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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2452
한자 松谷遺稿
영어음역 Songgok Yugo
영어의미역 Posthumous Works of Songgok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손앵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문집
관련인물 박주현(朴周鉉)[1844~1910]|박정식(朴政植)|박천식(朴天植)
저자 박주현(朴周鉉)[1844~1910]
편자 박정식(朴政植)|박천식(朴天植)
간행자 박정식(朴政植)|박천식(朴天植)
간행연도/일시 1964년연표보기
권수 3권
책수 1책
사용활자 석판본(石板本)
가로 18.8㎝
세로 28.2㎝
표제 松谷遺稿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산 60-1[반포대로 201]

[정의]

1964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박주현의 유고 시문집.

[개설]

박주현(朴周鉉)[1844~1910]의 자는 내수(乃壽), 호는 송곡(松谷)이다. 남원에서 태어났으며, 문과에 급제하여 비서승(秘書丞)에 올랐다. 학행으로 이름이 높았다.

[편찬/발간경위]

손자 박정식(朴政植)과 박천식(朴天植) 등이 윤희구(尹喜求)의 서(序)와 정순문(鄭淳文)의 발(跋)을 붙여 1964년에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국립중앙도서관과 전주대학교 도서관, 전북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본서의 저본은 1964년에 석판본으로 간행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3권 1책이며, 석판본이다. 표제는 송곡유고(松谷遺稿)이다. 어미는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반곽크기는 가로 14.3㎝, 세로 22.2㎝이다. 행수는 11행, 한 행의 자수는 28자, 주석은 쌍행이다.

[구성/내용]

문집의 앞뒤로 서(序)와 발(跋)이 붙어 있다. 책의 내용은 권1에 부(賦)와 시(詩), 권2에 소(疏)·강의(講義)·기주(記註)·서(書)·잡저(雜著)·혼서(婚書)·상량문(上樑文)·묘갈(墓碣)·행장(行狀)·제문(祭文)·유사(遺事)가 실려 있다. 권3은 부록으로 되어 있다.

권1에 있는 시 중 「설송(雪松)」과 「영매(詠梅)」, 「송죽(松竹)」 등은 대개 소재의 이미지를 살려 자신의 우국충정을 은유적으로 나타낸 시이다. 위안스카이[袁世凱]에게 지어 준 「증청사마원세개(贈淸司馬袁世凱)」는 당시 저자의 정치적 처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꼽힌다.

권2의 「변의제소(辨衣制疏)」는 양복을 착용하도록 의제를 개혁한 데 대하여 반대하는 내용의 상소문으로, 저자가 사간원에 있을 때 올린 것이다. 「경연강의(經筵講義)」는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을 강의한 내용이다. 궁실의 사치를 금할 것을 한나라 소하(蕭何)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치국(治國)의 길은 인재 등용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시서사(示書社)」는 서당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문의 근원이 삼강오상(三綱五常)과 효제충신(孝悌忠信)에 있음을 강조하며 충성심을 일깨우는 내용의 글이다. 그밖에 백운대를 유람하고 쓴 「유백운대기(遊白雲臺記)」와 자손들에게 학문에 힘쓸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입지(立志)」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박주현은 조선 후기의 강직한 선비로서 외세를 거부하고 전통을 지키기 위해 배일운동을 전개하다 잡힌 뒤 고문의 후유증으로 죽었다. 『송곡유고(松谷遺稿)』에는 그의 대쪽 같은 의기와 사상이 담겨져 있다.

[참고문헌]
  • 김봉문·호남인물지편찬위원회, 『호남인물지』(이화문화사, 1991)
  • 『남원지』(남원지편찬위원회, 1992)
  • 한국역사정보시스템(http://www.koreanhistory.or.kr)
  • 민족문화추진회(http://www.minch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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