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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071
한자 柳西里
영어공식명칭 Yuse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유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암면 유서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암면 유서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유서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3년 2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유서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유서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유서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유서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3.111㎢
가구수 126가구
인구[남/여] 229명[남 128명/여 101명]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680년(숙종 6) 병자호란 때 민휘(閔暉)가 이곳에 입향하여 마을의 무성한 버들을 보며 자신의 호를 유산(柳山)이라 하고 마을 이름도 ‘유산’이라 불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유서동(柳西洞)’으로 고쳐 불렀다.

유서1리의 자연 마을인 불당골은 약 300년 전 이 마을 골짜기에 절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유서2리는 유촌에서 서남쪽으로 1.8㎞ 정도의 거리에 있는데 2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 내에서는 ‘웃질매골’과 ‘아랫질매골[새뜸]’로 구분하여 부른다. 질매골[안동(鞍洞)]은 이곳에 입향한 유해원이 당시 마을 앞산이 용마가 달아나다 안장을 벗어 놓고 간 형국이라 하여 산은 안산(鞍山)[183.0m]이라 하고 골짜기 이름을 질매골이라 부르게 된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웃질매골은 안산 북쪽 산자락 아래에 있고, 아랫질매골은 웃질매골의 북쪽 들 건너 산 경사지에 남향하여 있다. 이곳은 처음 웃질매골 사람들이 농토를 따라 한두 집씩 옮겨 오다 지금과 같은 규모의 마을로 변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새뜸’이라 부르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초곡방(草谷坊)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현재의 군 명칭인 성주군(星州郡)으로 확정하고 방(坊)을 면(面)으로 개편하였다.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초곡면의 사양(泗陽)과 안동(鞍洞), 산남면(山南面)의 유촌(柳村) 일부를 합하여 유서동이라 하고 성암면(聖岩面)의 법정동으로 편제하였다. 193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성암면과 용두면(龍頭面)을 합한 용암면(龍巖面)에 속하였고, 1983년 2월 선남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 5월 조례 제1076호에 따라 각 동(洞)을 리(里)로 개정하여 선남면 유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남서쪽 높이 240m 정도 되는 산지에서 발원하는 유안천(柳鞍川)이 유서2리 질매골을 지나 유서1리 유촌에서 봉암천(鳳巖川)과 만난다. 유안천에 의하여 형성된 충적 평야는 중류부에 있는 들백이들과 하류부의 수북들, 별들, 만개들이다. 산지 사면을 따라 일어난 침식 작용으로 산골짜기가 만들어졌는데, 유안천으로 유입되는 소지류가 유서리 일대에 많은 침식곡을 형성하였다. 대곡, 배버리골, 불당골, 간승골, 정골, 큰골, 땅골, 머리발골, 목골, 무푼골, 큰오리골이 이에 해당한다. 유안천의 최상류 안동 마을 서쪽에 안동지가 있으며, 유서1리 마을 회관이 있는 안동 마을 서쪽에 유촌지가 있다.

[현황]

유서리는 동부와 남부는 용암면문명리운산리, 서부와 북부는 선남면명포리취곡리, 동암리와 접한다. 2021년 12월 1일 기준 면적은 3.111,㎢이며, 유서1리와 유서2리 2개 행정리에 126가구, 229명[남 128명, 여 10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버들골은 신당 마을에서 남쪽으로 난 2개의 교량인 봉암교(鳳巖橋)와 유서교(柳西橋) 건너편에 있는데 북쪽을 제외한 동서남 3면이 모두 낮은 산봉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마을 뒤쪽 동편에는 도성리 광녕 마을과 통하는 미나이 고개가 있고, 고개 너머에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어 주민들이 경작지로 이용한다. 옛날 성주에서 동안진(東安津)으로 드나드는 길목이었다.

골짜기가 크고 길다 하여 대곡이라고 이름한 골짜기 끝에 맷돌 바위가 있다. 길에서 약 300m 뒤쪽에서 쳐다보면 맷돌과 같이 생겼는데, 그 밑에 구멍이 있어 아들을 못 낳은 사람은 이곳에 돌을 던져 10개 중 3개만 들어가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유림정(柳林亭)은 성주 지역에서 동안(東安) 나루로 통하는 길목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나 지금은 없다. 아랫질매골 마을 동편 언덕에는 2000년 10월 조성된 약 7만 1000㎡ 규모의 유서 공단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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