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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393
한자 京山里下馬碑
영어공식명칭 Gyeongsan-ri Hamabi Stele, Seongju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길 38-1[경산리 526-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은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길 38-1[경산리 526-1]지도보기
원소재지 성주읍성 남대문 밖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지도보기
성격 하마비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 너비, 두께) 120㎝[높이]|49㎝[너비]|21㎝[두께]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관왕묘지에 세워진 비석.

[개설]

하마비(下馬碑)는 조선 시대 종묘, 서원, 향교, 궐문 등 입구에 세운 비석을 지칭한다. 하마(下馬)를 직역하면 ‘말에서 내려라’라는 명령어로, 신분, 지위를 떠나 하마비가 세워진 곳을 지나가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하라는 의미에서 전국에 설치하였다.

[건립 경위]

1413년(태종 13) 2월 서울 종묘와 궐문 앞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표목(標木)을 세운 것이 시초로 이후 지방 관아에도 하마비가 설치되었다. 경산리 하마비(京山里下馬碑)는 조선 시대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될 뿐 건립 연대가 새겨져 있지 않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위치]

관왕묘가 있던 관운사(關雲寺) 절 입구 왼편에 하마비가 위치한다.

[형태]

경산리 하마비의 크기는 높이 120㎝, 너비 49㎝, 두께 21㎝로 화강암을 이용하여 상단을 둥글게 만들었다. 중간 부분이 부서져 있던 것을 다시 붙여 보수하였다.

[금석문]

하마비 전면에 ‘대소인개하마(大小人皆下馬)[누구든지 타고 가던 말에서 내리라]’라고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하마비가 설치된 곳은 궁궐, 종묘, 향교 등 신성한 공간에 조성됨을 비추어 볼 때 관왕묘 역시 당시 예를 갖추고 경건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공간임을 알려주는 역사 기념물로서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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