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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0372
한자 來蘇郡
이칭/별칭 창화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경기도 양주시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김선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757년연표보기 - 고구려 매성현을 내소군으로 개편. 영현으로 중성현과 파평현을 둠
개정 시기/일시 고려 초 - 내소군을 견주로 개칭
개정 시기/일시 1018년 - 견주를 양주의 속현으로 개편
관할 지역 내소군 - 경기도 양주시

[정의]

경기도 양주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통일 신라 시대의 군.

[제정 경위 및 목적]

757년(경덕왕 16) 12월 신라는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고 지방 행정을 9주 5소경으로 재편하였다. 759년에는 관제 역시 중국식으로 개혁하였다. 757년 고구려 지배하에 있던 한산주(漢山州)를 한주(漢州)로 고치면서 1주, 1소경, 27군, 46현을 거느리게 하였다. 내소군(來蘇郡)은 이 가운데 하나로 고구려 때 매성현(買省縣)이었는데, 이때에 이르러 내소군으로 편제되었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권35, 잡지4 지리2 신라 한주 내소군]에는 “내소군은 본래 고구려 매성현이었는데, 경덕왕이 [내소군으로] 이름을 고쳤으며 영현이 둘”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영현은 중성현(重城縣)과 파평현(波平縣)으로 나와 있다.

『고려사(高麗史)』[권56, 지10 지리 양광도 남경유수관 양주]에는 “견주(見州)는 원래 고구려의 매성군(買省郡)[창화군(昌化郡)이라고도 한다]인데 신라 경덕왕내소군(來蘇郡)으로 고쳤다. 고려 초에 지금 명칭[견주]으로 고쳤고 현종 9년 양주에 소속시켰다가 후에 감무(監務)를 두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신라는 757년(경덕왕 16)에 이르러 양주 지역에 있었던 매성현을 내소군으로 고치고 그 영현으로 중성현과 파평현을 두었다. 내소군은 지금의 양주시 양주1동과 양주2동[옛 양주군 주내면] 일대에 있었다.

[변천]

내소군은 고려 초 견주로 명칭을 고쳤으며, 현종 9년 양주에 속하게 했다가 뒤에 감무를 두었다. 내소군의 영현인 중성현과 파평현은 모두 1018년(현종 9) 장단현 소속이 되었다가 1063년(문종 17) 개성부에 소속되었고, 1106년(예종 원년) 감무를 두었다. 중성현은 고려 초 적성현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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