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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내면 송내리의 가덕사 내부에 있는 석조 보살상. 가덕사 석조여래입상은 1999년 11월 19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50호로 지정되었다. 가덕사 대웅전의 내부 한쪽에 서남향으로 세워져 있다. 얼굴은 신체에 비해 작고 풍만한데, 광배(光背) 상단부의 결손을 제외하고는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광배와 불신(佛身)이 한 돌로 조각되었다. 방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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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지역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가야 지역에서 제작되거나 가야 양식으로 제작된 토기. 가야계 토기는 일반적으로 4세기 이후에 새로운 제도술(製陶術)에 의해 1,000℃ 이상의 온도에서 구워낸 단단한 질의 도질토기(陶質土器)를 말한다. 주로 낙동강 서쪽인 옛 가야 지역과 남원을 중심으로 하는 호남 동부 지역에서 출토된다. 가야 토기는 3세기 중엽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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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갈계리 동계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아영면 소재지에서 인월 방면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동계마을의 북쪽에 자리한다. 동계 마을 입구를 지나 좌측에 있다. 유적이 위치한 곳은 동계마을 북쪽의 낮은 구릉이 남쪽과 동쪽으로 완만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 하단부에는 풍천이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주변은 대부분 논과 밭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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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갈계리 갈계 마을에서 음력 1월 2일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갈계 마을은 창원정씨가 들어와 이주할 당시 마을자리에 천년 묵은 칡덩굴이 무성하게 자라고 마을 앞쪽으로 냇물이 동맥처럼 흐르고 있어서 갈계(葛溪)라고 이름지었다. 당산제를 지내기 시작하면서 외부에서 마을이 보이면 재앙이 따른다고 하여 조탑도 세웠는데, 마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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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돌의 영적 힘을 믿었던 민간 신앙이자 민속놀이. 거석신앙은 들돌신앙이라고도 한다. 돌에 영구불변성과 초자연적인 힘[靈驗]이 있다고 믿었던 무속 신앙이다. 거석은 당집이나 당산나무 밑에 존재했는데, 신의(神意)를 알아보거나 진쇠[成人]가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이 돌(들돌)을 들어보는 행사를 했다. 도서나 해안 지방, 특히 전라남도의 도서나 해안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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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건지리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 연비산에서 상산으로 연결된 능선의 서쪽 경사면에 자리하고 있다. 고분군은 경사면의 가파른 지역을 제외한 구릉 지대에 밀집되어 있다. 그 범위는 동서 길이 1㎞, 남북 길이 50m 내외를 이루고 있다. 이 고분군의 북쪽으로 2㎞ 정도 떨어진 지점에는 두락리 고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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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 있는 삼국시대 이전의 야철지. 주천면 고기리 일대에는 출토된 토기나 자기는 거의 없고 다량의 목탄과 고온으로 구워진 흙과 돌이 구릉에 집중 분포하고 있을 따름이다. 따라서 고기리 요지는 그릇을 굽던 도요지가 아니고 야철지와 같은 성격의 것으로 추정된다. 남원 지역에는 현재 운봉읍 공안리, 수철리 요지, 송동면 사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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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권포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 고남산성은 남원시 운봉면 권포리와 산동면 부절리의 경계에 있는 해발 820m 내외의 고남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은 가파른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서쪽은 산줄기가 계속되면서 정상부에는 동서 방향으로 장방형의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고남산성은 산세가 험한 암벽으로 되어 있고, 이 일대의 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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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선사시대부터 고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은 옛무덤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무덤을 말한다. 고분은 선사시대부터 돌널이나 나무널만을 사용하는 간단한 구조의 무덤이 축조되어 이후 오랫동안 사용된다. 사회가 분화되고 부장품이 늘어나면서 규모가 큰 덧널이나 돌덧널이 축조되고, 그 안에 다시 널을 안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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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 있는 마을 공원. 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는 60여 기 정도의 고인돌이 있는데, 대부분 개간과 경지 정리로 훼손되었다. 그중 대강면에 있는 고인돌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사석리에 고인돌 11기가 있다. 2002년 남원문화원에서는 고인돌 유적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공원을 조성하였다. 고인돌 조형물 쌈지공원은 남원문화원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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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공안리 수철마을 일대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 가마터. 공안리 수철 도요지는 1980년대 후반까지는 민가의 감나무 잡목 속에 있었으며, 야영지가 조성될 계획이었다. 이후 대규모 조림 사업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과정에서 가마와 관련된 그릇 조각편들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당시 가마의 존재를 알고 있어 훼손시키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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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일대에 있는 고려시대 가마터. 괴양리 회산 도요지는 예전에 점곡리라 불리던 지역으로, 계룡산 능선의 경사면에 가마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가마터의 흔적은 확인할 수 없다. 해발 391m 내외인 계룡산의 북쪽 줄기, 회산마을 터 북쪽의 낮은 야산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덕과면과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1987년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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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괴양마을에서 음력 7월 15일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괴양리는 양촌마을과 음촌마을, 괴양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괴양리의 역사는 5백 년쯤 되었는데 언제부터 당산제가 행해졌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옛날에는 마을 안에 괴목나무가 세 그루 있다고 하여 삼괴정(三槐亭)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괴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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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권포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권포리 고분군은 권포 고분군과 가동 고분군으로 구분되며 비교적 넓게 분포되어 있다. 권포 고분군은 권포마을에서 북동쪽으로 350m 정도 떨어진 야트막한 구릉지에 위치한다. 가동 고분군은 가동마을의 서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두 고분군의 거리는 1.3㎞ 정도이다. 이 고분군의 주변에는 이 유적과는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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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산천신이나 초인간적인 영능에 호소하여 가뭄을 방지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행위. 농경사회의 한 풍습으로 비가오지 않을 때 국민의 공동적 집단행사로서 대개는 남원의 남서부 지역에서 주로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미신타파라는 명목으로 많은 마을굿들이 없어지면서 기우제도 저수지나 수리시설, 양수기 등이 보급되면서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1. 대강면 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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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내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와 백제계의 고분군. 내기 고분군은 내기마을을 중심으로 남쪽의 ‘내기 고분군 Ⅰ’과 북쪽의 ‘내기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내기 고분군 Ⅰ은 내기마을에서 남쪽으로 200여 m 지점의 서쪽으로 흘러내린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내기 고분군 Ⅱ는 내기마을에서 북쪽으로 500여m 지점에 위치하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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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내송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내송 고분군은 내송마을에서 동쪽으로 300m 지점에 있는 계곡 사이에 위치한다. 이 계곡은 지리산 국립공원 서쪽편 말단부에 자리한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도굴로 인해 파괴된 고분에서 돌덧널무덤의 천정석으로 추정되는 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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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노치마을에서 7월 백중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옛날 노치마을에는 오래 전부터 민씨들이 들어와 살았는데 그들 중에 짚신을 만들어 팔았던 가난한 거지가 있었다. 추운 겨울에 거지가 죽자, 동네 사람들이 그를 묻어 주려고 하였으나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묻을 만한 곳이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관이 하나 들어갈 정도로 눈이 녹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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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터. 노치산성은 운봉고원 서남쪽 끝 주천면 구룡폭포의 협곡으로 빠져나가는 통로와 이백면으로 넘어가는 노치 북방의 이백면·운봉면·주천면 등 3개 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804m 고지 수정봉 정상에 있다. 이 산성은 두 개의 산봉우리를 포함하며, 표주박형을 이룬다. 성은 산봉우리의 9부 능선을 두르는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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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에 있는 마한시대 소국의 궁터. 숙종 때 쓰여진 『용성지(龍城誌)』에서는 서산대사가 쓴 『황룡기』를 인용하면서, 한나라 소제 때 마한의 왕이 진한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와서 도성을 쌓았다고 기록하고 있고 당시에 무너진 성이 남아 있어 그곳을 달궁터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 시기에 해당하는 세전리 유적이 요천을 둘러싸고 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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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마을 주민들이 마을에서 모시는 신(神)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 남원 지역에서는 현재 87개 마을에서 당산제가 행해지고 있다. 동제·당제·골맥이·동신제로도 불리는 당산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본으로 하여 재앙과 재액을 방지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괴질이 없고 무사고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해서 행한다. 당산제를 행할 때는 지역에 따라 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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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하대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대곡리 고분군은 대곡마을의 동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의 남쪽 500m 지점에는 동서로 뻗어 있는 광주 대구 고속 도로가 지나간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노출된 고분 1기를 포함하여 30여 기의 고분군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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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요골마을 일대에 있는 도요지. 대상리 요골 도요지는 기존 지표 조사 보고에 의하면, 100m 이상의 범위에 걸쳐 유물이 출토되었던 것으로 보아 비교적 대규모의 도요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골마을에서 귀정사 방면으로 500여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지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은 도로변 오른쪽 밭의 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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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덕촌리 덕동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이 위치한 지역은 남원 지역의 북쪽 끝이며, 장수군 산서면 봉서리와 접경을 이루고 있다. 유적은 덕촌리 덕동마을에서 동북쪽으로 70여 m 지점에 있는 흥수 이씨 선산의 야트막한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주위에는 넓지 않은 농경지가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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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 도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도촌마을 동쪽에 위치하며, 도촌마을에서 용동마을로 가는 길목의 도로변에 인접하여 자리한다. 이 도로변 바로 옆으로는 시내가 흐르고 있다. 냇가에는 도촌마을과 들판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여 있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본래 도촌마을에서 동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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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깬돌 또는 냇돌과 판돌을 섞어 네 벽을 쌓아 만든 청동기시대 후기부터 고려시대에 이르는 무덤. 돌덧널무덤은 해발 50m 이하의 낮은 구릉 지대에 주로 분포하며, 돌덧널 안에 나무널을 넣은 구조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늦은 청동기시대부터 하나의 독립된 무덤 양식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여 초기국가시대를 거쳐 삼국시대에 이르러 널리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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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판상석이나 할석을 사용하여 널을 안치하는 방을 만든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무덤. 돌방무덤은 구덩식과는 다른 굴식으로 된 매장 시설로서 무덤방의 측면을 통해 추가장이 가능한 구조이다. 한반도의 돌방무덤은 중국 묘제의 영향으로 축조되기 시작하여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시기에 유행하였다. 백제의 돌방무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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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 동상마을에서 음력 1월 2일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동상마을 당산제가 언제부터 행해졌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다. 아마도 마을이 형성되면서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몇 년 전부터는 동하마을과 함께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동상마을에는 원래 할아버지 당산과 할머니 당산, 작은할머니 당산이 있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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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계를 형성하는 연비산에서 아영들 중심부까지 동서 방향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아영면 소재지에서 두락리쪽으로 조금 벗어나면 우측으로 풍천을 가로지르는 이동교가 나온다. 유적은 이곳에서 약 500여 m 떨어져 있는 우측의 낮은 야산에 위치한다. 유적의 일대에는 비교적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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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에 있는 가야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두락리 고분군 주위의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유물산포지 Ⅰ은 아영면 소재지에서 두락리 고분군의 좌측 조선 맥주 호프 단지로 가는 작은 소로로 약 200m 들어간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은 갯들과 마주하는 넓은 구릉상의 대지 서사면에 분포한다. 유물산포지 Ⅱ는 두락 마을의 중간쯤에 있는 넓은 밭에 위치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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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만도리 만동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덕과면 만도리 만동마을 산수동에서 남쪽으로 400여 m 떨어진 지점에 있는 밤나무 숲의 위쪽 소나무 숲에 위치한다. 유적은 동서로 뻗은 야산의 동쪽 사면을 따라 200여 m 사이에 분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이루어진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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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무늬가 없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토기. 무문토기는 청동기시대에 사용된 대표적인 토기이다. 신석기시대 널리 사용된 빗살무늬토기에 상대되는 말로 사용된다. 무문토기는 빗살무늬토기에 비해 태토가 정선되지 못하고, 기벽이 두꺼우며, 색조는 노천요에서 낮은 온도로 구워져 적갈색을 띠고 있다. 기형은 대부분 납작 바닥이며, 기종이 다양하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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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에 있는 삼국시대 가마터.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문수동에서 남쪽으로 200여 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며, 문수동 고분군과 인접하였다고 한다. 문수동 마을 입구 호기교의 서쪽에 해당하는 곳으로 장백산 동쪽 산줄기 말단부의 능선에 위치하였다고 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실시한 지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가마터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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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민간에 전해지고 있는 신앙, 전설, 풍속, 생활양식, 관습, 종교의례, 민요, 속담 등 서민들이 지녀온 모든 전승지식. 민속이란 민속학에서 가장 다양하게 써온 용어이다. 민속이 이렇듯 포괄적인 용어로 광범위하게 쓰이다보니 남원지방 민속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남원시에서 행해지면서 존재하는 여러 가지 민속에는 장승제, 솟대, 탑제(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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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백장마을에 있는 백제의 고분. 유적은 인월면에서 실상사로 가는 길을 따라 가다가 산내면 대정리 백장마을로 올라가는 진입로에서 동남쪽으로 있는 산의 능선에 위치한다. 이 진입로에서 동남쪽으로 200여 m 떨어진 지점의 산등성이에 또 하나의 고분군이 확인되었다고 하나 현존하지 않는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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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 봉대마을에 있는 고인돌. 유적은 봉대마을에서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낮은 야산의 끝자락에 자리한다. 즉, 광주 대구 고속 도로에서 북쪽으로 10m 정도 떨어져 있는 밭에 위치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고인돌 2기가 확인되었다. 고인돌의 일부는 땅 속에 묻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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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아영면 봉대마을에서 당동마을로 가는 솔고개의 남쪽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유적은 봉대마을에서 서북쪽으로 약 7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는 야산에 분포한다. 이곳은 광주 대구 고속 도로의 지리산 휴게소에서 동으로 약 2㎞ 떨어져 있다. 유적이 위치한 구릉은 본래 봉대 고분군이 위치한 능선과 한 능선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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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일대리 부동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과 장수군 번암면과 접경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아영면 일대리 동쪽 야산의 능선을 따라 약 200여 m 범위 내에 분포한다. 유적의 북쪽은 비교적 험준한 산악 지대를 이루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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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 비전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장수군 번암면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비전마을 남서쪽 구릉상에 밀집되어 분포한다. 유적의 남쪽에는 황산대첩비가 있고, 서쪽 가장자리에는 어휘각이 자리하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총 10여 기의 구덩식 돌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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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내동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비홍재와 곰재를 잇는 산줄기에 위치한다. 성의 북면은 주생면과 대강면의 경계인 비홍치 정상에서 산능선으로 문덕봉을 향하여 5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시작된다. 비홍산성은 포곡식 산성이며, 적당히 치석한 가공석을 이용하여 성벽의 내·외면을 맞추고 그 안쪽에는 할석을 채웠다. 내탁법으로 쌓아 올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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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사촌마을에 있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이 위치한 사촌마을은 섬진강을 경계로 하여 전라남도 곡성군 임면 제월리와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730번 지방도로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중심에 있다. 유적은 사촌마을 서쪽 구릉의 말단부에 분포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과 통일신라시대의 유물산포지가 있다. 1987년과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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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사석마을과 석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대부분 순자강의 하안 단구 상에 위치한다. 사석마을 고인돌은 사석마을 모정에 위치한다. 석촌마을 고인돌은 석촌마을 북쪽 끝지점에 위치하며, 730번 지방도의 서쪽 건너편 밭에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 조사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사석마을(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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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석촌마을에 있는 가마 유적. 남원시에서 금지면을 지나 대강면 사석리로 향하는 730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사석리 석촌마을에 도착하기 전 약 800m 지점에서 동쪽의 산사면이 서쪽의 강쪽으로 돌출하면서 비교적 평탄한 대지를 이루고 있는 지형이 나타난다. 이 지점의 도로 오른쪽에는 산으로 진입하는 비포장 농로가 있으며, 이 농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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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산정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마연 유물산포지와 등골 유물산포지로 구분된다. 마연 유물산포지는 수지천을 따라 수지면 소재지로 향하는 도로 왼쪽에 있는 마을의 북동쪽 구릉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단은 민묘가 조성되어 있고, 하단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등골 유물산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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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서곡리 서동마을에 있는 백제계의 고분군. 유적은 문화 마을 북쪽 서동마을 방향으로 산을 잘라 형성된 길이 있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은 해발 고도 약 150m 되는 산의 남사면 구릉 경사지 200m 범위 내에 분포하고 있다. 주변에는 척문리 산성과 초촌리 고분군 등의 고대 유적이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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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 서쪽 2㎞ 지점에 있으며, 서매리의 반다리마을에서 대강면으로 넘어가는 그럭재 고개 입구의 숫바위가 있는 곳으로 해발 200m 내외의 산 정상부와 중복부에 해당한다. 그럭재 고개는 순창읍과 직결되는 지름길이기도 해서 과거에 걸어서 다닐 때에는 금지면 서매리에서 대강면 소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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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가마터. 서재 도요지는 금지면 서매리의 삿갓봉에서 뻗어내린 능선의 해발 180여m 지점에 있으며, 서재마을 큰 골에서 왼쪽 계곡 능선으로 400여m 올라간 곳에 위치한다. 주변에 평택임씨 묘역이 있고, 도요지는 묘역의 윗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서매리 서재 도요지는 기존의 지표 조사에서 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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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서재마을에서 서쪽으로 입암천을 따라 1㎞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북쪽 지점은 서재 고분군 Ⅰ, 남쪽 지점은 서재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서재 고분군 Ⅰ은 문덕봉에서 흘러내린 산의 기슭에 위치하며, 분포 범위는 동서 100m 정도이다. 서재 고분군 Ⅱ는 서재마을 서쪽 삿갓봉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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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서재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서재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200m 내외의 산에 위치한다. 이 유적은 북쪽의 문덕봉(門德峰)[598.1m]과 남쪽의 삿갓봉[629m]의 줄기를 잇는 곳에 자리한다. 이 유적의 아래에는 가야 토기가 출토된 서재 고분군이 있다. 서재마을 산성은 포곡식의 석성이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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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죽항동에서 행하는 당산제(堂山祭). 『용성지(龍城誌)』에 의하면 석돈은 성을 수호하는 당산신을 섬기는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북문을 지키는 당산이라고 하였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용성관 후면, 지금의 남원역 관사 부근에 어마어마하게 큰 돌무덤이 있어 이를 석돈(石墩)이라 하였는데 석돈 위에는 온갖 수풀이 무성하고 고목이 우거져 때로는 두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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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석촌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섬진강을 경계로 하여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 제월리와 접경을 이루는 지점에 위치한다. 730번 지방도를 따라 가다가 석촌마을에 약 800여 m 못 미친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은 석촌마을 동쪽에 있는 해발 고도 700m 내외의 삿갓봉에서 섬진강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에 분포한다. 석촌마을과는 남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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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한국의 구석기시대 유적은 1935년 함북 동관진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1960년대의 공주 석장리와 웅기 굴포리 유적 발견에 이어 지금까지 약 50곳의 유적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신석기시대에는 빗살무늬 토기가 토기의 주류를 이룬다. 초기에는 주로 해안이나 강변에서 어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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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풍요와 다산(多産)의 상징으로 성기상(性器像)을 숭배하는 일. 민속신앙에서 성기숭배사상은 한정된 분야에 그치지 않고 아주 다양한 복합적인 형태를 수용하고 있다. 부락제, 풍수사상, 미륵신앙, 남아선호사상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이 결합되어 자리 잡고 있지만 중심 맥락을 이루는 것은 자식 못 본 부녀자들의 애절한 기원이 담긴 기자(祈子)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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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두락리 성내마을에 있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고분.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접경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아영면에서 아동리 방향으로 가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두락리 방향의 농로를 따라 가다 보면 민가가 하나 나온다. 유적은 이 민가의 북쪽 능선의 말단부에 위치하며, 두락리 고분군에서 북쪽으로 150m 정도 떨어져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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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와 접경을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은 성산마을을 중심으로 남서쪽의 성산 고분군 Ⅰ과 동쪽의 성산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성산 고분군 Ⅰ은 성산마을에서 인월 방향으로 500m 떨어진 도로의 우측 야산 구릉에 위치한다. 성산 고분군 Ⅱ는 이곳에서 동북쪽으로 200여 m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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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성산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성산마을은 함양군과 남원시 인월면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여 경상도로 가는 길목이다. 흥부가 탄생한 마을답게 마을 형국이 풍수상으로 갈용음수형(渴龍飮水形)과 관련이 있고, 특히 마을 앞에 성황지(城皇池)가 있다 하여 해마다 성대하게 당산제를 지낸다. 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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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 성산산성은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에 걸쳐 있는데, 성의 면적이 경남 쪽에 치우쳐 있으며, 경남에서는 팔량치산성이라고 부른다. 이 성은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도록 기울어져 있으며, 암문으로 추정되는 곳도 동쪽을 경계하도록 되어 있다. 이 성은 운봉고원에서 경남 쪽을 견제하기 위하여 축성된 성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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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성시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 남원시 보절면과 장수군 산서면의 경계 지역인 해발 400m 정도의 성산 북쪽의 산 정상에 있으며, 산서면의 봉서리 쪽이 성곽의 중심을 이룬다. 이 산성의 동쪽으로는 노령산맥과 소백산맥의 본간이 이어져 있으며, 백두대간 능선에는 아막산성과 그 동쪽에 성산산성이 있어서 남원의 외곽을 막아주고 있다. 성은 테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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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성안산성은 성안마을 북쪽에 있는 해발 200m 정도 되는 산 정상에 있다. 이 산은 금지면의 넓은 벌판이 끝나고 대강면 쪽으로 비교적 높은 산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섬진강 상류인 순자강이 접해 있다. 산성 위에서 보면 섬진강과 주변 일대의 길목이 시야에 들어오는 방어상 중요한 입지 조건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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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행해지는 서낭신에게 지내는 제사. 성황단은 ‘서낭단’이라고도 부르는데 성황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제단이며 성황신을 모신 곳이 성황당이다. 서낭신은 한 고을을 수호하는 신을 의미하며 서낭제는 매년 정월 보름 경에 집단적인 부락공동제로 행한다. 남원 지역에서는 현재 아영면 의지리 율동과 남원시 왕정(남원여고 뒷산) 등 두 곳에서 성황제를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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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동양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이 위치한 송동면 세전리는 남원시에서 서쪽으로 30° 정도 치우쳐 있으며, 남쪽으로 11㎞ 떨어져 있다. 전라남도 곡성군과 전라북도 남원군의 군계(郡界)가 되는 섬진강의 강안에 해당된다. 또한 곡성읍에서는 북쪽으로 약 4㎞ 떨어져 있다. 유적은 섬진강 중류의 평야 지대인 세전리 마을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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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힌 마을 신앙 대상물. 대개 솟대는 마을 입구에 홀로 세워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장승이나 선돌, 탑(조산), 신목 등과 함께 세워져 마을의 하당산이나 상당산의 주신으로 모셔지기도 한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동제 모실 때에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농을 위해서 마을 입구에 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남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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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송내마을에서 남서쪽으로 1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고인돌은 논둑에 놓여 있으며, 주변은 논으로 경작되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 모두 2기 고인돌이 확인되었다. 두 고인돌간의 거리는 3.6m이다. 2차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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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대강면 송대리 송내마을로 진입하는 진입로의 북쪽에 있는 능선에 위치한다. 이 능선은 매우 넓은 평탄면을 이루고 있다. 밭이나 묘목밭이 조성되면서 퇴적층의 상당 부분이 삭평된 것으로 보인다. 유적의 단면에 드러난 층위는 산돌과 적갈색 점토가 층층이 퇴적되어 있고, 그 하층에 풍화 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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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 신기마을에 있는 백제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장수군 번암면 유정리와 접경을 이루는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신기리 고분군 Ⅰ과 신기리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신기리 고분군 Ⅰ은 신기마을의 동북쪽으로 600m 정도 떨어진 야산의 구릉에 자리한다. 신기리 고분군 Ⅱ는 신기리 고분군 Ⅰ에서 남서쪽으로 1.2㎞ 정도 떨어진 해발 고도 5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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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기리 신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대기리 신기마을에서 평선마을로 가는 길가 옆에 자리한다. 남원에서 장수 방면으로 가다가 만나게 되는 평선 마을로 들어가는 길의 동쪽 과수원에 위치한다. 유적은 요천에서 북쪽으로 30m 정도 떨어진 해발 고도 189m 되는 곳에 요천의 방향과 평행되게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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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에 있는 선사 시대와 삼국시대의 토성.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 신기마을 운봉분지 내 해발 477m 정도의 능선상에 소재하며, 운봉읍 북동쪽에 위치한 성산에서 한 갈래의 지류가 북동 방향으로 길게 뻗어내려 신기마을 외곽을 한 바퀴 감은 형태이다. 풍수지리와 관련된 성이며, 마을의 뒷산이 낮은 구릉이면서 활과 같이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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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기는 원래 섬진강 물이 흐르던 곳으로 큰 물이 지고 나면 새로운 자리에서 배를 띄우게 된다고 하여 ‘새로울 신(新)’자와 ‘배 선(船)’자를 쓴 신선리로 불렸다고 한다. 뒤에 새로운 터에 마을을 이루었다하여 ‘새로울 신(新)’자와 ‘터 기(基)’자를 쓴 ‘신기’가 되었다. 가덕은 원래 ‘더덕정(더덕쟁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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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신양리 창촌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천황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은 덕과면 신양리 창촌마을과 양선마을 사이의 낮은 구릉지인 밭 경작지에 자리한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의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유적의 범위는 남북 폭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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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성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석성. 남원시 아영면 성리마을에서 마을회관을 지나 우측으로 가면 흥부각이 나온다. 여기에 아막성까지 오르는 소로가 있다. 복성이재 남쪽산 해발 697m의 정상부에 있는 이 성은 함양군과 접경을 이루는 봉화산에서 남으로 뻗어내린 697m의 산을 감고 있다. 이 산줄기는 계속 남으로 이어져 황산에 이르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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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신양리 양선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천황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유적은 사율리 상율마을에서 신양리 양선마을로 넘어 가는 고개 마루와 그 동쪽 사면에 분포하며, 이곳은 양선마을의 서북쪽 뒷산에 해당된다. 유적의 분포 범위는 남북 500여 m, 동서 300여 m를 이루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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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 연동마을에 있는 백제계 또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운봉읍 소재지에서 남원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가다 연동마을에 700m 못 미친 지점의 야산에 위치한다. 연동마을 북쪽에는 동서 방향으로 뻗은 지류가 있으며, 여기서 남쪽으로 이어진 여러 갈래의 구릉이 있다. 유적은 지류의 정상부와 남쪽 경사면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연동마을의 동쪽과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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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 영촌마을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영천 고분군 Ⅰ과 영천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영천 고분군 Ⅰ은 영촌마을의 북쪽에 위치하며, 영천 고분군 Ⅱ는 이곳에서 영촌 마을을 동서로 지나는 농로의 맞은편인 남쪽 300m 지점에 자리한다. 유적은 낮은 야산에 분포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전라선의 주생역이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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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와운마을에서 음력 1월 3일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와운마을에서는 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오곡 풍년, 육축 번식 등을 목적으로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특히 마을 사람들이 할머니 당산으로 모시고 있는 당산나무가 뱀사골 상류 명선봉에서 뻗어 나온 산자락에 자리하여 신앙심을 북돋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와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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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조선 중기 가마터. 왕정동 도요지의 가마터의 범위는 남북으로 50m 정도이고, 주변에 가마와 관련된 시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왕정동 도요지는 만복사지 바로 뒤편에 위치하며, 해발 190m 정도의 기린봉에서 흘러내린 남쪽 능선의 단부에 해당한다. 즉 만복사지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150m 정도 올라가면 사거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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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 용성관(龍城館)에 있는 석조물. 용성관 석물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용성관은 통일 신라 때인 691년(신문왕 11)에 건립되어 조선 시대에는 관원들의 숙소인 객사로 사용되었으며, 그 규모가 웅대하였다. 한때는 조선 태조의 전패(殿牌: 전(殿)자를 새긴 나무패로 왕의 상징)를 모셔 ‘휼민관(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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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산리와 금탄리에서 각 한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월산은 1570년(선조 4)에 양천허씨(陽川許氏) 문중 사람이 살 곳을 찾아다니다 옥출산(생사 앞)을 넘어오니 한줄기 달빛이 무지개처럼 뻗어 유난히도 밝게 비치는 곳이 보였다고 한다. 금탄은 1580년경에 양천허씨가 먼저 터를 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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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내송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내송마을 입구와 마을 안쪽에 있는 내송제 인근에 각각 1기씩 위치한다. 은송리 내송 고인돌1은 내송마을 입구 마을회관에서 오른쪽으로 마을로를 따라 약 30m 떨어진 곳에 있는 오른쪽 첫 번째 집 앞에 자리한다. 은송리 내송 고인돌2는 내송제 동쪽에 있는 계단식 논 사이에 자리한다. 고인돌은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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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내송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의 유적군. 유적은 지리산 서쪽 자락 말단부의 계곡 사이에 위치하며, 이백면 효기리와 접경을 이루고 있다. 유적이 분포한 범위는 동서 50m, 남북 200m 정도이다. 이 유적은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2기, 삼국시대의 고분군,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 이후의 유물산포지가 서로 인접하여 분포하고 있는 유적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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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은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은 은촌 마을과 그 서쪽에 있는 율천 사이에 위치한다. 은촌 마을 남서쪽의 경지 정리된 논둑 아래에 자리한다.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모두 6기가 보고되었다. 현재는 경지 정리로 모두 훼손되어 덮개돌로 보이는 7개의 석재가 논둑으로 이동되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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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임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남원시 운봉읍 임리와 권포리를 연결하는 포장 도로의 남쪽에 위치한다. 유적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구릉상에 분포한다. 유적의 범위는 남북 길이 150m, 동서 폭 90m를 이루고 있다. 유적은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두 차례의 지표 조사 결과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50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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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입암리 입암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입암마을에서 서쪽 서재 마을로 가는 길을 따라 1㎞ 정도 떨어져 있는 밭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의 북쪽 500m 지점에는 입암천이 흐른다. 유적은 해발 90m 내외의 저평한 구릉 지대에 단독으로 분포하고 있다. 유적은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이루어진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당시 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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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에 있는 가야계의 고분군. 유적은 인월면 소재지에서 자래리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의 북편에 있는 해발 고도 60m인 야산에 위치한다. 유적의 서쪽으로는 풍천이 흘러 아영면 인풍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는 100여 기 이상의 돌덧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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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터. 『고적조사자료』에 “성터는 운봉면 장교리에 있고 합민성(合民城)이라 한다. 석축의 둘레는 이백 간이고, 산 정상을 둘러싸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운봉고원의 서변을 감싸고 있는 운봉읍 장교리 북서쪽 595m의 산 정상부에 위치하며, 남원·함양간 도로상의 여원치 북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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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에서 음력 1월 4일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장백산 안쪽에 자리한 외평마을은 원래 마을이 배〔舟〕모양 같다고 하여 뱃들로 불렸는데, 이것이 밖들로 와전되어 지금은 외평(外坪)이라 불리고 있다. 외평마을에서는 오래 전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당산제와 함께 산신제를 올렸으나 현재는 당산제만 지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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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주천리 샘터마을과 하주마을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은 샘터마을과 하주마을 일대의 주천천 주변에서 각각 1기씩 확인되었다. 마을 주민의 전언에 의하면 예전에 3개의 큰 바위가 있어 ‘삼바위’로 불렸으나 경지 정리 중 훼손되었다고 한다. 샘터마을은 어현동에서 하주교를 건너 주천리 방향으로 가다가 왼편 강자락 옆에 있다.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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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준향리에 있는 토기 가마터. 준향리 준향 도요지는 가마의 일부가 땅 위로 노출되어 있는 동서로 긴 오름식 가마(등요)로, 남쪽과 북쪽의 폭이 7m 정도이다. 운봉면과 이백면의 경계인 백두대간 산줄기 정상에 있는 양지산성에서 동쪽으로 뻗은 지루의 말단부에 준향마을이 있다. 토기 가마터는 준향마을에서 남쪽으로 650m 가량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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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준향리 준향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유적은 준향리 준향마을 서쪽 산봉우리에 위치한다. 유적은 ‘양지 산성’과 ‘음지 산성’으로 불리는 2개소의 산정식 석성을 가리킨다. 양지 산성은 백두대간의 산줄기 정상부에 해당하는 운봉면 준향리와 이백면 과립리의 경계에 위치하며, 입망치의 북쪽에 자리한다. 음지 산성은 운봉면 준향리와 이백면 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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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성리에 있는 삼국시대 토성. 운봉분지 내 아영면 성리 짓재에 있으며, 장수군 번암면과 경계 지점이다. 토성은 해발 672m의 산봉우리 사이에 있는 고개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이 성의 지리적 위치는 북위 35° 31´ 28.4˝, 동경 127° 34´ 13.8˝ 이다. 짓재골 철쭉 군락지 간이 주차장에서 나무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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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척문리 척동마을에 있는 백제계의 고분군. 유적은 남원에서 운봉 고원에 이르는 여원치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섬진강의 지류인 요천이 흐르며, 유적의 남북 방향으로 남원-순천간 도로가 최근에 개설되었다. 산성은 척동마을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해발 고도 160m인 산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산성이 입지한 곳은 주변 지형보다 낮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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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척문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석성. 남원시에서 동북방으로 4.5㎞ 지점인 요천강의 동안에 돌출한 이백면 척문리 척동마을 북쪽 해발 160m 내외의 산 정상부와 중복부에 위치한다. 이곳의 바로 남쪽에는 초촌리 고분군이 있고, 여원치로 가는 도로와 요천을 거슬러 장수 방면으로 가는 도로가 나눠지는 분기점에 위치한다. 요천 북안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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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은 청계리 마을 회관 우측의 작은 야산 정상부에 분포한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10여 기의 돌덧널무덤이 확인되었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 때보다 돌덧널무덤의 수가 약간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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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 광평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 유적이 위치한 광평마을은 아영초등학교와 중학교 사이에 난 길로 약 500여 m 들어간 곳에 있다. 유적은 고인돌 총 4기이다. 1호 고인돌은 마을 입구에 자리한다. 2호 고인돌은 마을 북서쪽 고재기들에 자리한다. 농로와 거리를 두고 논 안쪽으로 10여 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3호 고인돌도 고재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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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청계리 산성은 아영면 청계리 해발 784m 시루봉의 산 정상에 있으며 장수군 번암면 논곡리와 경계 지점이다. 이 산성의 북쪽 900m 지점에는 성리 산성이, 성리 산성을 거쳐 4.5㎞ 지점에 봉화산성이 있고, 동북쪽에는 가산리 산성이 있다. 이 능선은 소백산맥의 지맥으로 삼국시대에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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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유적의 주변에는 낮은 구릉 지대가 있으며, 그 사이에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의 남방식 고인돌 4기와 삼국시대의 토기편이 출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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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초촌리 초동마을에 있는 가야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초촌리의 동남쪽에 있는 해발 고도 455m의 장백산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지맥의 말단부인 능선의 남쪽 사면에 위치한다. 장백산을 경계로 하여 주천면 효기리와 접경 지역을 이루고 있다. 유적의 북쪽으로 1.3㎞ 떨어진 지점에는 백제계의 돌방무덤으로 추정되는 초촌리 고분군이 있다. 1987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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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재앙을 막고 복을 부르며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간 신앙. 탑제는 마을의 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마을의 재앙과 액됨을 제거하고, 복을 부르던 민간신앙이다. 또한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조성되었던 서민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민간신앙은 민속학의 영역에 포함된 부분이기는 하지만, 아주 다양한 형태로 불리고 있다. 특히 남원 지방에서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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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태평리 성산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산동면 태평리 배실들의 동편 야산인 성산의 서쪽 사면 말단부에 위치한다. 태평리 마을에서 남쪽으로 1㎞ 떨어진 지점이다. 유적에서 서쪽으로 300m 떨어진 지점에는 군도 19번 도로가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가야의 돌덧널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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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태평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성. 남원시에서 북쪽으로 12㎞ 정도 떨어진 산동면 태평리 해발 269m의 성산 정상부에 있으며, 요천강 서쪽 언덕까지 돌출되어 있는 해발 269m의 성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남원-장수 사이와 운봉-오수 사이를 잇는 지점으로 삼국시대 백제 국경의 요새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지리적 위치는 북위 35° 28´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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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 내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유적은 택내리에서 내기마을로 가는 길 옆에 있는 구릉의 상단부와 도로변에 위치한다. 이 유적의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는 돌방무덤이 확인된 내기 고분군이 위치한다. 1999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이 유적이 위치한 구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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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택촌리 택촌마을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택촌마을 서쪽 구릉의 능선 위에 위치한다. 택촌마을은 속칭 ‘돌머리’라고도 하여 이 지역에 고분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소로에 의하여 택촌 고분군 Ⅰ과 택촌 고분군 Ⅱ로 구분된다. 두 고분군 사이의 거리는 10m 내외이다. 고분군의 서쪽은 산악 지대이다. 동쪽으로는 방촌천을 중심으로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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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평촌리 새터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가마터. 평촌리 새터마을 가마터 일대는 예전부터 점밭골, 점실로 불리는 등 그릇을 만드는 점토가 많이 있다는 의미의 지명을 지니고 있었다. 이곳은 아무리 가물어도 수량이 풍부하여 도자기를 굽는 데 좋은 환경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새터마을 동쪽에 있는 문덕봉 능선 줄기 해발 170m에 위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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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평촌리 평촌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평촌마을은 약 3백 년 전 천안정씨가 들어와서 처음 마을을 이룬 곳이다. 뒤이어 경주정씨가 이주해 오면서 한 마을로서 온전한 형태를 갖추었는데, 당산제는 이즈음부터 행해진 것으로 보인다. 마을이 조리 형국인데다 개구리 명당으로, 지세가 뱀이 마을을 향해 있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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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대강면 평촌리는 평촌과 새터로 나뉘어 있다. 옛날에 ‘견바실’로 부른 것은 견소곡(見所谷)의 새김말에서 유래했다. ‘점바실’로 부른 것은 덕동(새터)에 점(店)이 있다 하여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후에 마을 앞뜰이 넓다고 하여 평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새터 뒤에는 옛 도요지의 흔적이 남아 있다. 1506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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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한재마을에서 음력 1월 2일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 한재마을 당산제는 해방 전까지 계속되다가 한국전쟁으로 중단되었다. 그 뒤 마을에 우환이 끊이지 않자 1984년부터 다시 당산제를 지내기 시작하였다. 이때 마을의 당산나무가 죽고 없어서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를 당산으로 하고 당산제를 지내게 되었다. 당산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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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에 있는 백제계의 고분군. 호곡리(외곡리 또는 밖홈실)에서 북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는 소 외양간을 갖춘 독립가옥이 있는 각골마을이 위치한다. 유적은 이 가옥 주변에 축사가 있는 계곡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펼쳐진 야산 밭에 분포한다. 유적의 북쪽으로 1.5㎞ 떨어진 지점에서는 송동면 사촌리와 접경을 이룬다. 198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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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가산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토성. 황산토성은 해발 697m인 황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끝자락 해발 460m 지점에 있는 성이다. 이 능선은 황산 아래의 광천과 24번 국도를 건너 덕두봉 능선과 연결되고, 운봉 평원과 아영의 동면 평원을 차단하고 있다. 가산산성과 황산토성 사이에는 명석치라는 고개가 있으며, 계곡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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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회산마을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회산마을의 북쪽에 동서로 뻗어 있는 야산에 자리한다. 능선의 정상부를 기준으로 덕과면 만도리 산수동마을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유적은 주로 산의 남쪽 사면에 분포하며, 동서 200m, 남북 50m 내외의 범위에서 확인되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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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에 있는 가야의 고분군. 유적은 효기리의 동쪽 효기 저수지 북쪽에 있는 야산에 위치한다. 유적의 동쪽은 험준한 산악 지대를 이루고 있다. 서쪽으로 3.5㎞ 떨어진 지점에는 초촌리 고분군 이 있으며, 남쪽으로 2㎞ 떨어진 지점에는 효촌 고분군이 있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유적은 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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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문수동 마을에 있는 가야계로 추정되는 고분군. 유적은 문수동 마을 뒤쪽 계단식 논을 건너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구릉에 위치한다. 이 구릉은 동쪽의 해발 고도 490m의 옥녀봉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으로 문수동 마을에 이르러 문수동골(소동골)이라는 곡간을 형성한다. 유적은 이 곡간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구릉의 남사면에 분포한다. 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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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흑송리 안계마을에 있는 백제의 고분군. 유적은 흑송리 안계마을 북쪽에 인접한 해발 100m 내외의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유적의 서쪽으로 흑송리 산성을 거쳐 1㎞ 떨어진 지점에는 요천이 흐른다. 1987년과 2004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본래는 넓은 규모의 고분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2차 조사에서는 민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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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흑송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토석 혼축성. 『고적조사자료』에 “흑송면 척동리에 개인 소유의 토석 혼축 누성이 있다. 둘레는 약 500간이며, 산꼭대기와 골짜기 하나를 안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송동면 흑송리 척동 21-2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원시로부터 서남방 약 5.5㎞ 지점인 옥율천과 요천의 합류지 부근 해발 131m의 용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