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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1895
한자 沙石里石村陶窯址
영어음역 Seokchon Doyoji
영어의미역 Seokchon Kiln Site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석촌마을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김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가마 터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석촌마을 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석촌마을에 있는 가마 유적.

[위치]

남원시에서 금지면을 지나 대강면 사석리로 향하는 730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사석리 석촌마을에 도착하기 전 약 800m 지점에서 동쪽의 산사면이 서쪽의 강쪽으로 돌출하면서 비교적 평탄한 대지를 이루고 있는 지형이 나타난다.

이 지점의 도로 오른쪽에는 산으로 진입하는 비포장 농로가 있으며, 이 농로를 따라가다 보면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곳이 나타난다. 즉 석촌마을에서 약수암이 있는 산을 따라가다 보면 동쪽에서 해발 200~300m 정도의 밭과 논으로 경작하고 있는 지점의 인접한 곳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87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의 『남원지방문화재지표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사석리 석촌 도요지는 원머리산이 완만하게 경사를 이루는 곳에 자리한다. 당시 가야 토기로 추정되는 유물과 함께 동서 50m, 남북으로 200m 내외의 범위에 걸쳐 많은 토기편과 와편, 그리고 불탄 흙이 확인되었다.

가마의 잔존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당시 조사 때 중장비 등을 사용해 인접 지역이 경작지로 조성되는 등 도요지 훼손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1999년 전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할 당시에도 능선과 밭의 경계 부위에 배수로 공사를 하면서 가마의 상당 부분이 훼손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3곳의 가마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3곳의 가마 중 가운데 가마에서는 옹관과 같은 대형 토기, 왼쪽의 가마에서는 경질 토기 등의 보통 크기 토기, 오른쪽의 가마에서는 소형 토기가 주로 소성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출토 유물로는 아가리큰항아리, 긴목항아리, 짧은목항아리, 뚜껑, 발형 토기, 대형 옹형 토기 등 매우 다양한 기종의 토기가 출토되었다.

[현황]

2001년도 전북대학교 박물관의 『남원문화유적분포지도』에서는 소결토와 관련된 유구나 유물은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인근 지역에서 통일신라 말, 고려 전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편 소량을 수습할 수 있었을 뿐이다.

[의의와 평가]

앞으로 석촌마을 일대에 대해 학술적인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 사석리 석촌 도요지의 규모와 구조를 비롯한 성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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