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소속 단체.

[설립 목적]

성주군 청년유도회는 성균관유도회의 설립 취지에 찬동하며 유교의 기본 이념과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 구현으로 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성주군 청년유도회는 2006년 설립되었다. 초대 회장은 정재엽이고, 이후 류지원, 김균섭 등이 회장을 맡았다. 2021년 7대 회장은 백철현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주군 청년유도회는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회 교화 및 사회 복지 증진, 유학의 진흥 및 유교 문화 함양, 유교 경전 연구 및 학술 세미나 개최, 유교 문화유산의 보전 및 정신문화의 창달 등에 관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선비 아카데미, 선비 문화 포럼 학술 대회, 심산 김창숙 숭모 작헌례(酌獻禮)와 심산 추모 전국 경전 암송 및 성독 대회, 심산 문화 축제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선비 아카데미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 탐방을 하고 선비 정신, 애국 충절 등 우리 조상의 민족정신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 문화 교양 강좌이다. 2019년 4월 2일 성주 지역 주민과 학생 등 3,000여 명이 100년 전 성주 장터에서 일어난 ‘4·2 독립 만세 운동’을 재현하며 기념 문화제를 개최하였다. 성주군 청년유도회 회장의 통고국내문(通告國內文) 낭독을 시작으로 성주군청 광장까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하였다.

[현황]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285-1번지[심산로 99] 심산 기념관에 있다. 회장 1인, 부회장 3인, 사무국장 1인, 사무 차장 1인, 운영[상임] 위원 8인, 감사 2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회원은 50여 명이다. 만 35세부터 65세까지 유교에 뜻을 둔 성주군 청년이면 회원이 될 수 있다. 임기 중에 정회원의 연령을 초과하게 될 경우에 임기 만료 시까지 정회원 자격이 유지되며, 연령을 초과한 회원은 명예 회원이 된다. 3개월마다 정기 모임을 개최한다.

[의의와 평가]

성주의 유림 단체로서 성주의 유림 정신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