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의 별고을독서회에서 발행하는 연간 기관지.

[창간 경위]

1998년 성주독서회가 창립되었고 2004년 다시 주부독서회로 이어가다가 2008년 별고을독서회로 재창립되었다. 별고을독서회의 박신자 초대 회장과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1년 동안 창작한 시와 산문, 토론 내용 등을 모으고 정리하여 2009년 『별뫼 사람들』을 기관지로 발행하게 되었다.

[형태]

창간호는 국판 152쪽이며, 점차 분량을 더하여 최근에는 200쪽 내외로 발행하고 있다.

[구성/내용]

‘별고을독서회 작품집’이라는 부제를 붙였으며 발간사, 격려사, 축사 등을 앞에 수록하고, 본문에 회원들의 작품[시, 수필, 편지글, 독서 감상문, 기행문], 지역 출신 문인들의 초대 작품과 시론, 어린이 독서회 와우별의 회원 작품, 성주 도서관에서 시행한 행사 입상 작품, 바람직한 독서 방법과 성주 도서관 열람 및 행사 소개 등을 수록하고 있다.

[변천과 현황]

경상북도 문화 예술 진흥 기금 공모 및 별고을독서회 경비로 출판하고 있다. 초기에는 시, 수필, 독후감을 주로 수록하였으나 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영화 감상문, 기행문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내용을 수렴하고 있다. 2020년까지 통권 12호를 발간하였다.

[의의와 평가]

별고을독서회는 창립 이후 지역의 독서와 문학, 어린이 독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으며, 그 성과를 모아서 매년 『성주 문화』를 발행하고 있다. 성주 지역 독서인들과 교양인들의 활동을 이끌어 내고, 대화와 토론, 창작을 통한 내적인 성장을 견인하며 그 결과물을 지역 사회에 발표하는 공간으로 굳게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