오일장이다. 영암군 학산면 면소재지인 독천리 1237-2 일원에 있으며, 영암읍장과 함께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1964년에 장옥이 건설되었다. 목포~독천~강진과 해남으로 연결되는 국도가 독천장을 통과하여 육상 교통의 요충지에 있다. 독천장은 독천 정류소와 연결되어 있으며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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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독천 초등학교는 고운 품성을 지닌 착한 어린이[도덕적인 사람], 기초·기본을 갖춘 실력 있는 어린이 [창의적인 사람], 이웃과 더불어 즐겁게 생활하는 어린이[공동체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하며 자긍심을 지닌 어린이[건강한 사람]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더 높이, 세계로, 미래로’이다. 1946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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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마을의 하천변에 소시장에 크게 열려 송아지 독(犢) 자와 내 천(川) 자를 써서 독천리(犢川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독천리는 조선 시대 곤이시면(昆二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해 산직촌(山直村), 덕수정(德水亭), 벽계동(碧溪洞), 구흥동(九興洞), 영복리(永福里), 광산리(光山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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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덕수 마을에서 액운을 물리치고, 풍요와 복을 기원하며 세시 때 행하는 농악. 영암군 학산면 덕수 마을은 상가와 점포가 위치하고 유동 인구가 많다. 덕수 마을에서는 1990년대 초반 마을에 불미스러운 사건과 궂은일이 겹치면서 리사제[당시 당산제]를 지내기 시작했고, 제사 비용과 마을 기금을 확보하고 마을의 단합을 위해 마당밟이를 했다. 현재까지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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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덕수 마을에서 액운을 물리치고, 풍요와 복을 기원하며 세시 때 행하는 농악. 영암군 학산면 덕수 마을은 상가와 점포가 위치하고 유동 인구가 많다. 덕수 마을에서는 1990년대 초반 마을에 불미스러운 사건과 궂은일이 겹치면서 리사제[당시 당산제]를 지내기 시작했고, 제사 비용과 마을 기금을 확보하고 마을의 단합을 위해 마당밟이를 했다. 현재까지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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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덕수 마을에서 액운을 물리치고, 풍요와 복을 기원하며 세시 때 행하는 농악. 영암군 학산면 덕수 마을은 상가와 점포가 위치하고 유동 인구가 많다. 덕수 마을에서는 1990년대 초반 마을에 불미스러운 사건과 궂은일이 겹치면서 리사제[당시 당산제]를 지내기 시작했고, 제사 비용과 마을 기금을 확보하고 마을의 단합을 위해 마당밟이를 했다. 현재까지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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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덕수 마을에서 액운을 물리치고, 풍요와 복을 기원하며 세시 때 행하는 농악. 영암군 학산면 덕수 마을은 상가와 점포가 위치하고 유동 인구가 많다. 덕수 마을에서는 1990년대 초반 마을에 불미스러운 사건과 궂은일이 겹치면서 리사제[당시 당산제]를 지내기 시작했고, 제사 비용과 마을 기금을 확보하고 마을의 단합을 위해 마당밟이를 했다. 현재까지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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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독천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독천리(犢川里) 독천(犢川) 고인돌 떼는 영암군 독천리 독천 마을에 있다. 학산면 소재지 내의 독천 파출소 왼쪽 민묘(民墓) 주변에 6기가 있다. 독천리 독천 고인돌 떼는 6기로 장축 방향을 동서로 두고 2열을 이루고 있다. 고인돌의 크기는 대개 길이 3.1~2.0m, 폭 1.0~2.4m, 두께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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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독천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독천리(犢川里) 독천(犢川) 고인돌 떼는 영암군 독천리 독천 마을에 있다. 학산면 소재지 내의 독천 파출소 왼쪽 민묘(民墓) 주변에 6기가 있다. 독천리 독천 고인돌 떼는 6기로 장축 방향을 동서로 두고 2열을 이루고 있다. 고인돌의 크기는 대개 길이 3.1~2.0m, 폭 1.0~2.4m, 두께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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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에 있는 정기 시장. 독천장은 세칭 ‘독내장’이라고도 하며 4일과 9일에 서는 오일장이다. 영암군 학산면 면소재지인 독천리 1237-2 일원에 있으며, 영암읍장과 함께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1964년에 장옥이 건설되었다. 목포~독천~강진과 해남으로 연결되는 국도가 독천장을 통과하여 육상 교통의 요충지에 있다. 독천장은 독천 정류소와 연결되어 있으며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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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 매우 희귀하게 관찰되는 대형 맹금류의 겨울 철새. 독수리는 서부 지중해에서 동아시아에 이르는 남 구대륙[남 구북구(舊北區)]에 널리 분포하는 종이다. 스페인에서 티베트, 몽골까지의 넓은 지역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중국의 남부 지역이나 우리나라에서 월동한다. 북한에서는 번대수리라고 부른다. 1973년 6월 20일에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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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학송리에서 전라남도 강진군 옴천면 영산리로 넘어가는 고개. 예전에 한적하던 고개를 지나갈 때 산적들이 돈을 받았다고 해서 돈받재라고 불렸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온천이 개발되어 돈밭[錢田]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전전치, 돈밧재라고도 한다. 돈받재는 해박 약 280m의 고개로 바로 옆에 월곡제가 있으며, 주변은 주로 숲으로 이뤄져 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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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학송리에서 전라남도 강진군 옴천면 영산리로 넘어가는 고개. 예전에 한적하던 고개를 지나갈 때 산적들이 돈을 받았다고 해서 돈받재라고 불렸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온천이 개발되어 돈밭[錢田]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전전치, 돈밧재라고도 한다. 돈받재는 해박 약 280m의 고개로 바로 옆에 월곡제가 있으며, 주변은 주로 숲으로 이뤄져 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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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아이가 태어나 맞이하는 첫 생일. 돌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맞는 생일, 즉 1주년이 되는 날을 말한다. 한자로는 돌을 초도일(初度日)·수(晬)·수일(晬日) 등으로 표기한다. 이처럼 첫 생일은 특별히 돌이라 하여 아이를 위한 잔치를 마련해 주었다. 돌 때는 아이가 무사히 첫 생일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고 장차 잘 자라기를 바라는 뜻에서 잔치를 베풀었다. 이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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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 영산강가에 있었던 포구. 석포는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 석포 마을에 있는 포구로 원이름은 돌개였다. 포구는 지금은 간척지로 변한 마을 앞 소시랑개라고 하는 곳에 있었다. 영산강가에 위치한 석포는 중선배가 와서 닿았으며, 마을에서 십여 척의 배로 숭어 등을 많이 잡아 나라에 진상한 곳으로 유명했다. 석포는 도팍개 또는 돌개에서 유래한다. 조선 시대에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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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용흥리 성풍사지에 있는 바위. 다리에 길게 놓은 돌인 귀틀돌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상의 아랫부분에 해당하는 귀틀 바위가 귀뜰 바위로 변하였을 개연성도 높다. 귀틀 바위라는 이름은 불상의 대석(臺石)이 정사각형으로 되어 있는 모양이 마루를 놓기 위해 나무를 가로세로로 짜 놓은 틀인 귀틀과 비슷하여 유래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지명 총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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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 영산강가에 있었던 포구. 석포는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 석포 마을에 있는 포구로 원이름은 돌개였다. 포구는 지금은 간척지로 변한 마을 앞 소시랑개라고 하는 곳에 있었다. 영산강가에 위치한 석포는 중선배가 와서 닿았으며, 마을에서 십여 척의 배로 숭어 등을 많이 잡아 나라에 진상한 곳으로 유명했다. 석포는 도팍개 또는 돌개에서 유래한다. 조선 시대에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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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바위. 명칭 유래가 전하지 않지만, 바위가 우뚝 솟아난 모양을 표현한 명칭인 듯하다.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산 60번지와 학산면 용산리 산 75번지 경계에 위치한다. 주지봉[491m]에서 서쪽으로 내려선 끝자락 산등성이로 해발 150m 위며, 벼랑이다. 중생대 백악기 말에 형성된 화강암반이 지표에 노출된 것이다. 군서면과 학산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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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해주 최씨 문중 사당. 동계사(東溪祠)는 최충, 최만리, 최경창, 최석징, 최치헌 등 해주 최씨(海州崔氏)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최충(崔沖)[984~1068]의 자는 호연(浩然), 호는 성재(惺齋)이고, 해주 대녕(大寧) 사람이다. 고려 목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나이가 많고 덕이 높은 사람으로서 정치를 논하고 국사를 경륜하여 국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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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군서면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남쪽은 학산면 용산리, 서쪽은 군서면 서구림리, 북쪽은 성양리, 동쪽은 도갑리와 인접해 있다. 자연 마을은 구림 마을, 동계 마을, 법석골 마을, 신근정리 마을, 쌍와촌 마을, 학암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구림(鳩林)이라는 지명은 도선 국사의 탄생과 관련 있다. 신라 때 성기동 최씨원(崔氏園)에 사는 최씨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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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구림 마을에 있는 현대 순교비. 동구림리 구림 순교비(東鳩林里 鳩林 殉敎碑)는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기독교인 82명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1950년 6·25 전쟁의 발발과 함께 전라남도 영암 지역도 북한군의 수중에 들어갔다. 1950년 10월 4일 영암까지 내려온 북한군은 먼저 행정권과 치안권을 장악하고, 읍내 교회당을 방화하거나 파괴하였다. 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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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동구림리에 있는 수령 약 3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남부 지방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란다. 각 마을마다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수호하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형이 잘 발달하여 기념수로도 쓰이고, 가로수나 공원, 정원 등에 흔히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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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해주 최씨 집성 마을. 해주 최씨(海州崔氏)는 시조를 최온(崔溫)[?~1268]으로 하고, 최석증(崔碩曾)을 입향조로 하여 군서면 동구림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세거하고 있다. 최온은 벼슬이 판이부사(判吏部事)에 이르렀으며, 해주(海州)의 목민관(牧民官)으로 있을 때 선정을 베풀어 누대에 걸쳐 그곳에 세거하면서 해주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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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속하는 법정리. 동무리(東武里)를 처음 개설할 때 당시 영암군 군시면 내에 동문내리에서 동 자와 무학리에서 무 자를 따서 동무리로 하였다. 동무리는 조선 후기에 영암군 군시면 지역으로, 1914년에 시행된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인하여 영암면 동무리로 처음 개설되었다. 이후 1979년 4월 7일에 영암면이 영암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영암면 동무리에서 영암읍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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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 서식·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전라남도 영암군은 동쪽은 월출산 국립 공원으로 대표되는 산악 지역이며, 서쪽은 농경지와 하천이 분포하고 영산강과 접해 있다. 또한 옛날부터 농경이 발달하여 크고 작은 저수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한편 영암군의 산림 생태의 중심은 월출산이며, 월출산은 북동쪽으로 호남 산맥과 연결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두륜산을 거쳐 해남 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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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같은 성(姓)과 본관(本貫)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 집성촌은 한 성씨가 주도하는 동족 마을을 포함해 나타나는 여러 성씨들이 모인 이성 잡거(異姓雜居) 형태의 촌락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동족 촌락, 동족 부락, 동성 촌락, 동성 마을, 동족 마을이라고도 한다. 영암 지역의 집성촌에 대한 기록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식민지 지배를 목적으로 조사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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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같은 성(姓)과 본관(本貫)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 집성촌은 한 성씨가 주도하는 동족 마을을 포함해 나타나는 여러 성씨들이 모인 이성 잡거(異姓雜居) 형태의 촌락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동족 촌락, 동족 부락, 동성 촌락, 동성 마을, 동족 마을이라고도 한다. 영암 지역의 집성촌에 대한 기록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식민지 지배를 목적으로 조사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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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에 있는 전문 대학. 동아 보건 대학교의 건학 이념은 애향(愛鄕)·애국(愛國)을 위하여 기술 인재 교육을 통한 국가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데 있다. 설립 목적은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에 입각한 최고의 전문 교육을 하는 것이다. 교훈은 ‘하늘을 공경하며 사람을 사랑하는 동아 인재인[경천애인(敬天愛人)]’이다. 교육 목표는 산업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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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王仁)은 고대 일본[왜]에 천자문과 논어를 전해준 백제의 학자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문자와 학문을 수용하여 이를 일본에 전파한 문화 선각자이자, 문화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인물로 평가받을 만하다. 『일본서기(日本書紀)』나 『고사기(古事記)』와 같은 일본 고대 사서에서는 왕인의 문화 전파자로서의 공적을 비교적 소상히 소개하면서 일본 학문의 시조[書首]로서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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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문인·학자. 자는 대규(大圭), 호는 기정(棄井) 또는 동원(東園)이다. 조선 전기 예문관 직제학(藝文館直提學)을 지낸 최덕지(崔德之)의 7대손이다. 아버지는 최응봉(崔應鳳)이며, 형제로는 최수(崔璲)가 있다. 최정(崔珽)[1568~1639]은 1605년(선조 38)에 을사(乙巳) 증광시(增廣試) 진사 3등 27위로 합격하였으며, 같은 해 생원시에서 2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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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동정을 맞아 생긴 병을 치료하려고 행하던 주술적 치병 의례. 동정이란 일반적으로 동토(動土) 또는 동티라 하며, 흙이나 나무 등을 잘못 다루거나 집안에 물건을 잘못 들였을 때 지신(地神)이 노하여 가족에게 병을 앓게 하는 재앙을 일컫는다. 동정 잽이는 동정이 났을 때 이를 이겨내기 위한 처방으로 행하는 민간 의례인데, 이를 동티 잽이, 동정 맥이라고도 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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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동정을 맞아 생긴 병을 치료하려고 행하던 주술적 치병 의례. 동정이란 일반적으로 동토(動土) 또는 동티라 하며, 흙이나 나무 등을 잘못 다루거나 집안에 물건을 잘못 들였을 때 지신(地神)이 노하여 가족에게 병을 앓게 하는 재앙을 일컫는다. 동정 잽이는 동정이 났을 때 이를 이겨내기 위한 처방으로 행하는 민간 의례인데, 이를 동티 잽이, 동정 맥이라고도 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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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같은 성(姓)과 본관(本貫)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 집성촌은 한 성씨가 주도하는 동족 마을을 포함해 나타나는 여러 성씨들이 모인 이성 잡거(異姓雜居) 형태의 촌락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동족 촌락, 동족 부락, 동성 촌락, 동성 마을, 동족 마을이라고도 한다. 영암 지역의 집성촌에 대한 기록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식민지 지배를 목적으로 조사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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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같은 성(姓)과 본관(本貫)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 집성촌은 한 성씨가 주도하는 동족 마을을 포함해 나타나는 여러 성씨들이 모인 이성 잡거(異姓雜居) 형태의 촌락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동족 촌락, 동족 부락, 동성 촌락, 동성 마을, 동족 마을이라고도 한다. 영암 지역의 집성촌에 대한 기록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식민지 지배를 목적으로 조사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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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같은 성(姓)과 본관(本貫)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 집성촌은 한 성씨가 주도하는 동족 마을을 포함해 나타나는 여러 성씨들이 모인 이성 잡거(異姓雜居) 형태의 촌락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동족 촌락, 동족 부락, 동성 촌락, 동성 마을, 동족 마을이라고도 한다. 영암 지역의 집성촌에 대한 기록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식민지 지배를 목적으로 조사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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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동지는 24절기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있으며, 양력 12월 22일 혹은 23일께에 해당한다. 이날은 1년 중 낮이 가장 짧은 날인데, 실상 이때부터 다시 해가 길어지는 것이기에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인지 영암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동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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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까지 활동했던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승려. 구림(鳩林) 출신으로 속성은 김씨, 자는 광종(光宗). 경보(慶甫)[869~948]는 법명이다. 아버지는 알찬(閼粲) 김익량(金益良)이며, 어머니는 박씨이다. 출생지 구림에 대해서는 영암 구림으로 보는 견해와 계림(鷄林), 즉 경주의 이칭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경보는 어려서 부인산사(夫人山寺)[현 대구광역시 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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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동정을 맞아 생긴 병을 치료하려고 행하던 주술적 치병 의례. 동정이란 일반적으로 동토(動土) 또는 동티라 하며, 흙이나 나무 등을 잘못 다루거나 집안에 물건을 잘못 들였을 때 지신(地神)이 노하여 가족에게 병을 앓게 하는 재앙을 일컫는다. 동정 잽이는 동정이 났을 때 이를 이겨내기 위한 처방으로 행하는 민간 의례인데, 이를 동티 잽이, 동정 맥이라고도 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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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동정을 맞아 생긴 병을 치료하려고 행하던 주술적 치병 의례. 동정이란 일반적으로 동토(動土) 또는 동티라 하며, 흙이나 나무 등을 잘못 다루거나 집안에 물건을 잘못 들였을 때 지신(地神)이 노하여 가족에게 병을 앓게 하는 재앙을 일컫는다. 동정 잽이는 동정이 났을 때 이를 이겨내기 위한 처방으로 행하는 민간 의례인데, 이를 동티 잽이, 동정 맥이라고도 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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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동정을 맞아 생긴 병을 치료하려고 행하던 주술적 치병 의례. 동정이란 일반적으로 동토(動土) 또는 동티라 하며, 흙이나 나무 등을 잘못 다루거나 집안에 물건을 잘못 들였을 때 지신(地神)이 노하여 가족에게 병을 앓게 하는 재앙을 일컫는다. 동정 잽이는 동정이 났을 때 이를 이겨내기 위한 처방으로 행하는 민간 의례인데, 이를 동티 잽이, 동정 맥이라고도 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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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동정을 맞아 생긴 병을 치료하려고 행하던 주술적 치병 의례. 동정이란 일반적으로 동토(動土) 또는 동티라 하며, 흙이나 나무 등을 잘못 다루거나 집안에 물건을 잘못 들였을 때 지신(地神)이 노하여 가족에게 병을 앓게 하는 재앙을 일컫는다. 동정 잽이는 동정이 났을 때 이를 이겨내기 위한 처방으로 행하는 민간 의례인데, 이를 동티 잽이, 동정 맥이라고도 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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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서 전봉준 등 동학 지도자들이 주도하여 일으킨 반제 반봉건 농민 운동. 동학 농민 운동은 1894년(고종 31) 1월 발생한 고부 민란 이후 전봉준 등이 3월 무장현에서 본격적으로 민중의 호응을 촉구하며 봉기를 일으킴으로써 시작되었다. 그해가 60갑자 중 갑오년이었기에 갑오농민전쟁이라고도 부른다. 당시 농민군은 관군을 연달아 격파하며 전주성까지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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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호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느릅나무. 느릅나무는 한국의 산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로 하나춘유(春楡) 또는 가유(家楡)라고도 부른다. 환경이 좋은 지역에서는 높이 20m, 둘레 50~70㎝ 정도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작은 가지에 적갈색의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혹은 타원형이며, 꽃은 3월에 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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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호리 동변 마을에서 매년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군서면 동호리 동변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안을 비는 뜻에서 당산지신(堂山之神)과 서호지신(西湖之神)에게 제사를 지낸다. 마을 사람들이 제사를 모실 대표자를 선정하고, 비용을 걷어 제물을 장만해 음력 1월 14일 밤 11시~새벽 1시까지 지낸다. 동호리 동변 마을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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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호리에 있는 탐진 최씨 집성 마을. 탐진 최씨(耽津崔氏)의 시조는 최정(崔靖)의 아들 최사전(崔思全)[1067~1139]이다. 영암의 탐진 최씨는 효노파 진사공파 후손들로 돈재 최대천이 입향한 이래 지금까지 세거해 오고 있다. 조선 시대에 영암군 서종면(西終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에 당시 동변리(東邊里)와 서시면(西始面)의 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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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산강 지류의 동쪽에 호수처럼 생긴 반도라 하여 동호리(東湖里)라 하였다. 본래 영암군 서종면(西終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종면의 동변면(東邊面)과 서시면(西始面)의 지남(指南), 탑동(塔洞)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군서면 동호리로 개설되었다.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동강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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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서호리(西湖里) 동쪽에 위치하여 동호리(東湖里)라 하였다. 동호리는 조선 시대 곤일종면(昆一終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해 동역리(東驛里), 동변리(東邊里), 감치리(甘峙里), 백야리(白也里)를 병합하여 동호리로 개설되었다. 1917년 곤일종면이 삼호면(三湖面)로 이름을 바꾸면서 삼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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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 두견이과의 여름 철새. 두견은 아시아 동부·러시아 우수리·중국 동북부·한반도·일본·인도·스리랑카 등에 분포하며, 인도·아프리카 동부·동남아시아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우리나라에 비교적 흔한 여름 철새이며 한반도 전역에 찾아온다. 단독으로 생활하고, 습성과 번식 형태가 뻐꾸기와 비슷하다. 2005년 3월 17일에 천연기념물 제447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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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운암리에 있는 바위. 덕진면 운암리 송석정 마을은 월출산(月出山) 기슭의 영암읍에서 북동쪽인 백룡산(白龍山)[418m]의 남서쪽 사면에 위치한다. 동쪽에는 대천동, 서쪽에는 운곡[선암], 남쪽에는 백계리 청계[신촌]가 있다. 송석정 마을은 영산 신씨(靈山辛氏)가 자가 일촌(自家一村)한 동네로 북동쪽 용바우와 용샘이 있는 용묵골에서 내려온 물로 농사짓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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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곡식이나 채소 따위를 담는 데 쓰는 그릇. 멱둥구미는 곡식과 같은 농산물을 담아 나르거나 보관하는 데 사용하는 일종의 그릇이다. 지방에 따라 멱둥구미는 멱구리·둥구리·둥구니·둥구미·둥구먹·둥게미·둥구마리·두꾸머리라 부르며, 영암 지역에서는 이를 맥다리라고 부른다. 1766년에 나온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는 ‘멱’으로 적었고 한자로는 망단(網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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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와 산호리 경계에 있는 산. 주리봉(周리峯)[123m]은 둥그런 봉우리라는 뜻으로 명명하였다. 1917년 발행된 축척 25,000:1 지형도에 주봉(周峯)이 표기되어 있다. 주위가 잘 조망된 ‘둥글뫼’로 보인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모양이 둥그렇게 생겼고, 용앙리의 앙감위가 되며, 두리봉·두루봉·두러봉·두렁봉과 ‘주봉산(周峰山)’ 또는 ‘앙감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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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와 산호리 경계에 있는 산. 주리봉(周리峯)[123m]은 둥그런 봉우리라는 뜻으로 명명하였다. 1917년 발행된 축척 25,000:1 지형도에 주봉(周峯)이 표기되어 있다. 주위가 잘 조망된 ‘둥글뫼’로 보인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모양이 둥그렇게 생겼고, 용앙리의 앙감위가 되며, 두리봉·두루봉·두러봉·두렁봉과 ‘주봉산(周峰山)’ 또는 ‘앙감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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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전승된 전통적인 농사 공동 작업 조직. 두레는 조선 중기 이후 이앙법이 보편화되면서 마을 단위로 조직되어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따라서 영암 지역만의 독특한 구성 특색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흔히 두레 조직을 말할 때는 농사 협업체인 두레와 남성들의 두레삼, 여성들의 길쌈 두레 등이 소개된다. 영암 지역에서는 논농사 조직인 만두레와 삼베 조직인 두레삼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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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와 산호리 경계에 있는 산. 주리봉(周리峯)[123m]은 둥그런 봉우리라는 뜻으로 명명하였다. 1917년 발행된 축척 25,000:1 지형도에 주봉(周峯)이 표기되어 있다. 주위가 잘 조망된 ‘둥글뫼’로 보인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모양이 둥그렇게 생겼고, 용앙리의 앙감위가 되며, 두리봉·두루봉·두러봉·두렁봉과 ‘주봉산(周峰山)’ 또는 ‘앙감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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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와 산호리 경계에 있는 산. 주리봉(周리峯)[123m]은 둥그런 봉우리라는 뜻으로 명명하였다. 1917년 발행된 축척 25,000:1 지형도에 주봉(周峯)이 표기되어 있다. 주위가 잘 조망된 ‘둥글뫼’로 보인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모양이 둥그렇게 생겼고, 용앙리의 앙감위가 되며, 두리봉·두루봉·두러봉·두렁봉과 ‘주봉산(周峰山)’ 또는 ‘앙감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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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두억봉[도산천] 밑이어서 두억리(斗億里)라 하였다. 두억리는 조선 시대에 영암군 곤일시방(昆一始坊) 지역이었다. 1898년(광무 2)에 방(坊)을 면(面)으로 고치면서 곤일시방이 곤일시면(昆一始面)으로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해 월정리(月亭里), 수산리(水山里), 학평리(鶴坪里), 청현리(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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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두억리 수산 마을에 있는 선돌. 선돌은 선사 시대의 거석 기념물로서 자연석 또는 일부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하나 이상 세워서 기념물이나 신앙 대상물로 삼은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수산 마을에서는 두억리(斗億里) 수산(水山) 선돌을 ‘선독’이라고도 부른다. 두억리 수산 선돌은 질병이 돌던 해에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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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두억리 수산 마을에 있는 선돌. 선돌은 선사 시대의 거석 기념물로서 자연석 또는 일부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하나 이상 세워서 기념물이나 신앙 대상물로 삼은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수산 마을에서는 두억리(斗億里) 수산(水山) 선돌을 ‘선독’이라고도 부른다. 두억리 수산 선돌은 질병이 돌던 해에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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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두억리 장수 마을에 있는 선돌. 선돌은 선사 시대의 거석 기념물로서 자연석 또는 일부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하나 이상 세워서 기념물이나 신앙 대상물로 삼은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장수 마을에서는 선돌을 ‘선바우’ 또는 ‘선독’이라고도 부른다. 마을에 나쁜 일이 없고 질병을 막기 위해 두억리(斗億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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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두억리 장수 마을에 있는 선돌. 선돌은 선사 시대의 거석 기념물로서 자연석 또는 일부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하나 이상 세워서 기념물이나 신앙 대상물로 삼은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장수 마을에서는 선돌을 ‘선바우’ 또는 ‘선독’이라고도 부른다. 마을에 나쁜 일이 없고 질병을 막기 위해 두억리(斗億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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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두억리에 있는 저수지. 장수 저수지의 명칭은 두억리의 장수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장수 마을은 1789년 발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곤일시면(昆一始面) 월정리(月亭里)로 나오는데, 두억산에서 흐르는 개울이 마을 앞으로 길게 흘러내려 학산천에 이른다는 뜻에서 장수촌(長水村)이라고도 불렸다. 국토 지리원에서 발행한 5천 분의 1 지형도에는 아랫장수 서편 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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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매장 없이 지상에 이엉과 용마름 등으로 덮은 초가 형태의 임시 무덤을 만들어 죽은 이을 모시는 장례 방법. 한국의 장제(葬制)는 이중 장제(二重葬制)라고 할 수 있다. 이중 장제란 장사를 두 번 지낸다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차장(一次葬)과 이차장(二次葬)을 행하여 주검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기능 면에서 보면, 일차장은 시신의 살이 썩게 하여 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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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농덕리 둔덕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농덕리(農德里) 둔덕(屯德) 고인돌 떼는 둔덕 마을 주변 6곳에 분포하고 있다. 가군은 둔덕 마을에서 농덕 저수지를 지나 둔덕 마을 북쪽의 산길을 따라 약 400m 떨어진 야산의 중턱에 해당하는 길 우측 논둑에 4기가 있다. 나군은 둔덕 마을 남동쪽 끝에 둔덕재 쪽으로 올라가는 소로(小路)를 따라 약 2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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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농덕리 둔덕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농덕리(農德里) 둔덕(屯德) 고인돌 떼는 둔덕 마을 주변 6곳에 분포하고 있다. 가군은 둔덕 마을에서 농덕 저수지를 지나 둔덕 마을 북쪽의 산길을 따라 약 400m 떨어진 야산의 중턱에 해당하는 길 우측 논둑에 4기가 있다. 나군은 둔덕 마을 남동쪽 끝에 둔덕재 쪽으로 올라가는 소로(小路)를 따라 약 2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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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곡식이나 채소 따위를 담는 데 쓰는 그릇. 멱둥구미는 곡식과 같은 농산물을 담아 나르거나 보관하는 데 사용하는 일종의 그릇이다. 지방에 따라 멱둥구미는 멱구리·둥구리·둥구니·둥구미·둥구먹·둥게미·둥구마리·두꾸머리라 부르며, 영암 지역에서는 이를 맥다리라고 부른다. 1766년에 나온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는 ‘멱’으로 적었고 한자로는 망단(網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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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곡식이나 채소 따위를 담는 데 쓰는 그릇. 멱둥구미는 곡식과 같은 농산물을 담아 나르거나 보관하는 데 사용하는 일종의 그릇이다. 지방에 따라 멱둥구미는 멱구리·둥구리·둥구니·둥구미·둥구먹·둥게미·둥구마리·두꾸머리라 부르며, 영암 지역에서는 이를 맥다리라고 부른다. 1766년에 나온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는 ‘멱’으로 적었고 한자로는 망단(網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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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곡식이나 채소 따위를 담는 데 쓰는 그릇. 멱둥구미는 곡식과 같은 농산물을 담아 나르거나 보관하는 데 사용하는 일종의 그릇이다. 지방에 따라 멱둥구미는 멱구리·둥구리·둥구니·둥구미·둥구먹·둥게미·둥구마리·두꾸머리라 부르며, 영암 지역에서는 이를 맥다리라고 부른다. 1766년에 나온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는 ‘멱’으로 적었고 한자로는 망단(網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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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곡식이나 채소 따위를 담는 데 쓰는 그릇. 멱둥구미는 곡식과 같은 농산물을 담아 나르거나 보관하는 데 사용하는 일종의 그릇이다. 지방에 따라 멱둥구미는 멱구리·둥구리·둥구니·둥구미·둥구먹·둥게미·둥구마리·두꾸머리라 부르며, 영암 지역에서는 이를 맥다리라고 부른다. 1766년에 나온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는 ‘멱’으로 적었고 한자로는 망단(網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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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곡식이나 채소 따위를 담는 데 쓰는 그릇. 멱둥구미는 곡식과 같은 농산물을 담아 나르거나 보관하는 데 사용하는 일종의 그릇이다. 지방에 따라 멱둥구미는 멱구리·둥구리·둥구니·둥구미·둥구먹·둥게미·둥구마리·두꾸머리라 부르며, 영암 지역에서는 이를 맥다리라고 부른다. 1766년에 나온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는 ‘멱’으로 적었고 한자로는 망단(網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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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곡식이나 채소 따위를 담는 데 쓰는 그릇. 멱둥구미는 곡식과 같은 농산물을 담아 나르거나 보관하는 데 사용하는 일종의 그릇이다. 지방에 따라 멱둥구미는 멱구리·둥구리·둥구니·둥구미·둥구먹·둥게미·둥구마리·두꾸머리라 부르며, 영암 지역에서는 이를 맥다리라고 부른다. 1766년에 나온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는 ‘멱’으로 적었고 한자로는 망단(網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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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와 용소리에 걸쳐 있는 평야. 금계들은 학산면 금계리의 동쪽에 있다. 규모는 남북 폭이 최장 약 4㎞, 동서 폭은 최장 약 1.5㎞이다. 금계들은 금계리 금계 마을의 동쪽에 있는 들이라 하여 이름이 붙었다. 원래 금계들은 학산천을 중심으로 서쪽에 있는 들판만을 말하며, 학산천의 동쪽은 별도로 뒷등들이라 한다. 금계들의 동쪽에는 월출산이 있고 남동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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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전해지는 아기를 잠재우면서 부르는 노래. 「자장가」는 일명 지역에 따라 ‘애기어룸 소리’, ‘들강달강 소리’, ‘애기 잠재우는 소리’ 등으로도 불린다. 「자장가」는 아이를 재우는 기능을 대표적인 것으로 하지만 그 외에도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거나 신체의 기능을 발달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순임[영암군 시종면 신학리 정동 마을, 1923생, 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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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 분포하는 기복이 적으며 평탄하고 넓은 들판 평야(平野)는 일반적으로 낮고 넓은 지형을 가리키는 용어이지만, 특별히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그 안쪽이 평평하며 넓은 곳은 분지라고 하고, 높은 고지에 있는 너른 평지는 고원이라고 한다. 나아가 지평선이 보일 정도의 광활한 평지는 평원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다. 영암군에 있는 평야는 생성 원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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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연안에 있는 섬. 해로상의 중요한 위치로 인해 과거부터 등대가 있어 등대섬이라 불렀다. 그러나 등대를 학[엄밀하게는 백로] 모양으로 재건축한 후 학섬이라고 불리고 있다. 등대섬을 구성하고 있는 암석은 주로 중생대 백악기 유문암질 응회암(流紋岩質凝灰岩), 라필리 응회암(lapilli 凝灰岩) 등이다. 지형 특징으로 완만한 해식애(海蝕崖)[해식과 풍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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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 널리 분포하는 쥐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중국 남서부를 제외한 동부아시아와 한국 등지에 분포하는데, 한국에는 전 지역에 분포한다. 들쥐의 한 종류로 주로 평지·하천·농경지 등 저지대와 전원 지역에 분포하며, 삵·족제비·황조롱이 등의 주요 먹이로서 생태계 먹이사슬의 기초를 이루는 동물이다. 한국에 사는 들쥐 중 가장 흔한 종이다. 몸길이 7~12㎝, 귀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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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발로 디디어 곡식을 찧거나 빻는 데 사용했던 농기구. 디딜방아는 디디는 방아다리가 하나인 외다리방아와 둘인 양다리방아가 있다. 방아채의 앞머리 부분에는 공이가 달려 있어서 돌로 만든 확 속의 곡식을 찧거나 껍질을 벗기는 구실을 한다. 즉 방아다리를 디뎠다 얼른 놓는 서슬에 내려쳐진 공이의 힘으로 곡식을 찧거나 왕겨를 벗기는 것이다. 또 공이 끝에는 용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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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발로 디디어 곡식을 찧거나 빻는 데 사용했던 농기구. 디딜방아는 디디는 방아다리가 하나인 외다리방아와 둘인 양다리방아가 있다. 방아채의 앞머리 부분에는 공이가 달려 있어서 돌로 만든 확 속의 곡식을 찧거나 껍질을 벗기는 구실을 한다. 즉 방아다리를 디뎠다 얼른 놓는 서슬에 내려쳐진 공이의 힘으로 곡식을 찧거나 왕겨를 벗기는 것이다. 또 공이 끝에는 용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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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에 있는 선박 부품 전문 생산 업체.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에 있는 디에스 중공업은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 내에 선박 부품의 원활한 유통과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4년 대성 산업 기계를 설립하여 2001년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3년 대성 산업 기계에서 대성 호이스트 크레인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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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에 위치한 조선 기자재 전문 생산 업체. 1986년 설립된 조선 기자재 생산 제작 전문 기업인 디에이치엠씨는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 내에서 조선 기자재 생산으로 최대 규모이다. 국제적으로 승인된 산업 표준을 만족시키는 조선 기자재를 제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디에이치엠씨는 1986년에 설립된 발전 설비 부품 제조 업체인 디에이치에이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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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 자라는 뽕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 닥나무는 한국과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해발 100~700m에서 자생하는 낙엽관목이다. 줄기를 꺾으면 딱 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닥나무 또는 딱나무라고 한다. 어린 가지는 유연성이 뛰어나고 질겨 손으로 꺾을 수 없다. 예전부터 민가에서는 닥나무의 나무껍질로 창호지를 만들기 위해 재배하였다. 낙엽 관목인 닥나무의 높이는 3m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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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 습지에서 자라는 통발과의 여러해살이풀. 땅귀개는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에 분포하는 다년생 식충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의 습지에 분포하는데, 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의 습지에도 서식하고 있다. 습지 생태계가 많이 파괴되어 국가적으로 취약 종으로 분류하여 관심을 갖고 보존·추적하는 식물이다. 땅귀개의 크기는 7~15㎝다. 잎은 줄 모양이고, 땅속줄기의 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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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발로 디디어 곡식을 찧거나 빻는 데 사용했던 농기구. 디딜방아는 디디는 방아다리가 하나인 외다리방아와 둘인 양다리방아가 있다. 방아채의 앞머리 부분에는 공이가 달려 있어서 돌로 만든 확 속의 곡식을 찧거나 껍질을 벗기는 구실을 한다. 즉 방아다리를 디뎠다 얼른 놓는 서슬에 내려쳐진 공이의 힘으로 곡식을 찧거나 왕겨를 벗기는 것이다. 또 공이 끝에는 용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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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을 포함해 영산강, 서남 해안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전승해 오는 민속놀이. 강강술래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전승·발전해 온 놀이 겸 노래를 말한다. 인근 전라남도 진도, 해남 지역에 전승되던 강강술래가 1966년 2월 15일 국가 무형 문화재 제8호로 지정됨에 따라 강강술래의 중심이 진도, 해남 쪽으로 급속하게 쏠리게 되었다. 이 때문만은 아니지만 영암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