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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1446
한자 勝蓮寺
영어음역 Seungnyeonsa
영어의미역 Seungnyeonsa Temple
이칭/별칭 금강사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식련리 221[요천로 2675-90]지도보기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강정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찰
설립연도/일시 1361년|중창 1980년대 후반연표보기
설립자 졸암|중창자 경헌
전화 063-626-7025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식련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개설]

비구니 승려들이 수도하면서 불법에 용맹정진하고 있는 만행산(萬行山)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만행산의 ‘만행(萬行)’은 불자(佛子)가 열심히 수행하고 남을 위하여 선행을 하는 이타적인 보살행(菩薩行)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변천]

고려 말 목은 이색(李穡)이 지은 『동문선』 제72권의 「승련사기」에 의하면, 승련사는 남원부 동북방 30리에 있는 만행산의 금강사라는 옛 절에 홍혜국사가 초석을 다진 뒤 졸암선사가 사찰 명을 승련사라고 고쳤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오랜 세월동안 폐찰 되었다가 1980년대 후반에 승려 송담·경헌 등이 승련사의 옛터에 불사를 중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86년 이순봉 등의 지원을 받아 대웅전을 완공했고, 1990년 관음전과 요사채를 건립하였으며, 1995년 선원을 완공했다.

[현황]

비구니 사찰로 하안거와 동안거에는 20~30명의 비구니 승려들이 수행 참선하고 있다. 약 백여 명의 신도를 중심으로 매달 초삼일에 법회를 열고 있다.

주요 건물로는 대웅전과 선원 및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다포 형식에 겹처마 팔작지붕의 기와로 된 목조건물이다. 선원은 정면 다섯 칸, 측면 세 칸의 다포 형식의 겹처마에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편액이나 주련이 없고 단청되어 있지 않아 매우 간결하지만 아름다운 건물이다.

특히 사찰의 우측 편에 있는 산의 바위에 새겨진 ‘금강삼매수행도’는 승련사의 오랜 역사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유물의 하나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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