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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506
한자 儀禮集傳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추제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904년연표보기 - 『의례집전』 편찬
간행 시기/일시 1917년 - 『의례집전』 간행
소장처 청사 도서관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청사도서관길 13[경산리 229]지도보기
간행처 우죽헌(友竹軒) - 경상남도 창원시 반계동
성격 고전적|고문헌
편자 장석영(張錫英)[1851~1926]
간행자 장우원(張右遠)
권책 17권 9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31.2×21.5㎝
어미 상하내향사판화문흑어미(上下內向四瓣花紋黑魚尾)
권수제 의례집전(儀禮集傳)
판심제 의례집전(儀禮集傳)

[정의]

성주 지역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펼친 근대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장석영이 편찬한 예학서.

[개설]

『의례집전(儀禮集傳)』장석영이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사례(四禮)를 비롯해 향례(鄕禮)와 공조례(公朝禮)에 관한 내용을 편차를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편차는 『의례경전통해(儀禮經傳通解)』에 따랐으며, 『의례(儀禮)』를 비롯해 『통전(通典)』, 『대명례(大明禮)』, 『문헌통고(文獻通考)』 등 다양한 문헌을 치밀하게 고증함으로써 기존의 지배적이었던 정현(鄭玄)과 가공언(賈公彦), 주희(朱熹)의 학설에 치중하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

[저자]

장석영(張錫英)[1851~1926]은 자가 순화(舜華)이고 호는 회당(晦堂), 추관(秋觀)이다. 본관은 인동(仁同)이며 이진상(李震相)의 문인이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이승희(李承熙), 곽종석(郭鍾錫)과 함께 「청참오적소(請斬五賊疏)」를 올려 늑약 파기와 을사오적의 처형을 요청하며 항일 운동에 참여했다. 1907년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나자 칠곡의 보상회장에 추대되었고 1912년 해외 독립 기지 건설과 이주 개척지 교포들의 생활상을 담은 「요좌기행」을 지었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곽종석, 김창숙(金昌淑) 등과 함께 파리강화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제출하기 위한 파리장서를 초안했고 성주에서 이기정, 송수근 등과 함께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 형을 받고 복역했다. 1925년 제2차 유림단 운동이 일어나자 영남 유림 대표로 활약했으며 1980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저자의 서문으로 보아 1907년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며 1917년 저자의 아들인 장우원(張右遠)이 간행했다.

[형태/서지]

17권 9책의 목활자본(木活字本)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으로, 계선이 있으며, 상하내향사판화문흑어미(上下內向四瓣花紋黑魚尾)이다. 크기는 31.2×21.5㎝, 반곽의 크기는 21.1×17.1㎝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의례집전(儀禮集傳)’이다. 주석은 쌍행(雙行)이다. 장정법은 선장본(線裝本)이고, 지질은 저지(楮紙)[닥종이]이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 중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은 서문과 발문이 없이 김종태(金鍾台)가 교열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구성/내용]

『의례집전』은 1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두에 1904년에 저자가 쓴 서문과 1907년에 이진상의 아들인 이승희의 발문이 있다. 권1에는 사관례(士冠禮), 권2에는 사혼례(士昏禮), 권3에는 사상례(士喪禮), 권4에는 기석례(旣夕禮), 권5에는 사우례(士虞禮), 권6에는 상복(喪服), 권7에는 특생궤식례(特牲饋食禮), 권8에는 소뢰궤식례(少牢饋食禮), 권9에는 유사철(有司徹), 권10에는 사상견례(士相見禮), 권11에는 향음주례(鄕飮酒禮), 권12에는 향사례(鄕射禮), 권13에는 연례(燕禮), 권14에는 대사의(大射儀), 권15에는 빙례(聘禮), 권16에 공식대부례(公食大夫禮), 권17에 근례(覲禮)가 실려 있다. 일반 민중들에게 보편적이었던 관혼상제의 사례를 앞에 두어 열람하기 편리하도록 했으며, 중국 뿐만 아니라 우리 학자들의 견해를 함께 실어 광범위한 고증이 되도록 했다. 권말에는 1908년에 쓴 곽종석의 발문과 1917년에 쓴 저자의 아들인 장우원(張右遠)의 발문이 있다.

[의의와 평가]

『의례』의 해석이 정현과 주자에 의존하던 기존의 입장을 반성하고 많은 문헌과 다양한 학자들의 견해를 인용하여 통합하여 정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저작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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