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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1204
한자 興山一里-長丞祭
영어공식명칭 Heungsan1ri Tangsil Jangseungje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흥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여수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중단 시기/일시 1985년 경 - 흥산1리 탕실 장승제 당목 고사로 중단
재개 시기/일시 1995년 경 - 흥산1리 탕실 장승제 동네 우환으로 재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 흥산1리 탕실 장승제 코로나19로 중단
의례 장소 장승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흥산리 마을 입구지도보기
성격 민간 신앙|동제
의례 시기/일시 음력 정월 15일 오후 5시
신당/신체 장승 2기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흥산리 탕실 마을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흥산1리 탕실 장승제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흥산리 탕실 마을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흥산1리 탕실 마을의 동제에 대한 정확한 연원은 확인할 수 없다. 1985년경 마을 뒷산[상당, 모과나무]과 입구[하당, 왕솔나무와 버드나무]에 있던 당나무가 고사하기 전까지 음력 정월 보름 0시에 동제와 용왕제를 지냈다. 1985년경 상당의 나무가 고사하고 마을 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중단되었다. 하지만 동제 중단 후 마을 젊은이들이 사고를 당하거나, 주민들이 다치는 등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게 되자 1995년경 천하여장군과 지하여장군을 세우고 매년 동제를 올리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입구에 세워진 탕실 마을의 신당은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으로 불리는 장승 2기이다.

[절차]

12월 마을 회의를 통해 제관을 선출한다. 가정 내 우환 또는 유고가 없고 임산부가 없는 깨끗한 집으로 선출하였지만, 마을 고령화로 인해 마을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 노인 회장 등이 제관을 맡는다. 과거에는 제관과 유사 등을 함께 선출하였지만 지금은 제관인 이장을 중심으로 행해진다. 장승을 세우기 전 동제에는 돼지머리를 사용하였지만 지금은 백떡과 삼실과, 나물, 밥 그리고 술 등을 준비한다. 술은 청주 또는 막걸리를 사용한다. 제일 전날 제관은 시장에서 제수를 구매하고, 제일 아침에 손질한다. 이때 소금이나 간장 등을 넣지 않는다. 음식이 마련된 후 오후 3시경이 되면 제관을 돕기 위해 마을 주민 2~3명이 제관의 집을 찾아오고 함께 음식을 장승 앞까지 가져간다. 장승에 제물을 진설한 후 오후 5시 경이 되면 제를 올린다. 제의 절차는 유교식 기제사와 동일하며, 마지막 소지를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제의를 마친 후 제물은 마을 회관으로 옮겨 함께 음복하게 되는데, 이때 소금과 간장 등을 넣고 간을 맞출 수 있다.

[축문]

축문은 마을 내 연장자가 작성하며, 제의 후 태워 없앤다. 축문의 내용은 장승에게 올리는 글과 마을 주민의 안녕과 풍년 등을 기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부대 행사]

제의 후 별도의 행사는 없다. 마을 회관에서 함께 음복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며, 이때 제사 비용에 대한 보고가 함께 이루어진다. 제사 비용은 동비로 충당하며, 이에 대한 문서를 별도로 남기지는 않는다.

[현황]

흥산1리 탕실 장승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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