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남원시 관할 지방 자치 의결 기관.

[개설]

남원 지역 주민들이 선출한 지방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남원 지역 주민의 의사를 대표하여 예산의 심의·입법·의결 등을 하는 합의제(合議制) 기관이다.

[변천]

1949년 7월 4일 ‘지방자치법’이 제정, 공포되었다. 1952년 4월 최초로 읍·면 의회 의원 선거를 실시하여, 지방 의회가 구성·운영되어 왔다. 1961년 5월 16일 군사 혁명 포고 제4호에 의거하여 지방 의회가 해산되었다. 그 후 30년 만에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되었다. 1991년 3월 26일 기초 의회 의원 선거를 실시하여 같은 해 4월 15일 제1대 남원시 의회와 남원군 의회가 각각 개원하였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합 남원시로 출범하게 됨에 따라, 같은 해 1월 4일 통합 남원시 의회가 25명의 의원으로 개원하였다. 1995년 7월 12일 제2대 의회가 25명의 의원으로 개원하였다.

1998년 7월 10일 23명의 의원으로 제3대 의회가 개원되었으며, 2002년 7월 5일 22명의 의원으로 제4대 의회가 개원되었다. 2006년 7월 3일 16명의 의원으로 제5대 의회가 개원되었으며, 2010년 7월 7일 16명의 의원으로 제6대 의회가 개원되었다. 2014년 7월 7일 16명의 의원으로 제7대 의회가 개원되어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예산·결산안을 승인하고, 청원과 진정을 처리한다. 또한 법령의 범위 내에서 조례를 제정·개정·폐지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집행 기관에 대하여 행정 사무 감사 및 조사, 동의, 승인 보고 등의 통제권을 부여하고 있다.

그 외 조직과 운영에 있어서 회의 규칙 제정권, 회의의 개폐 및 회기 결정권 등 의사 운영의 자율권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의장·부의장 불신임권, 내부 조사권 등 내부 운영에 관한 자율권도 가지고 있다.

[현황]

남원시 의회의 의원 수는 16명이다. 의회 기구로는 의장 1명, 부의장 1명, 3개의 상임 위원회와 특정 안건 심사 처리를 위한 특별 위원회가 있다. 그 외 의회의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무국을 두고 있다.