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설립 목적]

제스코는 강관 파이프 인발, 조관, 절단 가공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제스코의 전신인 현대철강상사는 1979년 4월에 이기원 대표가 설립하였으며, 부산파이프[현 세아제강] 경북 대리점으로 강관 유통업을 시작하였다. 1987년 1월 현대철강으로 법인 전환하였다. 이어 1988년 제일파이프공업을 설립해 조관 및 인발 공장을 가동하였다. 1993년 10월에 준공한 성주 공장은 국내 최초로 소구경 전용 강관 사업을 시작하였다. 1996년 9월에 KS 인증을 획득하였다. 1999년 2월에 현대철강에서 제스코로 사명을 변경한 후 국내 최초로 12.7㎜ 전용 조관기를 증설하였다. 2003년 12월에 자동 절단 공장을 증설하였다. 2010년 5월에 코트라 보증 브랜드를 획득하였다. 2015년 10월에 태국 법인을 설립하였다. 2016년 8월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로부터 뿌리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12월 제스코의 강관이 경상북도 프라이드(PRIDE) 상품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12월 제스코 패밀리 기업 아스코를 설립하였다. 2019년 1월 IATF 16949 인증을 획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스코의 주요 사업은 자동차용 정밀 강관 제품의 제조 및 수출이다. 주요 취급 품목은 강관, 오일 레벨 게이지, 오일 필터 공급용 튜브, 와이퍼 링크, 연료 주유구 등이다.

[현황]

제스코는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 1532번지[월항농공단지1길 1] 월항 농공 단지에 제조 시설을 가지고 있다. 조직은 생산팀, 영업팀, 기획품질팀, 경영혁신팀, 태국 법인이 있다. 대표 이사와 상무 이사 이하 4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관계사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대우, 스즈키, 르노삼성 등이 있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매출액은 111억 7000만 원이고 자본금은 6억 원이다. 제스코는 지난 40년간 시장 검증을 통해 입증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총인원의 10%에 달하는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하여 매출액의 2% 이상을 매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제스코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성주군 지역 발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이기원 대표는 지역 사회를 위해 자랑스러운 초전인 상을 제정하고, 성주군 별고을장학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거액을 기부하는 등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