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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형평청년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348
한자 星州衡平靑年會
영어공식명칭 Seongju Young Men's Association, Hyeongpyeongsa
이칭/별칭 성주 형평청년회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허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설립지 성주형평청년회 - 경상북도 성주군
성격 청년 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 있었던 형평사 소속 청년 단체.

[설립 목적]

성주형평청년회는 무산 계급의 청년을 대상으로 형평 운동을 전개할 활동가의 양성과 훈련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조선 시대 천민 신분이던 백정은 신분 제도가 철폐되었음에도 여전히 차별과 멸시를 받았다. 1920년대 초반 각계각층이 권익 옹호를 위한 조직을 결성하고 활동을 벌였다. 백정들도 자극을 받아 자신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차별과 멸시를 철폐하기 위해 1923년 8월 형평사중앙총본부(衡平社中央總本部)를 결성했고, 1924년부터 형평사의 외곽 단체로서 형평청년회도 결성하였다.

형평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어 경상북도에서는 1923년 대구를 시작으로 도내 각지에서 형평사 지사와 분사가 설립되었고, 예천 등지에서는 형평청년회가 결성되었다. 성주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늦은 1925년 10월 무렵에 형평사 성주분사가 결성되었다. 성주형평청년회도, 1925년 11월 경북청년연맹 발기 총회의 참여 단체로 활동한 것을 고려할 때, 이 무렵에 결성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25년 11월에 예정된 경북청년연맹 발기 총회의 참여 단체로 활동하였다. 경북청년연맹은 1925년 대구청년동맹이 경상북도 청년 운동의 통일과 단결을 도모하고, 조직적인 훈련으로 청년 운동의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발의한 조직이었다. 경북청년연맹의 발기 총회는 일제 경찰의 금지로 무산되었다.

[의의와 평가]

성주형평청년회는 신분제를 포함한 지역민의 봉건 의식 타파에 기여했으며, 지역 청년 운동을 포함한 사회 운동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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