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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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峯里支石墓 |
영어의미역 | Wonbong-ri Dolme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현숙 |
성격 | 고인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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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남방식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위치]
원봉리 고인돌은 논산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1.5㎞ 거리에 있는 성동면 원봉리에 있다. 원봉리는 논산천 북서쪽에 인접해 있는 곳으로 해발 25.7m 안팎의 나지막한 봉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이다. 고인돌은 마을 한가운데 능선 상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원봉리 고인돌은 1977년 마을 주민이 집을 짓다가 발견하여 신고함으로써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고인돌 뚜껑돌 들어낸 상태에서 수습 조사가 이루어졌다.
[형태]
고인돌의 구체적인 형태는 알 수 없다. 1차 수습 조사 후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고인돌은 형식상 남방식으로서 별도의 뚜껑돌과 받침돌이 없이 돌무지 구조만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사 당시 유구가 이미 파손되어 유물을 수습하는 차원에서 조사가 이루어졌으므로 구체적인 정황은 확인할 수 없다.
[출토유물]
원봉리 고인돌 유적에서는 간돌검과 돌화살촉, 붉은간토기 계통의 토기 조각들이 수습되었다. 이들 유물들은 일반적으로 청동기시대 고인돌이나 돌널무덤에서 출토되는 유물로서 추후 주변에서 조사되는 유적과 비교·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현황]
현재 원봉리 고인돌 유적이 있는 지역은 마을이 들어서 있어 구체적인 유구의 흔적을 확인하기 어렵다.
[의의와 평가]
최근 원봉리 고인돌과 인접한 정지리와 원북리 일대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돌널무덤 등의 유구가 확인되고 있으며, 앞으로 조사 여하에 따라서는 더욱 많은 유구가 확인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고인돌에서 출토된 유물은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비슷한 내용을 보이고 있어 이후 자료의 증가에 따라 논산 지역의 청동기시대 문화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