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그늘』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814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영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2008년 10월 31일연표보기 - 『회화나무 그늘』 [문학과 지성사] 발간
성격 시집
저자 이태수
표제 회화나무 그늘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출신 시인 이태수의 시집.

[개설]

시집 『회화나무 그늘』은 2008년에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한 이태수 시인의 열 번째 시집이다.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7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태수는 1947년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출생하였다. 1974년 『현대 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자유시’ 동인으로 활동했다. 시집 『그림자의 그늘』[1979], 『우울한 비상(飛翔)의 꿈』[1982], 『물 속의 푸른 방』[1986], 『안 보이는 너의 손바닥 위에』[1990], 『꿈속의 사닥다리』[1993], 『그의 집은 둥글다』[1995], 『안동 시편』[1997)], 『내 마음의 풍란』[1999], 『이슬방울 또는 얼음꽃』[2004] 등을 발간했다.

『매일 신문』 논설 주간, 대구 한의 대학교 겸임 교수 등을 지냈으며, 대구시 문화상[1986, 문학], 동서 문학상[1996], 한국 가톨릭 문학상[2000], 천상병 시문학상[2005], 대구 예술 대상[2008] 등을 수상했다.

[구성/내용]

『회화나무 그늘』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67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1부는 이태수의 시적 행로가 ‘그림자의 그늘’이라는 내면의 어둠에서 자연 속의 그늘로 나오는 그 과정과 경위를 표출하고 있으며, 14편이 실려 있다. 2부는 자연에 착목한 작가의 시적 시선이 보다 구체적인 자연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작품의 행렬이며, 14편이 실려 있다. 3부는 불귀의 객이 된 아우에 대한 간절하고 애타는 시적 절규로 12편이 실려 있다. 4부는 부제인 ‘범물시편’의 연작이다. ‘범물’이라는 ‘산발치 마을’, 즉 자연으로 시선을 돌린 시인의 생활과 사유의 시적 표현으로 12편이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 5부의 시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며, 15편이 실려 있다. 전반부는 시인의 내적 자아가 성찰한 단상들이며, 후반부는 행사시로 보이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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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시집 『회화나무 그늘』은 저자 이태수의 시적 행로가 내면의 어둠에서 자연의 그늘로 나오는 과정과 경위를 표출하고 있다. 산문적인 조사로 읽는 사람을 긴장하게 하지만, 힘찬 수사로 되씹으면서 음미할 수 있는 시적 세계 속으로 읽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강한 흡인력을 보여준다. 시인 자신의 자아가 자연으로 이행하면서 원숙한 사유의 결정을 드러내 놓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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