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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166
한자 紫陽里
영어공식명칭 Jay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자양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기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자양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자양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자양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3.553㎢
가구수 120가구
인구[남/여] 208명[남 102명/여 106명]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자양(紫陽)’ 지명은 초전면 자양리에 걸쳐 있는 산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자양산[359.8m]은 자산(紫山)이라고도 하는데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초전면 자양리에 걸쳐 있다. 흙빛이 붉다고 ‘자산’이라 이름 붙였다는 설이 있다. 『조선 지형도』를 보면, 산의 서쪽과 동쪽에 모두 자양동이라는 마을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산 서쪽 벽진면 마을은 자산리(紫山里), 동쪽 초전면 마을은 자양리(紫陽里)라고 부르는데, 모두 이 산과 관련 있는 이름이다. 자산의 북쪽 높은 봉을 ‘큰자산’, 남쪽의 조금 낮은 산을 ‘작은자산’이라고 한다.

자양1리 자연 마을로 신풍(新豊), 새박골[효동(曉洞)], 금단(黔丹)[내동(內洞)], 윗금단, 아랫금단, 중촌(中村), 선돌배기가 있고, 자양2리 자연 마을로 내동(內洞)[안마]가 있다. 신풍은 1616년(광해군 8) 송시서(宋時恕)가 입향하여 자산의 지세 중 가장 온화하고 물이 풍족하여 풍년이 드는 마을이라 하여 신풍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새박골은 자산 바로 밑 신풍 뒤쪽에 있는 마을로 1620년(광해군 12) 송응준(宋應俊)이 입향하여 새벽하늘의 자연을 비유해서 조용한 마을이란 뜻으로 ‘효동’이라 하였다. 자산의 두 봉우리[큰자산, 작은자산]를 중간으로 해서 동쪽으로 뻗은 산자락에 자리한 성주 이씨(星州李氏) 집성촌 4개 마을을 금단이라고 부른다. 초전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마을로 신라 후기에 형성되었는데 금단사(黔丹寺) 아래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통일 신라 이후 초전방(草田坊)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현재의 군 명칭인 성주군(星州郡)으로 확정하고 방(坊)을 면(面)으로 개편하였다.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자양동으로 하고 초전면과 유곡면, 망성면의 일부를 합한 초전면의 법정동으로 편제하였다. 1952년 행정동을 자양1동과 자양2동으로 나누었다. 1988년 5월 조례 제1076호에 따라 동(洞)을 리(里)로 개정하여 초전면 자양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자양리는 면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초전면 대장2리 도천(道川)을 거쳐 왼쪽으로 들어가 자산 밑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마을 앞 능선을 넘으면 문덕리[소래]와 경계한다. 자산에서 발원한 금단천(黔丹川), 웃마천, 자양천(紫陽川)이 마을을 경유하여 흐른다.

[현황]

자양리초전면의 서남부에 자리하여 북부와 동부, 남부는 초전면고산리대장리, 문덕리, 서부는 성주군 벽진면운정리, 자산리와 접한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553㎢이며, 자양1리와 자양2리 2개 행정리에 120가구, 208명[남 102명, 여 10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들이 넓게 펼쳐져 있어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진다. 자연 마을인 신풍은 자산에서 발원하여 내려오는 계곡가에 자리해서 동남으로 향해 터를 잡은 마을이며, 내동[안마]는 아랫금단에서 서쪽으로 들어가면 작은자산 밑에 있는 마을로 벽진면과 경계를 이룬다. 모운재(慕雲齋)와 백원재(百源齋), 자강재(紫岡齋), 돈모재(敦慕齋) 등의 재실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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