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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093
한자 麻月里
영어공식명칭 Mawol-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마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암면 마월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4년 2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암면 마월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마월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마월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마월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5.52㎢
가구수 137가구
인구[남/여] 232명[남 123명/여 109명]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천동(麻川洞)과 월곡동(月谷洞)에서 한 자씩 따와 ‘마월(麻月)’이라고 이름하였다. 마월1리의 자연 마을로 진건리[진계(眞溪)]와 명천(明泉), 새뜸이 있고, 마월2리의 자연 마을로 마천(磨川·麻川), 월곡[신촌(新村)]이 있다.

진건리는 마월리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마을로 윗진건과 아래진건을 합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항시 맑은 물이 흐른다.”라고 하여 진계라 불렀는데 웃진건은 진건리 위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고 아래진건은 진건리 아래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명천은 진건리에서 서북으로 약 1.7㎞ 정도 떨어진 곳, 지방도 제905호선이 지나가는 서쪽 구릉지에 있다. 1800년쯤 산에 나무를 하러 다니던 사람들이 이곳 바위틈에서 나는 샘물이 맛도 좋고 사철 마르지 않아, 이 물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고자 옮겨 살게 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고, 마을 이름도 ‘명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새뜸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나 명천과 마천 주민들이 생활의 편의를 위하여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새로 이루어진 마을이라 ‘새뜸’으로 이름한 것 같다.

마천은 마을 중심을 흐르는 냇물의 길을 동리 밖으로 냈다 하여 마천(麻川)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하며, 또 1729년(영조 5)쯤 이 마을에 입향한 김두범(金斗範)이 “선비가 되려면 덕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갈 마(磨)’ 자와 마을 앞을 흐르는 내를 합하여 마천(磨川)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전한다. 월곡은 마을 뒷산 모양이 토끼 두 마리가 달을 바라보고 앉은 형국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통일 신라 이후 조곡방(租谷坊)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현재의 군 명칭인 성주군(星州郡)으로 확정하고 방(坊)을 면(面)으로 개편하였다.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조곡면의 월곡동, 신촌, 마천동, 명천동과 상진동(上眞洞), 하진동(下眞洞) 일부를 합하여 마월동으로 하고 조곡면과 초곡면을 합한 성암면의 법정동으로 편제하였다. 1934년 2월 1일 성암면과 용두면을 합쳐서 용암면으로 하였다. 1988년 5월 조례 제1076호에 따라 동(洞)을 리(里)로 개정하여 용암면 마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월리성암산(聖巖山)[556.1m] 동쪽에 자리하여 전체적으로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들이 중앙에 모여 남쪽으로 흐르면서 길게 곡저 평야를 형성하였다.

[현황]

마월리용암면의 북서쪽에 자리하여 동부는 선남면장학리명포리, 용암면 본리리, 남부와 서부, 북부는 용암면대봉리계상리, 상신리, 중거리와 접한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52㎢이고, 마월1리와 마월2리 2개 행정리에 137가구, 232명[남 123명, 여 10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마월리는 옛날부터 경사진 구릉지에서 보리, 콩, 담배 등 밭작물 위주로 경작하여 왔으나, 지금은 참외와 과수, 축산 등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1943년 4월 1일 개교하여 졸업생 3.099명을 배출한 성암초등학교가 1998년 3월 1일 폐교하여 지금은 교적비만 남아 있다. 문화 유적으로 성주 지역에서 최초로 알려진 5세기 중엽 토기 생산 유적인 마월리 가마터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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