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무학리에 있는 야영장.

[개설]

금수 문화 공원 야영장은 야영과 함께 농촌 전통 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야영장이다.

[건립 경위]

독용산성[경상북도 기념물]과 성주호 등 성주군 서부권역의 자연 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을 여행 트렌드인 캠핑 문화와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변천]

2013년 9월 실시 설계를 시행하고, 2014년 2월에 야영장 공사를 착공하였다. 2015년 3월에 공사를 완료하고. 2016년 5월 1일에 공식 개장하였다. 2018년에는 전기 시설과 샤워 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보강하였다. 2021년 6월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핑 여행 프로그램 마련 및 친환경 여행 문화 조성을 위해 2021 성주 캠린이 페스타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감성 캠핑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개최했으며, 감성 캠핑 요리 조리법과 캠핑용품 구매 가이드 교육, 야영장 안전사고 대비 안전 캠핑 아카데미 실시 등으로 캠린이[캠핑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캠핑 초보자를 의미]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성]

금수 문화 공원 야영장은 총면적은 5만 592㎡에, 캠핑장, 운동 시설, 편의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핑장은 관리동, 매표소, 자동차 캠핑장 26면, 캠핑 사이트 47면을 갖추고 있으며, 운동 시설로 농구장, 족구장, 배구장을 갖추고 있다. 편의 시설로 샤워장, 세척장 2동, 화장실, 음수대 4동이 있으며, 기타 부대시설로 자동차 200대 분량의 주차장과 창고 1동 등이 있다.

[현황]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무학리 성주호 상류에 있으며 넉바우마을협동조합[대표 장영환]이 성주군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용 현황은 2018년 예약 건수 2,028건에 이용자 수 1만 140명, 2019년 예약 건수 4,226건에 이용자 수 2만 1130명이었다. 2020년에는 1월 20일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시 등에도 불구하고 예약 건수 1만 358건에 이용자 수 5만 179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화로대와 전기도 이용할 수 있고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도 가능하다. 야영장 운영 기간은 4월~11월이며, 야영장 이용 및 예약 방법은 금수 문화 공원 야영장 홈페이지 또는 성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수기[7월~8월]와 비수기로 구분하여 달리 적용하고 있다. 매점은 없지만, 자동차로 20여 분 거리에 슈퍼와 편의점이 있다. 무흘구곡 중 제3곡인 배바위가 있으며, 무학정을 산책할 수도 있고, 야영장 앞쪽으로 흐르는 계곡에서는 물놀이를 즐기거나 고둥을 잡을 수도 있다. 인근에는 가야산, 독용산성, 성주호 등 유명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도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