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하여 마을 단위로 둔 조직. 두레는 논농사지대에서 마을 성년남자들이 협력하여 농사를 지음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공동노동조직체였다. 주로 모내기와 김매기 등 단기간 내에 노동력을 집약시켜야 할 시기에 마을 주민들은 두레를 구성, 운영하여 농업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고자 하였다. 따라서 두레는 마을 성년남자들 전원이 참가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
마을 내 공동노동조직체인 두레에서 행해진 놀이. 두레는 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하여 부락이나 마을 단위로 만든 조직이다. 두레는 노동에만 주안점을 둔 것이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에도 관심을 가졌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과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을 연결하는 다리. 성남시의 북쪽 경계인 수정구 신촌동과 서울시 송파구 세곡동을 지나는 국지도(局地道) 23호선 상에 위치하는 다리이다. 이 다리를 사이에 두고 경기도와 서울시의 경계가 지난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중천. 이 지역은 조선 시대 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세천리 은곡동 지역이었고, 세천리(細川里)의 ‘세’자와 은곡동(隱谷洞)의 ‘곡’자를 따서 세곡동이라 하였고 이 지역의 이름을 따라 세곡천이라 부르게 되었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신촌동은 원래 담박골, 두집메, 작은새말, 큰새말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지역이었으나 탄천 변 평지였던 가루갈이들, 선창들, 중반들 등의 넓은 농경지가 서울공항[공군성남기지]에 편입되어 폐동되었다. 행정동인 신촌동은 법정동인 신촌동, 심곡동, 오야동을 관할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에 있었던 지명. 본래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의 지역으로 새로 된 마을이므로 새말 또는 신촌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촌리라 하였다. 1973년 성남시에 편입되었고, 1975년대왕출장소에 편입되어 신촌리, 오야리, 심곡리 등을 합하여 신촌동 관할로 되었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에 있는 옛 지명. 본래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의 지역으로서 기와를 만들었으므로 와실, 왜실 또는 오야실, 오야소라고 하였다. 오야동에 있는 골짜기를 요굴이라고 하는데 오야곡리라는 마을명은 이에도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오야리(동)라 하며, 1973년 성남시에 편입되고, 1975년 3월 대왕출장소에 편입되어 신촌동의 관할이...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에 있는 옛 지명. 오야소동(梧野所洞)은 와실(瓦室), 왜실, 오야실이라고도 하였는데, 예전에 이 지역에서 기와를 구웠으므로 와실 또는 왜실이라 칭하던 것이 오야실로 변해서 된 것이라는 설과, 이 지역에 오동나무가 많아서 오야소(梧野所), 그리고 오동나무 열매가 잘 열렸으므로 오야실(梧野實)이라 칭하던 것이 오야리로 변했다는 설이 있다....
-
혼례식을 치룰 때, 신부집에서 신랑을 기다리던 마을 주민들이 신랑에게 재를 뿌리던 풍습. 혼례식에서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러 신부집으로 들어올 때, 신부집에서 신랑을 기다리던 마을 주민들은 재를 한 움큼씩 손에 쥐고 있다가 사모관대를 착용하고 들어오는 신랑에게 뿌렸다. 이 중 성격이 괴팍한 주민은 숯검뎅이로 신랑 얼굴을 검게 칠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